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신청은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며 인터넷 접수와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7월 이후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LH는 올해 전국 76개 단지에서 행복주택 약 2만2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비를 완화하고 질 좋은 행복주택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해온 전세거래가 대폭 줄고,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늘리는 월세가 급증했다. 작년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12만여 건으로 2020년에 비해 10%가량 감소한 반면, 월세거래는 7만2000여 건으로 19% 증가했다는 조사결과도 나와 있다.
특히 임대차 3법 시행 2년이 되는 7월 이후 다시 시장의 심각한 불안이 예고된다. 갱신계약이 지난 물건의...
민간의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식료품비, 주거비, 에너지 비용 등 서민 생활물가 안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저탄소 등 경제·사회구조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투자를 확대하고, 산업재해, 자연재해, 감염병, 미세먼지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한 대응체계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주거 영역에서는 2020년 주택임대료 비율이 16.6%로 2019년보다 0.5%P 증가했다. 주택임대료 비율이 높을수록 주거비 부담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자신이 소유한 주택에 사는 가구인 '자가점유가구' 비율도 2020년 57.9%로 전년 대비 0.1%P 감소했다.
2020년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1점으로 전년보다 0.1점 올랐다. 다만 2018~2020년 기준으로 보면 5.8점으로...
2017년 1월 19일 당시 정부는 심각한 대학생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민간기부형 연합기숙사 및 학생종합복지센터 건립’을 국정과제로 지정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도 ‘대학생 주거비 부담 경감’을 국정과제로 지정하면서 관계부처 협업으로 수용인원 5만 명(실입주 3만 명) 규모의 대학기숙사를 확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시 한국장학재단은 2022년까지...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휘발유와 식료품, 주거비 상승이 전체 물가 급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식료품비는 전년 동기 대비 8.6% 올라 1981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1.4% 올랐다. 유제품에서부터 과일, 채소 등의 가격이 급등한 여파다.
임대료를 포함한 주거 비용은 전년 대비 4.7% 올라 1991년 5월 이후 가장...
가장 필요한 정책은 '신규 공급 확대'
정부에 바라는 주거정책은 ‘신규주택 공급 확대’가 가장 많았다. 이어서 ‘무주택 청년주거비 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 ‘누구나 오래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먼저 시행돼야 할 정책으로는 공공임대주택 공급(23.6%)로 꼽았다.
다만 청년층 안에서도 30대와 20대가 바라는 정책이...
실제로 주택도시기금을 통한 주거 지원 중 공공임대주택을 제외한 주거비 지원은 대부분 전세 보증금 지원으로 쓰이고 있으며, 자가 구매 지원도 일정 부분 이뤄지고 있지만 월세 점유자를 위한 지원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기금의 보증금 대출 지원과 월세 대출 지원 간 2020년 지원 실적을 보면 보증금 대출 지원으로는 2020년 1...
주거비 지원은 지역별 표준임대료 도입이 필요하고 공공의 주거 지원을 받는 주택에 대해서만 우선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기금 대신 재정을 투입해 임차 가구에 대한 주거비 직접 지원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보고서는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45%에 가까울수록 약 15만 원 정도를 지급하고 기준중위소득의 100%에 가까울수록 지원금액이...
주거를 원하는 거리노숙인에게는 6개월간 임시주거비를 지원해 독립적인 주거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다. 올해 8억3149만 원을 투입한다.
장애 노숙인이나 여성 노숙인 등에 대한 원활한 임시주거 지원을 위해 서울시 관내 고시원 현황조사도 진행 중이다. 7일부터 이달 말까지 고시원 중 엘리베이터 설치, 여성전용, 월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위기 상황에...
하지만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관리비가 비싸 주거비 부담이 만만찮다.
실제로 오피스텔 관리비는 단위면적당 아파트의 두 배 이상이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평균 아파트 관리비는 지난해 11월 기준 1㎡당 2611원이다. 반면 서울 강서구 신축 오피스텔 전용 24㎡형 규모 평균 관리비는 14만~16만 원 선이다. 이를 환산하면 1㎡당 6250원으로 약 2.3배 더...
우선 가계에 가장 큰 부담으로 등장한 주거비(가격, 이자, 임대료, 세금 등)를 줄여야 한다. 현재 가계비 지출에서 주거비 부담은 일반 소비자물가보다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거비는 정부 정책만 바꾸면 된다. 필요한 입지에 과거의 기준인 용적률을 대폭 완화해 공급만 늘리면 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친환경 원자재 해외수급을 다변화하고 자체 비축과 생산망...
영국의 유니폴처럼 사회초년생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주도의 청년·학생 종합주거서비스 플랫폼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생 등 청년들의 주택탐색비용(중계 수수료, 분쟁비용 등)을 포함한 주거비 절감과 주택상태에 대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임대인 물건에 대한 무료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발제를 맡은 허윤경 건산연 경제금융실장은 “현 정부는 자산버블 환경과 시장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한 광범위한 시장 개입으로 주거비 부담 증가, 자산 격차 확대, 수급 불일치 등의 문제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허 실장은 “특히 부동산 종합대책을 매년 2∼3차례 발표했지만, 가격 상승세는 지속되고 풍선효과가 발생하는 등 정책의 부작용은 더 확대됐다”며...
식품은 전년 대비 7%, 에너지 40%, 주거비 4.4% 각각 올랐다. 전월 대비로는 식품이 1% 상승하며 전체 상승률 0.6%를 넘어섰다. 전기료는 전월보다 4.2% 올라 2006년 이후 월간 기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주거비 역시 전월 대비 0.5% 상승하며 2001년 이후 가장 큰 상승을 보였다. 자동차 가격 상승 폭은 전월과 비슷했지만 전년 대비 12.2% 상승 수준으로 여전히 높았다....
고등학생은 연간 학업지원금 300만 원, 대학생은 연간 학업지원금 400만 원(일반전형) 또는 주거비 지원금 600만 원(주거독립 전형)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 또는 우아한사장님 자녀 장학금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녀 본인이 접수하면 된다.
나머지 100억 원은 외식업자의 의료비, 생계비 지원에 쓰인다. 해당 기금은 지난해...
자가주거비는 자신의 소유주택을 주거 목적으로 사용해 얻는 서비스에 대해 지급한 비용을 말한다. 비슷한 집을 전세나 월세로 거주한다고 가정하고 비용을 산정한다. 최근 몇 년 사이 가파르게 오른 부동산 가격이 통계로도 드러난 셈이다.
다만 생활물가에서 전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 줄었다.
1월 생활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1% 상승했는데 전...
동거로 인한 불편함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이 '주택청약, 주거비 대출 등 주거지원제도 이용의 어려움(50.5%)'을 꼽았다. '부정적 시선(50.5%)', '법적인 보호자로 인정받지 못함(49.2%)' 등도 많았다.
현재 동거 중이며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경험한 비율은 '출생신고(52.3%)'가 절반을 차지했다. '의료기관에서 보호자 필요 시(47.3%)', '보육시설이나...
공공임대주택 입주의향가구는 많지만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물량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공공임대주택 공급 시 우선순위가 필요하며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가구나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주거비 부담이 과도한 가구 등 저소득층에게 최우선적으로 공급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공공임대주택 입주의향가구에 대해 공공임대주택만을 통해 지원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