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5년 이상 고정금리로 운영되는 경우에는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하지 않되, 만기 3년~5년 미만인 고정금리 대출은 주담대 변동금리의 스트레스 금리 60%를 적용한다. 그 외 신용대출은 변동형 대출에 준해 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기로 했다.
특히 금융위는 스트레스 DSR 제도 도입으로 인해 차주들이 체감하는 대출한도 축소 부담이 과도할 우려 등을 고려해...
7달 새 10만 명 이용…연간 490억 이자 절감2금융권 차주 비율도 9.3%→22.5%까지 증가내년 1월 주담대·전세대출로 확대…혜택 늘듯
올해 5월 31일 출시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상환된 기존대출 총액이 2조3000억 원에 달했다. 일평균 이용금액은 164억8000만 원이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2일 기준 10만3462명이 대환대출 인프라를...
신규취급 코픽스, 11개월 만에 4%대로상승폭은 0.03%p로 전달 대비 대폭↓KB국민ㆍ우리 코픽스 변동폭 만큼 상승NH농협 주담대 금리 상단 0.42%p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와 전세대출 금리가 18일부터 소폭 오른다.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4.00%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p) 올랐기 때문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ㆍ코픽스)가 전달보다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는 1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4.00%로 전월(3.97%)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89%로 전월 대비 0.01%p 하락했고,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35%로 전월보다 0.02%p 올랐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정책을 통해 고객들이 140억 원 규모의 중도상환해약금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2월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 이후 올해 11월까지 1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혜택을 받았다. 고객 한 명당 약 132만 원의 해약금을 절감한 셈이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대출 상환일이 도래하기 전에 고객이...
은행권이 상생금융 차원에서 12월 한 달간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상대적으로 서민들이 이용하는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의 경우는 예외다. 신용등급이 높은 고신용자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한다.
고신용자 역차별은 금리산정 시에도 발견할 수 있다.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중저신용자와 고신용자 대출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주담대 최장만기 확대, 신용대출을 주담대로 대환하도록 유인, 대출한도를 확대하는 등의 DSR 규제 우회 사례가 발각됐다. 또 KPI에 대출실적을 연계하는 등 외형확대 위주의 대출 취급사례 등도 발견했다.
은행권은 50년 주담대를 운용하면서 최장만기 확대에 대한 사전 심사가 미흡했다. 주담대 최장만기 확대는 DSR 한도를 증가시키는 중요 변경사항으로 내규상...
특히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 하단이 연 3%대까지 내려왔고, 내년 1월 주담대와 전세대출 대환대출 플랫폼까지 출시되면 자칫 주담대 증가 폭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미국발 긴축 종료 기대감에 채권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담대 금리도 내려가고 있다”며 “주택시장 가격...
은행권 주담대 규모는 10월과 11월 5조7000억 원으로 유사한 수준이었다.
비은행권 가계대출도 높은 시중금리 및 비주택담보대출 상환 등의 영향으로 상호금융권(2조2000억 원↓)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감소 폭이 확대됐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7~8월 이후 다소간 증가하던 은행권 주담대 증가세가 금융당국의 관리 조치 이후 점차 둔화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대출항목별로는 주담대 증가 폭이 석 달 만에 반등했다. 주담대는 8월 6조6000억 원 증가하며 정점을 찍은 뒤 9월 5조7000억 원, 10월 5조2000억 원으로 증가 폭이 줄다가 다시 지난달 증가 폭이 확대됐다.
은행권 주담대는 5조7000억 원 늘어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2금융권 감소 폭이 다소 축소(5000억 원 감소→1000억 원 감소)된 영향으로 총 5조6000억 원...
이어 “11월의 경우 집단대출이 일시적으로 확대된 부분이 전체 주담대의 규모 축소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1월부터 11월까지 잔액 증가 규모도 예년보다 줄었다. 올해 1~11월 가계대출 잔액 증감액은 33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1~11월)으로 작년에 마이너스(-) 3조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증가 전환했다. 그러나 비교...
주요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상ㆍ하단 하락세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하면 부담↓기대“하락세 지속 전망하기엔 불확실성 크다”는 지적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연 3%대로 내려왔다. 내년 1월 주담대 비대면 대환대출 플랫폼까지 출시되면 차주들의 대출금리 부담이 더 완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12일 기준 5대 은행...
지난달 말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90조3856억 원으로 전달보다 외려 증가했고 주담대 잔액 또한 526조2223억 원으로 근 5조 원 불어났다. 20대 이하 연령층이 이런 기류에 노출돼 빚에 짓눌려 있다. 사회초년생들을 대거 금융 취약계층으로 내몰지 않으려면 긴축 기조를 더욱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메시지부터 명확하게 정리하고 간결한 정책조합으로...
반면 변동금리 주담대 비중은 10월 32.8%로 한 달 새 8%p 늘면서 지난해 11월(35%) 이후 약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올해 3월 이후 10~20%대를 유지했다.
일각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채금리 전 구간이 기준금리...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주담대 증가액 5조9000억 원 중 정책자금 대출이 4조8000억 원이고, 은행 자체 주담대는 1조1000억 원에 그쳤다. 전체 주담대 이용자 중 83%가 주금공 주담대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권이 이달 한 달간 모든 차주를 대상으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이유는 상생금융 차원”이라며 “정책금융 차주들의...
지난달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 폭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행채 금리 인하와 당국의 상생금융 주문으로 주담대 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잠재 수요가 빠르게 몰린 것으로 보인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잔액은 11월 말 기준 526조2223억 원으로 전월(521조2264억 원)보다...
은행권 관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는 이르면 2분기 말 혹은 3분기 정도에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고,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역시 비슷한 시기에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금리 인하 기대감에 금융채 금리 하락 폭이 커지면서 향후 대출금리가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상승하고 있는 주담대 변동금리도 하락세로...
은행권 주담대 증가액 4조8000억 원 중 3조7000억 원이 정책성 대출금액으로 대부분 실수요자 대상의 자금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최근 가계대출 관리가 강화되고,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이 중단됨에 따라 12월에도 가계대출 증가폭이 11월에 이어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11월 금융권 가계대출은 은행권 주담대는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제2금융권 가계대출의 감소 폭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달 1~27일 잠정 집계 결과,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3000억 원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9월까지 감소세를 보였던 기타(신용)대출은 9월 이후 증가했다. 보험·상호금융·여전사는 감소세 지속, 저축은행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일평균 이용금액은 185억2000만 원 수준인데, 주담대·전세대출이 대환대출 인프라에 적용되면 그 규모는 수십 배로 커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28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대환대출 인프라 확대에 따른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6월 기준 전체 신용대출 잔액은 238조 원이다. 전체 시장에서 대환대출 규모가 0.84%에 불과한 셈이다.
반면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