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관련주가 다시 주도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증권가는 정부 정책에 힘입어 기업들이 공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KRX 2차전지 K-뉴딜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40포인트(0.63%) 오른 6153.80을 기록 중이다.
이 지수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포스코케미칼, SKC...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델타바이러스는 주도주 결정과 스타일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성장주와 기술주의 상대적 강세는 금리 하락과 델타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감 훼손이 반영된 결과다. 성장주 내 실적 모멘텀이 확보되거나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였던 개별 기업 중심으로 랠리가 진행됐다.
역발상적 접근도 필요하겠다. 그간...
30일 증시 전문가들은 뚜렷한 주도주가 없는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면서 중소형주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성철 흥국증권 연구원 = 코스피는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뚜렷한 모멘텀 및 주도주가 부재한 채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대형주 보다는 상대적으로 중소형주의 매력도가 더 높다고 판단한다.
우선...
그는 “2021년 하반기~22년 상반기까지 미국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동력은 ‘투자’다”면서 “ ESG 도입 확대로 기업의 장기 지속 생산 활동과 이를 위한 투자 중요성이 드러날 것이다. 매출 증가 국면에서 투자 주도주가 주도업종 역할을 할 것이다. 미국과 국내 기업의 투자 수요 지표 개선과 이연 투자 수요 발현 가능성 큰 시점이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주도주가 뚜렷하지 않은 박스권 장세에서 개인투자자들은 기대 수익률을 낮추고, 긴 호흡으로 소득 일부분을 저축하듯 적립식으로 우량주식을 사 모으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3302.84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증권가에서는 전 세계 경기가 상승 국면에 진입하면서 내년 하반기까지 강세장이...
이에 한동안 주춤했던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지수가 다시 오르며 주도주로 떠오를 채비를 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도 이같은 성장주에 주목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들어 전날까지 KRX BBIG K-뉴딜지수는 7.56% 올랐고, KRX 2차전지 K-뉴딜지수는 7.59%, KRX 바이오 K-뉴딜지수는 4.33% 상승했다. 또한 KRX 인터넷 K-뉴딜지수는 18.27...
7% 전망
상각비/운반비 부담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점차 완화될 것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이노와이어리스
일본 메이저 통신사 공급 확정, 이젠 28GHz에서도 성과 나올 것
매수/TP 9만 원 유지, 5G 장비 주도주로 거듭날 전망
스몰셀 일본 메이저 통신사 진입, 릴라이언스 등으로 확장 전망
연내 KT 28GHz 스몰셀 장비 공급 전망, 빅 이슈 될 것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이번 언택트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한 해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언택트’ 시장에서 ‘컨택트’ 시장으로의 변화에 따른 차세대 주도주 소개와 반도체, 자동차, 플랫폼 등 핵심 섹터별 투자 전략에 대해 약 3시간 가량 실시간으로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Samsung POP)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내의 각 섹터별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성장주, 주도주 복귀 '솔솔'" 아울러 6월 FOMC 회의 이후 국내 증시가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그간 일부 FOMC 위원들이 테이퍼링을 언급하는 빈도 수가 잦아지자 시장에선 이번 미 연준의 점도표에서 기준금리 궤적 전망이 3월 대비 다소 상향 조정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에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해당 이슈는 시장에...
전체 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정작 '주도주' 혹은 '대장주'로 불리던 종목 주가는 지지부진하다. 실제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5~6월 기준 신고가(2018년 이후)가 경신된 종목은 38개에 불과하다. 유니버스200 종목 기준으로 살펴봐도 이달 들어 상승 종목은 83개에 그쳤지만 하락 종목은 110개에 달했다. 5% 이상 상승폭을 기록한 종목도 27개에 그쳤다.
최근...
강 연구원은 “성장주에서 가치주 및 경기 민감주로, 경기 민감주 내에서도 소위 중후장대 업종에서 소비, 여행, 항공 등 업종으로 주도주 국면이 전환됐다”면서 “아직 추세가 살아있는 경기재개 및 소비 관련 업종은 다른 업종보다 중·소형주 비중이 더 크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돋보였는데, 이어지지 못한다면 경기재개에 대한 기대는...
또한 “향후 강화될 선박의 환경규제나 탈탄소로의 움직임은 연료와 엔진계통의 변화를 초래함을 의미하는데 이는 전세계 1위 조선업체이자 엔진 제조기업인 현대중공업이 주도할 개연성이 높다고 예상한다”면서 “3분기 중 상장되면, 주도주이자 조선업종 적정 밸류에이션 레벨을 결정할 기업은 현대중공업이라 전망하는데 이는 타 조선업체에 대한 투자...
때문에 일각에서는 하반기 들어 시장 주도주들의 업종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올해 국내소비는 상당히 좋은 모습인데, 1분기 백화점 판매는 전년대비 20%를 훌쩍 넘었고, 4월 매출은 2019년 대비로도 10% 이상 성장했다. 일부 항공사와 대형여행사들은 9월 출발 전세기를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벌써 나타나고 있다. ‘회복’이 아니라...
전일에는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긴 했으나, 현재 뚜렷한 주도주 없이 개별 재료에 따라 변화하는 순환매 장세, 종목 장세를 보인다는 점이 시장 난이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대응의 어려움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고 가운데, 상당 기간 정체됐던 지수의 중기적인 방향성(위 or 아래)이 조만간 나타날 것이라는 경계심리도 부각되고 있는 만큼, 국내 증시는...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9조8300억 원으로 전년대비 4.7%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2분기부터 서버 수요가 추세적으로 증가해 메모리 상승 싸이클에 대한 확신히 강해지면 하반기 시장 주도주 역할이 기대되는데 금리상승, 하반기 테이퍼링 우려 등을 반영해 목표가는 내리지만 주가 업사이드는 여전히 매력적이다”고...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화정책 안도감, 채권금리 하향안정세 기사화, 코로나19 백신 공급 불안 등이 제어될 경우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인터넷 등 기존 주도주의 시장 주도력 회복 속도는 빨라질 것”이라며 “기존 주도주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유지하고 변동성 확대 시 2분기와 하반기 수익률 극대화 전략으로 적극 비중 확대가 필요할...
기술주가 변동성 장세를 지나는 동안 주도주 컨셉이 민감주, 금융주 등 ‘리오프닝(reopening)’으로 바뀌었다. 2~3월 금리 변동성 국면을 지나면서 금융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대비 상대강도가 올라갔고 소재가 뒤를 이었다. 빅 테크 주식은 대체로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연구원은 “중국...
향후 코스피 실적·펀더멘털 장세는 기존 주도주,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들이 이끌 전망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영업이익 비중이 1분기 50%에서 2분기 61%로 높아진 후 4분기 73%까지 확대가 예상된다. 반도체 주도로 인터넷, 2차 전지, 자동차 업종의 영업이익 비중이 높아지길 기대한다.
이 연구원은 “향후 코스피 실적 및 펀더멘털 장세는 기존 주도주,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들이 이끌어갈 전망이다”면서 “코스피 톱10 종목의 영업이익 비중이 1분기 50%에서 2분기 61%로 레벨업된 이후 4분기 73%까지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반도체 주도로 인터넷, 2차 전지, 자동차 업종의 영업이익 비중이 레벨업을 기대한다. 최근 강한 반등세를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