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37%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내 혼합형, 국내 채권형 펀드는 각각 -0.46%, -0.04% 떨어졌다.
극도로 얼어붙은 투자심리에 자금 이탈도 빨라지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일주일 사이 1조3226억 원 감소했다. 특히 기초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도록 설계된 인덱스펀드에서만...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해외주식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각각 50억 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TRUE ELS 15164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첫 1년간은 6개월, 2년차는 3개월, 3년차는 1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관측해 조건 충족시 연 15.3%의 수익을 지급하고...
김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과 해외 주식형 모두 조정 국면에 들어섰으나, 투자자들은 4월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유형에 대해서 상이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해외 주식 펀드는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으나,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관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내 인덱스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코스피200을 추종지수로 하는 ETF로 주로...
은경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참고할 때 증권주 밸류에이션 확장을 위해선 신금융상품 출현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1999~2000년 바이코리아, 2007년 주식형 펀드, 2010년 랩(Wrap), 2014~2015년 ELS(주가연계증권) 등이 대표적 사례다. 실제 동기간 증권업종은 금융주 내 높은 성장성을 부각 받으며 코스피 대비 큰 폭의 초과수익을 기록했다”라고...
주식과 채권, 원자재의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모든 투자 카테고리가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형 헤지펀드의 경우 올해 첫 5개월간 8%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같은 기간 12.76% 하락한 S&P500지수보다는 양호한 성적이다.
특히 올해 헤지펀드들은 기술이나 의료 등 성장 지향적인 투자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하는 데다 에너지 가격...
국내 주식형 액티브 펀드의 설정액은 15조 원을 훌쩍 넘었고, 연초 이후 자금 유입도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위축이 금융 환경 긴축으로 이어질 때 주식은 여전히 불안한 자산”이라며 “현재의 조정 국면이 극복되기 위해선 경기 둔화가 저점을 형성하거나 긴축이 정점이라는 신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첫째, 글로벌 주식형 포트폴리오는 장단기 관점에서 수익요소를 창출할 ETF를 전략적으로 선별한다. 전통적인 지역 중심의 운용전략에서 벗어나, 주식시장의 주요 성과 요소에 대해서 분석한다. 알파 성과 요소가 될 수 있는 ETF를 선별해 분산 투자해 장기적으로 성과 창출 기반을 강화한다.
둘째, 글로벌 인컴형 포트폴리오다. 이자 또는 배당소득을 지급하는 글로벌...
국내주식형과 해외주식형 펀드가 올해 들어 -12.66%, -17.73%의 손실률을 낸 것과는 대조적이다.
주식시장 등 위험자산이 휘청이면서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했던 셈이다. 원자재 펀드와 국내 부동산 펀드에선 최근 3개월간 꾸준하게 자금 유입이 관찰됐다. 이 기간 원자재 펀드에는 1조13억 원, 국내 부동산 펀드에는 1562억 원이 순유입됐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해외주식형 펀드에도 자금 유입과 투자 손실이 함께 관찰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3일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에는 최근 한 달간 1조536억 원이 순유입됐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 펀드에 3957억 원이 유입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수익률은 해외주식형 -8.21%, 국내주식형 -5.33%로, 해외주식형 펀드가 비교적 큰 손실을 내고 있다.
서학개미가 저조한...
박 연구원은 "과거 2017년도부터 시작된 QT 구간을 보면 DM 지역을 중심으로 가파른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며 "선진 지역 주식형 펀드플로우의 57%를 차지하는 미국의 유동성이 줄어든다면 DM 지역의 자금 유출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DM 지역 펀드플로우는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EM지역은...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 시리즈는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으로 출시됐다. 주식형은 환 헤지를 하는 H형, 환 헤지를 하지 않는 UH형, 미국 달러화로 투자하는 USD형으로 각각 나뉘어 있다. 전날 기준 USD형 A클래스의 최근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55%, 2.41%, 11.12%다. 설정일(2021년 3월 2일) 이후 누적 수익률은 26.44%에 달한다. H형 A클래스도 설정일...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정진우 차장은 “가계대출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대출 증가에 따른 통화량 증가 현상이 사라졌다"며 "반면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 상품 수익률이 떨어지다 보니 운용사 등에 맡긴 돈 일부가 정기예금과 M2에 잡히지 않는 주식형펀드 등으로 옮겨가면서 통화량이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11조4000억 원 늘어나며 전달(4조3000억 원)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머니마켓펀드(MMF)는 국고 여유자금 유입, 전월 BIS자기자본비율 관리 목적 인출자금의 재예치 등으로 10조4000억 원 증가했다.
채권형펀드( -5000억 원) 및 주식형펀드( -1조1000억 원)는 감소했고, 기타펀드(+3.3조 원)는 증가했다.
최근 해외주식형 펀드 역시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의 전체 수익률은 연초 이후 -18.33%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러시아주식의 수익률(-65.50%)이 가장 많은 손해를 기록했다. 신흥유럽주식(-49.69%), 중국주식(-26.61%), 북미주식(-16.23%) 등도 10%대 이상의 손해를 나타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같은 기간 천연자원 펀드와 원자재(주식)도 각각 12.49%, 9.33%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반면 이 기간 국내 주식형,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1.11%, -11.28%로 저조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국제원자재 가격과 관련한 인플레이션 상황은 상당 기간 지속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국제원자재시장...
최근 1년 동안 북미 주식형 펀드가 권역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를 넘기지 못했다. 지난 1년간 북미 주식에 유입된 돈은 권역별 전체의 75%에 불과했다.
특히 최근 1주일새 북미 주식으로 1032억 원이 들어왔다. 같은 기간 권역별 전체 펀드 유입액(1339억 원)의 77%에 해당된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한국투자증권 미성년 고객의 유형별 금융자산으로는 주식 비중이 58.8%로 가장 컸고, 다음으로는 수익증권(펀드)이 17.9%를 차지했다. 이밖에 채권 4%, 랩어카운트 2.3%, CP 1.5%,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1.3%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중에서는 한국밸류10년어린이·한국밸류10년투자 등 장기투자 상품 비중이 크다. 선진국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주식형과 혼합형 ELS의 기초자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테슬라, AMD, 엔비디아의 선전과 삼성전자의 부진을 들 수 있다”며 “작년 2분기까지 주식형과 혼합형 기초자산 종목 중 단연 1위가 삼성전자였지만, 주가 부진으로 해외 주식에 그 자리를 완전히 내줬고 올 1분기에 삼성전자는 4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7일 ‘KODEX 미국S&P에너지 ETF’(상장지수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43.6%로 전체 국내·해외 주식형 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5년 4월에 상장한 KODEX 미국S&P에너지 ETF는 미국 S&P500 구성 종목 중 에너지 섹터에 투자하는 펀드로 기초지수는 S&P Energy Select Sector Index다. 엑손 모빌(Exxon Mobil), 쉐브론(Chevron) 등...
NH-Amundi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는 ‘그린(환경)’ 투자에 중점을 두는 국내주식형 ESG상품으로 미래 산업환경 변화를 주도해 나가면서 ESG 종합평가가 우수한 지속가능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다.
ESG 관점에서 친환경, 플랫폼, 헬스케어를 지속가능한 성장 영역으로 보고, 해당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전략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