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출시된 제품은 모두 고가의 피하주사제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투약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이 성패를 가를 관건으로 꼽힌다.
이미 선두 기업들은 복약 편의성을 손에 넣기 직전이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피하주사제형보다 투약이 용이한 알약 제형의 경구용 GLP-1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노보노디스크는 임상 3상을 마치고 신청을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짐펜트라’, 내년 2월 미국 출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SC) 치료제 ‘짐펜트라’가 내년 2월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판매 허가를 획득한 이후 약 4개월 만의 출시다.
회사는 미국 시장 선점을 목표로 현지 자가면역질환 전문 의료진 대상...
특히 두 물질 모두 환자의 편의성이 높은 피하주사제형으로 개발 중이어서 향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은 2025년 세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가 1530억 달러(약 20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아르젠엑스가 상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SC)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내년 2월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판매 허가를 획득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론칭이 확정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짐펜트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대다수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에게 짐펜트라의...
주요 기술은 정맥주사제형(IV)를 피하주사제형(SC)로 변형하는 플랫폼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이다. 이 기술을 활용해 2019년부터 해마다 1건씩 기술수출 성과를 쌓았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히알루로니다제(ALT-B4)는 4개 기업에 기술이전 됐고, 이중 3곳이 임상 3상을 시작했다.
알테오젠은 파트너사의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올해 상반기 총 2100만 달러(278억...
그는 이어 “최근 다양한 비만치료제가 등장했지만 대부분이 주사제형으로, 비만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의 경우 주사제에 대한 고통이 매우 커 경구제형 치료제의 필요성이 되고 있고 있는 실정”이라며 나이벡은 보유 중인 기술 기반, 환자 순응도 측면에서 경구제형으로 개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나이벡의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 NP-201은 최근 호주...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와의 시너지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7월 브라질에 램시마SC를 출시한 이후 처방 확대를 위해 정부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브라질 법인이 2021년 497억 원, 2022년 1243억 원, 2023년은 3분기 누적 10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램시마 제품군 간의 판매 시너지가 본격화될 경우 더욱...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북미 지역에서 인플렉트라(성분명 : 인플릭시맙, 램시마의 미국 제품명) 및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판매가 늘었고, 유럽에서는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및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등 수익성 높은 후속 제품의 처방이 확대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미국 등 글로벌 직접판매(직판) 지역이 확대되며 인력...
이를 통해 전신 순환 및 국소 적용 의약품의 약효를 증진하고, 주사제형의 투약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붙이는 주사’로 불리는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은 머리카락 3분의1 수준의 미세한 바늘로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 기술이다. 마이크로니들을 피부에 붙이면 미세 침이 피부를 뚫고 들어가 녹으면서...
JW중외제약은 테라젝아시아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전신 순환 및 국소 적용 의약품의 약효를 증진하고 주사제형의 투약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진세호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장은 “테라젝아시아의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기반으로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제형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테라젝아시아의...
주사제형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패치 형태로 개발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GLP-1 계열 치료제는 기존 당뇨 치료제로 개발에 많이 성공됐다”며 “한미약품의 임상 3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까닭이다. 임상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가 대흥행하며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속 커질 것으로...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이번 PCT 출원을 통해 피하제형 오크렐리주맙의 약학적 조성물 및 정맥주사제형 오크렐리주맙과 동등한 효과와 안정성을 확보한 독자적인 오크렐리주맙 피하주사(SC) 제형의 용법 및 용량 등을 특허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SC제형으로 개발되고 있는 오크렐리주맙과 달리 독자적인 방식으로 투여 간격을 1개월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최대 제약시장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램시마SC도 ‘램시마’와 ‘트룩시마’ 등 기존 제품들과 함께 직접판매(직판)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현지 법인 소속 커머셜 인력을 30여 명까지 확충하는 등 직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4년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를 시작으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신규 제품을 매년 튀르키예에 출시할 계획이다. 후속 제품이 출시될 경우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번들(bundle) 판매 등 보다 다양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돼 입찰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강석훈...
바이오솔루션은 개발 중인 주사제형 퇴행성 무릎골관절염(OA) 치료제 ‘카티큐어셀’이 2023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기초연구에서 임상 진입 단계까지를 포함하며, 연구 개발비 및 비임상 개발비가 지원된다. 바이오솔루션은 이를 통해 카티큐어셀의 연구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카티큐어셀은 동종의...
고객사가 임상 중인 피하주사제형을 위한 ALT-B4 공급 및 생산기술이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개발제품의 품목허가 등을 위한 ALT-B4의 생산 프로세스 검증이 주목적으로 알려졌다.
알테오젠은 이번 용역 수행을 통해 매출이나 수익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ALT-B4의 공급으로 생산 기술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
하이브로자임은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해 피하층에 있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해 기존에는 피하로 흡수할 수 없던 약물이 주입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정맥주사제를 피하주사로 투약할 수 있다. 플랫폼 기술의 특성상 여러 기업에 해당 기술을 수출할 수 있으며, 2019년부터 해마다 1건씩 총 4곳의 글로벌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이번에는 발표 주제였던 주사제형(injection) 코로나19 치료제 뿐만 아니라, 흡입제형(inhalation)의 기술적 가치와 그 너머의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단순히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염증을 유도하는 ‘염증 관련 전사인자(IATFs)’ 들을 사전에 차단해 줌으로써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염증 기전을...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가 출시되면서 경쟁 인플릭시맙 의약품을 처방받던 환자가 램시마로 바꾼 후 램시마SC로 유지 치료하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으로 두 제품의 점유율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벨기에의 경우 램시마SC가 출시된 2021년 45%였던 램시마 점유율이 지난해 3분기 66%를 기록하며 21%포인트...
이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의료진의 니즈(Needs)에서 출발했던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현지의 호평 속에 출시 3년 만에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 달성에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