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수신은 51조4000억 원 늘어나며 전달(-4조6000억 원)에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은행자금 재예치, 국고 여유자금 운용, 금리메리트 등에 따른 법인자금 유입 등으로 39조 원 증가했다.
주식형펀드(4조1000억 원)는 증가 전환됐으며 채권형펀드(2조 원) 및 기타 펀드(6조9000억 원)는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신흥국주식 펀드의 최근 1주일간 수익률은 마이너스(-) 1.72%를 기록했다. 3개월 수익률은 14.40%, 연초 이후 5.28% 수익률을 거둔 것과 대조되는 흐름이다.
신흥 아시아주식 펀드 수익률은 더 낮았다. 이 펀드의 최근 1주일 수익률은 마이너스(-) 2.18%로 권역별 전체(11개) 펀드 중 가장 낮은...
특히 주식·채권형 ETF로 자금유입이 이어진 한편 원자재 ETF도 자금유입 전환이 이뤄졌다.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중론 vs. 낙관론(ETF)’ 보고서를 통해 “주식형 ETF로 350억 달러가 유입된 가운데 미국·신흥국·유럽·중국 및 아시아 등 글로벌 증시, 천연자원 및 원자재 섹터로 자금 유입폭이 확대됐다”며 “채권 ETF로도 225억 달러 순유입됐고...
최준철, 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투자심리가 여전히 냉각돼 있지만, 저평가된 시장 상황에서 용기를 낸 투자자들이 좋은 성과를 맛보고 이를 통해 가치투자와 주식형 상품에 대한 믿음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시된 펀드”라며 “오랜 기간 준비한 1호 공모펀드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동안 VIP에 관심은 있었으나 함께 하지...
신한얼리버드펀드는 2005년 출시돼 17년 이상 운용되고 있는 신한자산운용의 대표적인 국내주식형 펀드다. 선제적인 리서치로 주도주를 발굴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2005년 설정 이후 310.49%의 뛰어난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95.99%)을 3배 이상 웃돌고 있다. 24일 기준 최근 1개월 수익은 6.75%로 코스피를 3.38%포인트 앞섰고, 3개월 수익률도 13.07...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국내 월배당 주식형 ETF 중 가장 많은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매수세에 힘입어 상장 후 두 달 만에 규모가 4배 이상 증가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운용규모는 약 360억 원 수준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특히 적립식 투자자가 많으므로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순매수가...
특히 주식형(-14.7%), 혼합채권형(-28.4%), MMF(-7.5%)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사모펀드는 9.3%(48조3000억 원) 증가한 568조1000억 원으로 성장세를 지속했다. MMF(+76.7%) 및 부동산(+18.5%)·특별자산(+14.9%)펀드의 순자산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해외펀드 역시 주식·채권·혼합·파생형 펀드 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감소한 반면, 대체투자(부동산·특별자산) 펀드는...
대신증권은 증시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한 장기투자 상품으로 글로벌 탑티어 자산운용사인 캐피탈그룹과 해외 주식형 펀드인 ‘대신-캐피탈그룹 글로벌 뉴트렌드’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캐피탈그룹이 운용하는 ‘New Perspective 펀드’에 100% 투자하는 재간접 주식형 펀드다.
‘대신-캐피탈그룹 글로벌 뉴트렌드’ 펀드는 매 10년 새로운...
테슬라는 지난해 주식형 중 가장 발행 규모가 컸던 종목으로 관련 ELS만 9180억 원이 발행됐다.
시장에서는 올해도 ELS 시장의 위축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는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증시 약세가 지속한다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투자심리가 부진한 상황이기...
5년 평균 수익률은 11.36%로,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 펀드(0.03%)나 국내채권형 펀드(5.32%), 코스피(-8.69%)를 웃돌았다.
디폴트옵션은 확정기여(DC)형 혹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운용 지시를 하지 않으면 사전에 정해둔 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는 제도다.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마련된 퇴직연금이 저조한 수익률로 방치되고 있다는 문제 인식 하에...
