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불경기에도 실적을 유지한 주류·음료, 스낵 등 필수소비재 기업이 광고판을 장식했습니다. 실적 둔화로 슈퍼볼 광고를 포기한 현대자동차, 도요타, BMW 등 자동차 기업의 자리를 차지한 건데요. 특히 주류 기업들은 버드와이저를 대표 품목으로 하는 맥주 회사 안호이저부시(Anheuser-Busch)가 30년 이상 지속해 온 슈퍼볼 주류 광고 독점 계약을 포기해 간만에...
◇올해 제로탄산 시장 사상 첫 1조 돌파 전망
음료·주류 업계가 제로 열풍에 꽂힌 이유는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건강을 챙기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관련 시장 규모가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1553억 원이던 저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2116억 원으로...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타운하우스는 대안·틈새 상품으로 주류인 아파트 시장이 활성화되고 부동산 가격 상승기에 몸값이 상승한다”며 “당장 아파트 시장도 부진하고, 여기에 타운하우스는 감가상각이 빠르고 환금성이 떨어진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가 이어지는 한 타운하우스 부진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필라이트 퓨린컷’을 비롯해 ‘원소주’, ‘슬램덩크 나파레드’는 9일 판매를 시작했다.
강재준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일상화 트렌드를 이끌며 ‘주류는 홈플러스’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홈플러스 주류 시장 전망이 밝다”라며 “올해 차별화 상품 라인업을 2배 확대해 더욱 많은 주류 고객 모시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43배 증가했지만 ㎖당 가격은 감소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동욱 대표는 “이번 ‘올드 캐슬’ 1ℓ 제품 출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주류 시장 트렌드에 주목하고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제품 용량의 다양화와 판매 채널 강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직접 주조하지 않고 바로 즐길 수 있다는 편리함과 더불어 저렴한 가격으로 고물가 시대에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하이볼이 인기를 끌자 작년 7월 발 빠르게 캔하이볼을 출시했다. 홈플러스가 선보인 캔하이볼 중 ‘레몬토닉 하이볼’과 ‘얼그레이 하이볼’은 론칭 당일 RTD 카테고리 매출 1위였던...
국내외 주류 경제학자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그럼에도 문 정부는 소주성 정책을 고집하다가 일자리 감소와 양극화 악화를 촉발하자 통계마사지를 통해 소주성의 부작용을 감추려 한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의 고율 인상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끌고 빈부격차를 줄이겠다는 소주성이 시장의 반격을 받자 문 정부는 크게 당혹해했다. 최저임금을 급격히...
마트의 경우 간편식과 주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작년 매출 5조9040억 원, 영업이익 5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3% 늘고 흑자로 돌아섰다. 기존점 매출 호조와 판관비 효율화의 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해외 마트도 기존점 기준 9.3% 신장했으며, 전년 동기 코로나 19 방역 정책 강화에 대한 기저효과로 베트남 중심으로 기존점 매출이 신장하고 영업이익도...
시장 감소 영향을 받는 주스는 델몬트 등 품목 리뉴얼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류 부문은 매출 1991억 원, 영업손실 10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처음처럼 새로' 매출이 추가되며 소주와 청주의 성장세가 돋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새로' 매출액은 지난해 9월 24억 원→10월 26억 원→11월 56억 원→12월 76억 원→올해 1월 93억...
저점을 통과하는 구간
목표주가 10만4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권준수 키움증권
◇PI첨단소재
단기 실적 악화 보다는 2Q23 이후 회복에 더 주목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3000원 유지
이민희 BNK투자증권
◇롯데칠성
음료와 주류 모두 견조한 매출 성장세
올해도 실적 기대감 유효
김태현 IBK투자증권
◇DL이앤씨
반등의 실마리는 상반기 플랜트...
김창수 위스키·프리미엄 배럴 확보 싸움편의점 CU, 최근 글렌그란트 배럴도 사들여캔 하이볼까지 공세… 숨막히는 접전
주류를 둘러싼 편의점 업계 '빅2'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격전지는 위스키다. 곰표맥주, 원소주 등 맥주, 프리미엄 소주에 이어 젊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이들 간 경쟁이 치열하다.
6일...
“음료시장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표 주스 브랜드‘델몬트’의 당류 저감 프로젝트 실시와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하며,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의 페트병 경량화, 숏 라벨 적용 등을 통해 친환경 패키지 개선 활동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류 부문의 4분기 실적(별도 기준)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7%(241억 원) 늘어난 1991억 원을...
전략 주류 상품으로 육성한다. 이러한 일환으로 유명 맛집과 손잡고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제주 흑돼지 맛집 ‘숙성도’, 리큐르 제조사 ‘부루구루’와 손잡고 ‘숙성도 하이볼’ 2종을 15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상품 개발 완료 후 시장 반응을 파악하기 위해 숙성도 식당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질 때마다 매출이 치솟았던 주류와 화장품은 물론 숙취해소제 매출 오름세에 관련 기업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관련 기업들은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광고로 고객 몰이에 나섰다.
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의 1월 숙취해소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8.6% 치솟았다. 편의점 CU도...
막 꿈틀대는 국내 와인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사내에 신설된 주류MD에 전격 단독 발탁된 것이다. 고생길도 동시에 활짝 열렸다. 와인수입사들은 편의점에 비우호적이었고, 야심차게 준비한 고가 와인 마케팅이 실패하기도 했다. 그는 “와인하면 마트, 백화점이던 시절이다. 우리는 ‘맥주나 파는’ 곳에 다름없었다. 거래처로부터 선제안은 커녕 진척도 잘 안 됐다”...
맥주 수입량은 총 23만1148톤으로 전년(2021년 26만 102톤) 대비 11.1% 감소해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국내 수제 맥주 시장의 확대와 과실주(와인 등), 위스키 등 맥주 외 주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이유가 크다.
기구 또는 용기·포장 수입량은 47만4660톤으로 전년(2021년 45만5705톤) 대비 4.2% 증가했으며, 최근 5년 평균 증가율(5.7%)보다 약 1.5...
BGF리테일 신재호 e-커머스팀장은 “모바일을 통한 주류 예약 구매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 주류 시장도 지속해서 성장하는 추세”라며 “CU는 앞으로도 최신 주류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해서 출시하고 판매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들의 편익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조미료 시장은 소고기 또는 해물 베이스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도드람은 기존 조미료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이질감은 줄이면서 돼지고기를 포함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고안했다. 1년 3개월간 진행된 연구 끝에 한돈다시가 탄생했고, 도드람은 돼지고기 기반의 조미료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김민수 도드람 마케팅본부장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면세시장은 코로나 이전 연간 1.3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롯데면세점을 비롯해 듀프리(Dufry)와 하이네만(Heinemann), DFS 등 세계적 면세사업자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멜버른 공항면세점은 오세아니아 지역 2위 규모의 종합면세점이다. 이번 면세사업권 입찰에 글로벌 6개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을...
6%, 2021년 459.6%, 2022년 70.3%로 매년 크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이승택 주류TF장은 “무가당 음료의 시장이 지속해서 커지는 것을 반영해 CU의 차별화 주류인 독도소주를 제로 슈거 버전으로 선보인다”며 “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에 관한 관심이 전 세대에 걸쳐 높아진 만큼 이를 반영한 로우푸드 상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