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온 동네 길들을 새로 포장하고 아기자기한 담벼락도 쌓으면서 마을의 이미지가 달라졌다.
마을이 달라지면서 주민들도 활력을 찾았다. 미래설계현장포럼을 발족해 주민 모두가 마을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고, 마을디자인 학교 등을 열면서 마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이장을 맡은 지 30년이 훌쩍 넘은 장동직 이장은 "마을의 특징과 특성을...
밤에 가해자가 자수하러 왔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동네주민이라는데 마주치고 싶지도 않다.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에 부모님 또한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신다. 남성이 꼭 처벌받길 바란다”고 했다.
또 A씨는 경찰 대처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A씨는 “경찰서에 CCTV 원본 들고 가서 신고했을 때 불안감을 호소했는데 그때 신변보호 조치를 해주셨다면...
주민들은 실제 신림동 거주자가 아닌 용의자들이 동네를 찾아 범행을 저지른 점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17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 인근에서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성폭행한 혐의(강간상해)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공원과 관악산을 잇는 둘레길에서 약 100m가량 떨어진 산 중턱 등산로다. 피해자는...
설립 첫해인 지난해 미래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은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우리센터) 개소였다. 미래재단이 서울시, 행동하는의사회와 함께 탄생시킨 우리센터는 지난해 12월 돈의동에 개소해 매주 20여 명의 서울시 쪽방촌 주민들에게 구강 검진과 치과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동계 방한 물품 제공, 맞춤형 가구 설치 등 현장 맞춤형 사회공헌...
우리동네스마트지도는 주민들이 필요한 위치 정보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디지털 지도이다. 스마트지도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로 구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의류 수거함 위치를 찾지 못해 폐의류가 일반 쓰레기로 배출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의류수거함 위치 제공 서비스를 스마트지도에 추가하였다. 구는 수시로 위치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한 총리에게 “뉴스를 보고 막연히 쉼터가 있다는 것은 알아도 우리 동네 내가 갈 수 있는 쉼터가 어디인지는 모르시는 경우가 많다”면서 “도봉구청은 민원 업무 보러 오시던 주민들 사이에 자연스레 입소문이 나서 저절로 동네 사랑방이 됐다”고 했다.
한 총리는 “도봉구청의 시도는 구민 개개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기세 부담을...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동네 가게와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로컬 마케팅 채널 비즈프로필 데이터를 통해 최근 우리 동네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학원과 취미 클래스는 어디일지 공개했다. 이와 함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원과 클래스 데이터도 전했다.
28일 당근마켓에 따르면 동네에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인 학원 시설은...
서울시는 중랑구 상봉동 88번지 일원인 상봉7구역은 동네 경관을 모두 막고 있던 43층 5개 동으로 계획된 기존 설계안을 49층 4개 동 타워형 공동주택 851가구(분양 719가구, 공공 122가구)로 바꾸도록 유도했다.
이번 심의안에는 1층 어린이집, 2층 여성교육문화센터, 3층 키즈테마파크 등이 반영돼 지역 내 교육문화 거점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S는 수해 복구 지원 기탁과는 별도로 계열사별로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대피소...
별거 아녀도, 동네 소식 들려주고 얘기 나누고 하니까 좀 괜찮은 것 같아요”
전국 각지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 지하차도 침수 등이 이어지자 시민들은 구호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모금을 하고, 동네 기상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
18일 네이버와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3시 기준 두 포털에서 시민들이 폭우 피해를 돕기 위해 모은 금액은 5억6000만 원을 넘는다....
진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동 주민센터에서 1개월 이내 발급한 기초연금수급자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협약을 맺은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된 동물병원은 목동(닥터펫동물병원·펫사랑 동물병원), 신월동(민병철동물병원·햇살동물병원·양천종합동물병원·신월동물병원), 신정동(공원옆동물의료센터·상상동물병원...
실태조사는 작년 10월부터 올 1월까지 4개월간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동주민센터 공무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방식(필요 시 비대면 병행)으로 진행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총 5만6248가구 조사를 완료했고, 고독사 위험군 2만4440가구(고위험 166, 중위험 3256, 저위험 2만1018)를 발굴했다.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도...
중고거래 지역 범위를 점점 좁혀 나가면서 믿을 수 있는 동네주민들을 연결하고, 이용자가 직접 만나 거래하는 대면 직거래 문화를 계속해서 장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거래 채팅방에서 ‘택배’라는 단어가 공유되거나, 주소가 공유될 경우 ‘택배 거래보다 직거래를 권장해요. 직거래할 때는 누구나 찾기 쉽고 안전한 공공장소가 좋아요’라는 메시지와...
서울 양천구는 4차 산업시대 미래인재 양성 및 지역 내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동네로 직접 ‘찾아가는 코딩교실’을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디지털 분야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월 지역을 중심으로 접근성이 좋고 정보화 교육 시설을 갖춘 신월 1·3·4·5·6동 주민센터의 강의실을...
이 지역에서 사는 주민 A씨는 “이 동네는 차가 못 들어와 집을 고치려면 사람이 직접 짐을 싸 들고 와야 한다”며 “알아서 고쳐 써야 하는데 워낙 집들이 붙어있다 보니 다른 집들이 무너질까 봐 수리도 제대로 못 하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살다가 강한 태풍이나 지진이라도 나면 혹시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20대 때부터...
이번 활동은 특히 반지하가구 밀집지역 집중 관리를 목표로 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은 “기후위기와 재난으로부터 우리 이웃을 지키고, 우리 환경을 돌보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바로 우리 동네 빗물받이 점검 활동”이라며 “서울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와 이웃이 안전한 사회를 함께 만들 수 있으니 꼭 한번...
2021년에는 동네주민 간 오프라인 만남을 촉진하는 ‘같이해요’ 서비스를, 2022년에는 ‘같이사요’ 서비스를 시작했다.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수익 모델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동네 사람들의 입소문이 필요한 지역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광고비를 받는 모델을 구축할 수 있어서다.
자영업자 대상 지역 마케팅 채널인 ‘비즈프로필’의 기업용 버전인...
시‧구 개발 계획에 따라 우리가 사는 동네에 건물이나 도로가 새로 들어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주민들은 편리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도 많습니다. 주민들의 동의를 받지 않은 공사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까요? 다수의 주민들이 반대하면 이를 막을 수 있을까요? 김종현 법무법인 지오 대표변호사가 복잡한 문제를 쉽게 풀어봤습니다.
Q....
축제는 신림동 별빛 거리(신림동 주민센터 앞 거리 일대)에서 열리며 사막 가운데 물웅덩이를 뜻하는 ‘오아시스’를 모티브로 별빛 포차, 별빛 바캉스, 별빛 놀이터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구민들은 상인들이 직접 판매·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별빛 포차’와 조명과 야자수, 에어베드와 잔디매트 등 휴양지 분위기의 쉼터 ‘별빛 바캉스’를 즐길 수 있으며...
서울 서초구가 구민들이 중고물품을 안심하고 직거래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동 주민센터에 ‘우리 동네 안심거래존’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범대상 지역은 반포3동‧반포4동‧양재1동주민센터 3곳이다. 구는 건물 입구 쪽에 최대 가로 2.8m, 세로 2.3m의 민트색 직사각형 구획으로 표현된 공간 안에서 직거래를 진행하도록 했다.
구의 안심 거래존은 주거지 인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