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전트가 전기자동차 전장 모듈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계열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빙축열 사업을 넘어 에너지저장장치(ESS), AI 기반 에너지종합 관제시스템 등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 최근 주가 하락 요인은
"에너전트로 사명을 변경한 지 2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아 투자자들이 사업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부분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냉방 가전주들이 동반 강세다. 선풍기와 에어서큘레이터 등을 생산하는 파세코가 대표적이다. 파세코는 B2C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 의류청정기, ESS(에너지저장장치) 부품 공급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해외 시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 최근 주가 상승 원동력은 뭔가
“종전에는 특별히 시즌에 따라 주가가...
클래시스가 자체 화장품 브랜드 ‘스케덤(SKE DERM)’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의 오프라인 매장도 입점을 협의 중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전 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오픈한 연구센터를 통해 신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 스케덤 일본 진출 배경과 현황은
“일본의 경우 기존에도 병원 등에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향후 5년간 2조6000억 원을 투자하는 정부와 자동차업계의 수소차 육성 계획이 최근 발표됐다. 시노펙스는 자동차 연료전지용 강화막 분산액을 개발하면서 수소차 관련주로 이름을 올렸다. 시노펙스 관계자로부터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들었다.
-수소차 관련 기술 개발의 진행 상황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분야의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서 자동차...
모바일 케이스업체인 삼우엠스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신사업 진행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화장품 케과스 ‘나노쿠션’ 사업을 진행하면서 최근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를 통해 향후 사업 계획을 들어봤다.
Q. 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는데...
휴비스가 태국 화학소재기업 인도라마 벤처스와 미국에 LMF(저융점 접착용 섬유) 생산 및 판매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휴비스는 합작법인의 초기 자본금 2800만 달러(약 309억 원)의 절반인 1400만 달러를 현금출자해 지분 50%를 확보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에게 합작법인 설립 배경과 사업 계획을 들어봤다.
- LMF는 뭔가
“기존 폴리에스터 계열 섬유보다...
삼성제약이 최근 441억 원 규모의 신주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발행 주식의 30%가 넘는 대규모 신주 유상증자에 나서면서 자금 활용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췌장암 치료제인 ‘리아백스주’의 임상 계획과 실적 개선 배경, 올해 사업 계획을 들어봤다....
바이오빌이 ‘의료용 마리화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바이오빌USA는 캘리포니아주에 단일 기업 최대 규모의 재배단지를 보유하고, 의료용 마리화나를 이용한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 개발에 돌입한다.
의료용 마리화나는 미국 31개 주에서 재배 및 유통이 허용되고 있다. 기호용 마리화나는 7개 주에서 합법화가 허용됐으며 추가 법안이...
‘세계 최초 항암물질 개발’과 ‘뇌졸중 치료제 임상2상 돌입’ 등 최근 굵직한 성과들을 선보인 제일약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연구개발(R&D)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고혈압과 고지혈증 복합치료제 품목허가를 마친 이 회사의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에 대해 들어봤다.
-품목허가가 승인된 고혈압, 고지혈증 복합치료제의 시장 전망은
“제일약품이...
올해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던 드라마 제작사들의 주가 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대장주인 스튜디오드래곤 역시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4% 하락하며 8만 원선이 붕괴됐다. 이런 가운데 증권업계는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대작 편성과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와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통 채널 확대로 반등을 전망하고 있다. 하반기 운영...
코스닥 화장품 개발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미국 잉글우드랩을 전격 인수했다. 이 회사는 577억6000만 원에 잉글우드랩의 지분 34.7%를 인수하고 6월 8일부터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코스메카코리아의 주가는 이날 장중 7만86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잉글우드랩 인수 배경과 미국 시장에서의 사업 계획에 대해...
퍼시픽바이오는 동식물성 폐유지 및 부산물을 주원료로 한 발전용 바이오중유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회사다. 현재 한전 자회사에 바이오중유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대기오염, 특히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바이오중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면서 최근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회사 관계자에게 바이오중유 및 친환경사업에 대해...
패스너 전문기업 글로벌에스엠이 올해 스페인과 중국 천진을 중심으로 차량용 패스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용 패스너 부문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글로벌에스엠은 최근 자동차용 패스너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법인간 기술 교류를 강화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게 향후 차량용 패스너 사업 전략에 대해 들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위성 1호의 운영기간을 2020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히자, AP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천리안위성 1호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후속 정지궤도 위성으로 기상관측용 천리안위성 2호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위성 무선단말기 및 위성 제조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AP위성의 사업 현황을 들어봤다....
코스닥 통신장비 기업 유비쿼스가 5G 관련 수혜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1만585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급격히 상승해 2만 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5G 통신기술 확산 및 상용화에 대한 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Q. 5G 사업 현황과 전망은.
A. KT의 평창동계올림픽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 5G...
솔트웍스는 지난해 정밀부품 설계 기업 케이에이티(KAT)와 가상현실(VR) 장비개발 기업 케이엠티(KMT)를 인수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실적은 부진했지만, 올해 실적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신사업과 최근 수주상황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의 주요 배경은 무엇인가.
“솔트웍스는 매분기 고른 매출을...
지난해 7월 세계 최초로 은나노 필름히터를 상용화해 주목받던 파루가 삼성전자에 관련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은나노잉크로 제작한 필름히터를 냉장고에 적용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주목받았다. 특히 삼성전자 냉장고 도어에 공급을 시작해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파루가 개발한 필름히터는 전류가 열에너지로 바뀌는 특징을 이용한...
코스닥지수가 16년 만에 900선을 돌파하자 증권주도 덩달아 상승세다. 코스닥 상장기업 케이프는 대부분의 매출이 케이프투자증권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SK증권 인수 움직임으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케이프는 또 선박용 실린더 라이너(Cylinder Liner) 제조부문을 통해 조선업 회복에 따른 수혜주로도 언급되고 있다. 조선업 전망에 따른 회사 측의 운영...
코스닥 상장기업 정산애강이 지난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정산애강은 2017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억10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07억9800만 원으로 19.9% 늘었다.
최근에는 태광실업 일가가 경영 전반에 나서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정부가 50조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최근 대주주 지분 엑시트로 한차례 홍역을 앓은 뉴프라이드가 이 같은 사태의 재발방지와 투명한 경영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종업원 지주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 현지 합법 대마초 관련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간 경영진이 추진 해왔던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올해 어떤 사업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