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보통주 4주를 같은 액면의 1주로 병합하는 방법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자본금은 517억9365만원에서 129억4841만원으로 줄어든다.
미래아이앤지는 감자로 줄어든 유통주식 수를 확대하기 위해 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바꾸는 주식분할을 한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LG 총수일가가 계열사 주식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100억 원대의 양도소득세를 탈루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조세 포탈 액수가 15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지난해 9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전·현직 재무관리팀장 하모 LG그룹 전무, 김모 LG이노텍 CFO를 불구속 기소했다.
구 회장 등 14명은 관리 책임을 물어...
코오롱은 18일 종속회사인 코오롱아우토가 결손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식병합을 통한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아우토는 국내 공식 아우디 판매업체로 코오롱이 99.33% 지분을 갖고있다.
이번 감자에 따라 자본금은 1753억 원에서 70억 원으로 감소한다. 주식수는 3505만주에 140만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내달 1일이며...
액면분할은 발행주식수가 많아지면서 유동성이 확대되고, 액면병합은 과도한 유통주식수를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액면변경은 자본의 변동이 없어 기업가치는 변화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주가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액면 변경을 통해 주가 상승 덕을 본 회사는 극히 일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액면 변경을...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상장사 중 액면을 변경한 기업이 총 39개로 전년(44개)보다 11.4% 감소 했다고 8일 밝혔다
액면 분할은 주식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뜻하며 액면병합은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5사로 전년(17사) 대비 11.8% 감소했고...
150억 원대 주식 양도소득세 탈세 혐의로 약식기소 된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69) 등 LG그룹 총수일가 14명이 그룹 임원 2명과 함께 재판을 받게 됐다.
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병철 부장판사)는 최근 같은 혐의로 심리 중인 LG그룹 임원 2명 사건에 총수 일가 사건을 병합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월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등...
에스마크는 기명식 보통주 액면가 500원의 주식 20주를 동일 종류의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95% 비율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사유는 결손 보존을 위한 자본금 감소다.
감자 대상은 보통주 1억4369만1325주다. 감자 전후 발행주식은 1억5125만4026주에서 756만2701주로 줄게 된다.
자본금은 756억2701만3000원에서...
결정
△리드, 주식병합 구주권 제출로 19일부터 거래정지
△젬백스, 열충격단백질 억제 펩티드 조성물 관련 특허 취득
△비디아이, 덕천에너지와 500억 규모 발전소 설치 공사 계약
△에이앤티앤 "엘피케이 외 5인에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 피소"
△[조회공시] 에이코넬, 주가급락 관련 중요사항 유무
△엔터메이트, 140억...
이번 감자는 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의 기존 주식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형태다. 이에 따라 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의 주식수는 기존 대비 5분의 1로 감소하게 된다. 반면 소액주주의 보유 주식수는 감자 전과 같다. 따라서 소액주주 지분율은 2.5%에서 11.2%로 크게 증가하면서, 98%에 달하던 대주주 및 특수관계자 지분은 80%후반으로 감소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이...
5월 유진투자증권에서도 주식병합 이후 주당 가격은 올랐으나 주식 수가 줄지 않은 채 거래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윤 원장은 “증권사가 내부통제나 위험관리에 대해 투자하지 않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예탁원도 내용을 전달 받아 정교하게 들여다봤어야 했는데 시스템이 제대로 인식을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진투자증권과 삼성증권...
한편 지난 5월 유진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미국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인 ‘프로셰어즈 울트라숏 다우30’ 주식이 4대1로 병합됐음에도 바뀐 주식 수가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주식병합으로 주당 가격은 4배 뛰었지만 주식 수는 줄지 않아 해당 종목을 보유한 고객이 사실상 없는 주식을 팔게 됐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통상 미국 예탁원에서 주식병합과 관련한 전문을 2∼3일 전에 보내는데, 이번 건은 전문이 당일 도착하는 바람에 직원이 미처 수작업으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앞서 4월 삼성증권 사태처럼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실제로는 없는 주식이 거래됐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이 사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사실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