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와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에 대한 주민투표 찬성률(50%)과 투표율(50%)을 합산해 점수가 높은 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군위와 의성에서 한 주민투표 결과를 환산한 점수는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89.52로 단독후보지(군위 우보) 78.44보다 앞섰다.
하지만 군위군은...
21일 주민투표에서 이들 지역 주민의 90.4%가 공항 유치에 찬성표를 던졌다. 국방부 이전 부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이전이 확정된다. 대구시 등은 2026년까지 공항 이전을 마무리짓는다는 목표다.
◇전투기 소음 사라지고 규제 풀려
대구공항 이전은 대구 동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1936년 처음 활주로가 지어질 때만 해도 대구 도심과 거리가 멀어서 별문제가...
학생 투표로 주목받는 고등학교 3학년 유권자는 6만7000여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3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통계와 교육통계서비스의 고등학교 학생 수, 졸업 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 18세 유권자 수를 추정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4월 15일 실시되는 투표일을 기준으로 전체 만 18세 유권자...
22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 주민투표에서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점수가 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면)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공동후보지에 대한 의성군민 투표율은 88.69%·찬성률은 90.36%고, 단독후보지에 대한 군위군민 투표율은 80.61%·찬성률은 76.27%라는 결과가 나왔다. 투표율과 찬성률을...
2016년 6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3년 7개월 만에 마침내 의회가 EU 탈퇴 조건에 승인한 것이다.
EU 탈퇴협정 법안은 영국과 EU 간 합의한 탈퇴협정을 이행하기 위해 영국 내부적으로 필요한 각종 시행법을 말한다. 기존 EU 회원국으로서의 법률 등을 영국 국내 법률로 대체하고, 영국과 EU가 합의한 이행 기간, 상대국 주민의 거주 권한, 재정분담금 등에 대해 법적...
“TK에서 투표율 80% 이상을 넘기자”고 언급했다.
송언석 의원 역시 “패스트트랙 수사에서 기소된 TK 의원 5명 중 한 사람이 저인데, 불법의 원천은 전부 무혐의 처리하고 한국당 주요 의원들을 다 기소했다”며 “총선에서 무조건 이겨서 잘못된 수사를 바로잡자”고 호소했다.
앞서 황 대표는 이날 오후 포항시 흥해체육관과 이주민 이주단지를 방문해 2017년...
이후 1년 2개월 동안 논란이 계속 됐지만 이번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국내 1호 도심 속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 1월 지역주민 대상 토론회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5월부터는 지역주민 대표, 시·구 의회,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등 16명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누구나 쉽게 예산편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모바일 등 참여채널을 다변화해 우선사업 선정에 중구 주민등록 인구의 약 9%에 해당하는 1만1200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최종 선정된 2020년 주민참여예산은 179건 122억 원이다. 예산규모가 전년대비 37배에 달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와 주민들이 함께 이뤄낸 쾌거...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11월부터 진행한 투표 결과 시민들의 삶을 바꾼 가장 공감하는 정책 1위에 따릉이(2만309표, 6.4%)가 선정됐다.
따릉이는 올해 누적 회원 수 170만 명을 돌파(총 171만 명), 대여 건수도 3000만여 건을 기록했다. 서울시민 1명당 ‘따릉이’를 3번 정도 이용한 셈이다.
따릉이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자전거 무인 대여 시스템으로 서울 시내...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주민참여 3법은 주민투표, 주민소환, 주민조례발안제를 의미한다.
이 중 주민소환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에 대해 소환투표를 실시해 임기 종료 전에 해직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2016년 홍준표 당시 경남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이 추진되었던 사례가 있으나 서명자 수 부족으로 투표가 무산되기도 했다. 주민소환제도에 따라...
이런 분위기 속에서 킴 토라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은 “분리독립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정부가 분리주의자들에게 더 강경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이것이 극우 복스당의 지지율 상승세로 이어졌다는 풀이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여당 사회당이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서 스페인의 정국...
국민제안분야는 △미래세대 물교육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복원 사업 △지하수 국민교육 등 생태 복원 및 물 관련 교육과 같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포함됐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시범 도입 당시 예산 11억 원에서 크게 확대됐다"며 "물복지와 안전 등 국민적 공감도가 높고 물관리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현장투표로 문제점의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자치경찰의 경우 자치경찰과 지방세력 간 유착, 자치경찰-국가경찰 간 업무혼선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재정분권(지방세 비율이 높아진다면) 분야에선 지역 간 격차 확대, 포퓰리즘 남용으로 재정 고갈 우려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자치입법(조례 제정범위가 확대된다면)은 조례 제정 주체의 악용, 주민발안...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분리 독립을 묻는 주민투표 재추진을 공식 선언하면서 스페인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킴 토라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은 이날 자치의회에서 연설 도중 “분리독립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주민투표를 했다는 이유로 100년형이 선고된다면 우리...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날 경북도청에 모여 의성과 군위 주민투표 찬성률에 따라 통합 신공항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신공항 이전 최종 후보지는 군위 우보면,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두 곳이다.
앞서 의성군과 군위군은 그동안 공항 이전 후보지를 투표율로 선정하는 방안을 두고 견해차를...
이에 내년 이 법안을 주민투표에 부치고자 막대한 돈을 로비에 쏟아 부을 방침이다. 우버와 리프트,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는 주민투표 캠페인을 위해 각각 3000만 달러씩 총 9000만 달러(약 1076억 원)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버는 새 법이 시행돼도 자사는 운송회사가 아니라 앱에 불과하며 그들의 고객은 승객이 아니라 운전기사여서 운전자들이 직원이 아니라는...
창원시가 지정한 5개 행정구의 구청장을 투표가 아닌 시장 지명으로 임명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A 씨가 광역시가 아닌 일반 시에 자치구가 아닌 행정구를 두고 시장이 구청장을 임명하도록 한 지방자치법이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낸 위헌소송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두 사람이 속한 데모시스트는 미래 홍콩의 정치 체제를 주민 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는 ‘자결’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폭 넓은 세대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지만, 차우는 입법회(의회) 선거 출마가 인정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웡과 차우의 체포는 민주파의 더욱 거센 반발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홍콩에서는 민주파 단체가 31일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9월...
조합원의 주민등록상 주소나 거소가 관내에서 벗어나면 자격이 박탈돼야 하지만, 짬짜미 투표가 만연한 지역농협의 조합장 입장에선 이들은 천군만마와 같다. 이런 탓에 전국조합장 선거가 끝나면 ‘무자격 조합원’에 대한 민원이나 고소·고발이 빗발친다.
이는 지역농협 안팎에서 고질적 병폐 중 하나로 꼽히지만, 농협중앙회의 안일한 감사가 사태를 더욱...
오늘(26일) 1급 중상이 용사회의 '간호수당 현실화 촉구 집회'와 공공연대노조 강서지회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발표 기자회견', 신정3동 아파트 연합회의 '신정3동 분동 주민설명회 보이콧'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종로구, 강서구, 양천구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10:00
-집회 장소 (행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