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주말 촛불집회가 19일 광화문에서 열렸다.
주최측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8시 30분 기준 광화문광장에 60만명((경찰 추산 17만명) 이 훌쩍 넘는 인원이 결집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100만 촛불파도에 비해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촛불의 ‘순도’는 높아졌다는 것이...
이날 오후 광화문에서 열리는 4차 주말 촛불집회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야권 대선주자들이 자리할 전망이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박 대통령 퇴진 결의 대회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전 대표는 부산 시국 대회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충남도당이 개최하는 시국 토론회에 참설할 전망이다.
또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