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공사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던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 기나긴 진통 끝에 분양을 마쳤다.
일각에서는 ‘10만 청약설’ 예상이 나왔지만 1순위 청약에서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사실상 청약 흥행에 실패하면서 향후 서울 분양시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정비사업이라 불린 둔촌주공...
연말 서울 강동구에서 잇따라 분양한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과 강동 헤리티지 자이의 청약 희비가 엇갈렸다. 3.3㎡(평)당 900만 원가량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운 강동 헤리티지 자이에 고가점자가 대거 몰린 것이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입지나 단지 규모 등 그동안 흥행을 결정지었던 요소에서 모두 앞섰지만, 실수요자들도 청약 한파에 가격을 최우선...
분양업계에 따르면 △광명1R구역 3585가구 △베르몬트로광명 3344가구 △광명4R구역 1957가구 △광명5R구역 2878가구 △철산주공 10·11단지 1490가구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이 내년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 광명 내 주요 단지 흥행 참패와 더불어 서울 곳곳에서 미분양 사태가 심화하는 만큼 광명의 분양 침체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엎친 데...
실제로 이달 초 분양한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은 전매제한 8년에 실거주 의무 2년이 적용됐다. 이 때문에 청약에 당첨됐지만 ‘8년 전매제한’이 부담스러워 계약을 포기하겠다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다만 서울 등 수도권 추가 규제 해제가 시행되더라도 침체한 부동산 시장이 즉각 반등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은 여전히 우세하다.
임병철...
이 밖에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형이 직전 신저가보다 4억1000만 원(-13.1%) 떨어졌고, 부산 해운대구에선 해운대자이2차 1단지 전용 84㎡형이 4억 원(38.1%) 급락한 가격에 손바뀜됐다.
하락액이 아닌 하락 비율로 따지면 수도권보다 지방의 내림세가 더 가팔랐다. 지역별 통계로는 강원도와 경상북도 각 3곳, 경기도와 인천, 전남, 경남이 각...
21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의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두 번의 유찰 끝에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한국자산신탁은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이르면 내달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840가구 규모의 상계주공5단지는 상계택지개발지구 내 16개 단지 중 두 번째로 재건축이 추진되는 곳이다. 2018년 5월...
인근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보다 저렴한 분양가 책정이 흥행 성적을 가른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강동 헤리티지 자이 1순위 청약 결과, 전용면적 59㎡형 106가구 모집에 총 5723개의 청약통장이 쏟아졌다. 평균 경쟁률은 53.99대 1에 달했다.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에 모집 가구의 5배수가 넘는...
지난해 공급량이 크게 줄었던 서울에서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라는 대어가 12월 분양일정에 나서면서 공급량 숫자가 올라갔다.
서울의 지난해 일반공급 아파트는 1666가구로 역대급 공급가뭄 현상을 보였다. 2020년은 올해와 비슷한 6731가구가 나왔고 그보다 앞서 2019년에는 9003가구가 일반공급됐다.
도심 공급의 큰 축을 차지하는 정비사업에서...
도시정비 양대 축으로 공략 중인 리모델링에서도 지난해 광명 철산 한신(공사비 4600억 원), 가락쌍용1차(8000억 원)에 이어 올해 인천 부개주공3단지(4700억 원), 문정현대 리모델링(500억 원), 명일현대 리모델링(835억 원) 등을 연이어 수주했다. 도시정비 분야에서만 전국에서 총 36개 단지 약 3만 가구, 약 5조 원 규모의 사업을 확보하고 있다.
연말 서울 송파구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 충북 충주시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추가 수주를 앞두고 있어, 모두 수주에 성공할 경우 올해 GS건설은 ‘8조 클럽’ 가입에도 한 걸음 다가서게 된다.
GS건설의 수주 호조에는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인기가 힘이 됐다. 지난달 7일 부동산R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시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전문가가 본 내년 회사채 시장…국고ㆍ우량 회사채는 숨통 트여둔촌 주공 흥행 기대보다 저조…부동산 관련 옥석 가리기 진행내년 위기 근원 경기침체ㆍ부동산…한계기업들 리스크 더 커질 것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23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9월 전망치보다 0.8%포인트나 내린 1.5%로 전망했다. 중국을 비롯한 세계경제 둔화와 에너지값 상승 여파로 잠재성장률(2...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을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함께 브랜드 대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당첨 최저 가점이 20점에 그쳤다. 예상외 흥행 저조에 미계약 가능성도 제기된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청약 당첨이 발표된 가운데 전용 49㎡B 주택형과 전용 84㎡A 주택형의...
개포주공5단지, 잠실우성4차 아파트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13일 열린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을 비롯해 총 5건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공공주택 533가구를 포함해 총 5256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이번 심의에서 수인·분당선...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재건축 조합원 분담금이 평균 1억2000만 원대로 책정됐다.
12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관리처분계획 변경 등을 의결한다. 이번 임시총회 자료에는 가구별로 산정된 잠정 분담금이 포함됐다.
자료에 따르면 기존 전용면적별 평균 권리 가액은 4억4700만 원부터...
투자 유치 등 지방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선 기존의 틀을 깨는 그런 부분까지 늘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원 장관은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청약 성적이 굉장히 부진했는데 시장 위축에 대해선 정부가 규제를 해제한다고 해서 거래가 많아질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현재는 모든 것이 (해제) 검토 대상이 되지만 결정하거나 임박해있는 건 없다”고 말했다.
도봉구 ‘창동주공3단지’ 전용면적 41㎡형은 지난달 24일 4억5000만 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11월 6억5000만 원에 신고가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일 년 만에 2억 원 하락한 셈이다. 서대문구 대표단지인 ‘DMC파크뷰자이’ 전용 84㎡형 역시 지난달 3일 12억1000만 원에 거래돼 지난해 10월 신고가 14억3500만 원 대비 2억2500만 원 급락했다.
강남지역은 지난해 상승률과...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일반 분양이 1·2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5.45대 1이란 저조한 성적으로 마감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1·2순위(해당 지역·기타 지역) 청약에는 3695가구 모집에 2만153명이 지원했다.
총 16개 타입 중 일부 타입은 순위 내 청약 마감에도 실패했다. △39㎡A △49㎡A △84㎡D...
하안동 하안주공1단지 재건축최고 33층, 27개 동, 2815가구
경기 광명시가 서울 서남부권과 맞닿은 대표적인 주거 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곳은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주공아파트 등 노후 단지가 밀집 지역으로 낙후 이미지가 강했지만 일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잠재력이 높게 평가된다. 이투데이는 8일 ‘e편한세상 센트레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