주가 하락으로 전통자산 유형은 주식편입 비중에 비례해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채권형 순서로 성과가 부진했다. 국내외 주식형의 성과는 유사했으나 혼합형 및 채권형은 듀레이션이 상대적으로 긴 해외펀드의 손실 폭이 더 컸다.
내년 미국, 우리나라, EU 등 대부분 경제권에서 물가상승률과 성장률이 동시에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경제가...
실제로 올해 공모펀드의 연초 대비 평균 수익률을 살펴보면 총 12개 유형 중 국내 주식과 해외주식형 펀드가 각각 마이너스(-) 19.53%, 마이너스(-) 21.60%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혼합·채권형 펀드 내에서는 국내주식혼합형 펀드(-13.35%), 국내채권혼합형 펀드(-8.65%)가 상대적으로 만기(듀레이션)가 긴 해외주식혼합형(-16.78%), 해외채권혼합형펀드(-10.25%)에 비해 양호한...
2020년 이후 증시가 활황일 때는 주식형 펀드나 ETF가 인기가 좋았지만 최근 예금 금리가 크게 오르자 안전하면서 금리까지 높은 예금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기 전에 해약하면 제 금리를 받지 못한다는 게 예금의 단점인데 연금 상품은 은퇴 시점까지 돈을 묶어두어야 하므로 만기가 긴 고금리 예금을 활용하기 좋다.
월 단위로 금리를 조정하는 연금...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2022년은 채권형 ETF가 시장을 주도한 가운데 개인투자자가 선호하는 주식형 ETF가 명확하게 나누어진 시기”라며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상장한 지 한 달 밖에 안되었지만, 상장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개인투자자 자금이 들어와 170억 원 이상 순유입 되었고, 연금투자액을 포함하면 200억 이상 유입된 것으로...
해외 주식형 펀드는 국내 주식시장이 부진하자 해외로 눈을 돌린 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들은 북미 펀드로 향했다. 북미 펀드는 연초 이후 23.19% 떨어졌지만 3조 원을 훨씬 웃도는 뭉칫돈이 쏠렸다.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던 중국 펀드 설정액 증감 규모(7903억 원)보다도 4배 넘게 성장했다.
특히 북미 펀드는 미국 반도체나 기술주 등과...
집합투자규약상 주식편입비율이 50%이상인 국내 주식형 및 주식혼합형 펀드 투자자가 올해 환매대금을 받으려면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 이전에 환매를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는 27일 공시 기준가격을 적용해 29일에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장 마감 후 거래(Late Trading)' 제도에 따라 오후 3시 30분 이후에 신청하면 28일 공시 기준가격을 적용하여 29일에...
미국 개미들은 통상 S&P500지수가 고점 대비 최소 10% 떨어진 후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지수의 연간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2015년과 2018년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을 빼냈다. 올해 S&P500지수가 19% 하락해 약 10년래 최악의 성적을 향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 개미들의 투자 움직임은 과거와 정반대다.
개미들의...
16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3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MSCI Korea TR ETF’ 순자산총액은 4분기 들어 1조2857억 원 증가해 국내 주식형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9월 말 9772억 원 규모에서 한 달여 만에 2조2629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
해당 ETF가 추종하는 ‘MSCI KOREA TR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할...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세가 도입될 경우 해외 주식형 ETF는 국내 상장, 해외 상장 가릴 것 없이 금투세가 적용돼 250만 원을 공제한 후 그 초과분에 대해서 22%의 세율이 적용된다. 현재는 같은 종목을 담고 있어도 해당 ETF가 어느 시장에 상장됐는지에 따라 다른 세율이 적용됐다.
이와 관련해 한 국내 자산운용사 임원은 “금투세 도입으로 과세가...
개인형 IRP란 안전자산은 100%, 위험자산(주식형 펀드, 상장지수펀드) 등에는 70%까지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근로자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주식이나 사모펀드와 같은 위험도가 높은 자산은 투자가 금지된 상품이기도 하다.
금감원은 “개인형 IRP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운용관리수수료 및 자산관리수수료를 면제하는 금융회사가 증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