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맹이 없는 공시에 주가 상승률도 제한적이었다. 이날 기준 키움증권과 에프앤가이드는 각각 3%, 10% 하락했다. KB금융과 우리금융지주는 각각 3%, 2% 소폭 상승에 그쳤다. 단, DB하이텍과 콜마홀딩스는 24%, 22%씩 급등했다. 이들 종목의 주가 상승에는 밸류업보다 업황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DB하이텍은 엔비디아발 글로벌 반도체 랠리 훈풍에, 콜마홀딩스는...
KB금융(5월 27일·-0.78%), 키움증권(5월 28일·-0.63%), DB하이텍(6월 14일·-0.99%), 콜마홀딩스(6월 20일·-0.47%) 등의 주가가 하락했고, 에프앤가이드(5월 31일·2.26%)와 우리금융지주(6월 24일·1.76%)만 유일하게 당일 상승 마감했다.
밸류업 공시 전후 주가 상승률을 살펴봐도 제한적 흐름이 나타난다. 25일 기준 키움증권은 밸류업 공시 후 0% 상승에 그쳤고, 에프앤가이드는 11...
코스피 지수는 하락,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26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07포인트(0.11%) 오른 2777.46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713억 원, 1080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기관투자자 홀로 2911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10시 35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10원(0.22...
지난 18일 모회사인 중국 다자보험그룹이 동양생명을 매각하기 위해 하나금융지주를 접촉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다음날인 19일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시장에선 동양생명의 M&A 기대감이 계속되는 분위기다. 지난 25일 다시 52주 신고가를 썼으며 26일에도 연속 장중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강점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도 “지금은 이런 점이 부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손충당금 적립금은 629억 원을 예상하며, 주택담보대출 비중 확대가 중신용자 건전성 악화를 상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하향의 주된 근거는 카카오, 네이버 등 비교 대상 기업의 주가수익비율 배수(PER multiple) 하락”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생물보안법에 대한 기대감으로 에스티팜 주가는 연초 대비 크게 상승했으나, 미국 국방수권법(NDAA) 개정안에 생물 보안법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면서도 “생물보안법이 민주당과 공화당의 공동 발의 법안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통과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생물보안법 통과가 지연되더라도 신규...
인디펜던트어드바이저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방송에 “최근 엔비디아와 기술주의 하락세는 단기적인 조정일 가능성이 크다”며 “기술주가 다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엔비디아는 하락장에서 매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여전히 기술과 인공지능(AI)이 주도하고 있다”며 “AI 랠리는 닷컴버블보다 훨씬...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의 주가는 4% 올랐다. 자사의 체중 감량 약물인 ‘위고비’가 중국에서 승인됐다는 발표에 세계 2위 경제 대국에서의 대규모 매출 증가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독일 제약회사 머크는 진행성 두경부암에 대한 제비나판트 임상시험을 중단했다고 밝힌 후 주가가 6% 하락했다.
◇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전날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대형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로 확산되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상승하고, 다우지수는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거의 7% 가까이 상승하며 시가총액 3조 달러를 회복했다. 또 대형 기술주에 대한 광범위한 매수세로 ‘매그니피센트 7’...
인디펜던트어드바이저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방송에 “최근 엔비디아와 기술주의 하락세는 단기적인 조정일 가능성이 크다”며 “기술주가 다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엔비디아는 하락장에서 매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여전히 기술과 인공지능(AI)이 주도하고 있다”며 “AI 랠리는 닷컴버블보다 훨씬...
인디펜던트어드바이저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방송에 “최근 엔비디아와 기술주의 하락세는 단기적인 조정일 가능성이 크다”며 “기술주가 다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엔비디아는 하락장에서 매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여전히 기술과 인공지능(AI)이 주도하고 있다”며 “AI 랠리는 닷컴버블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HLB의 주가는 7만2800원으로 마감했다.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전환가액은 4만6167원이다.
납입일은 7월16일, 만기일은 2027년 7월16일이다. 전환 청구기간은 2025년 7월16일부터 2027년 6월16일까지다.
HLB는 이번 CB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인건비 및 원부자재 구입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증권사 순이익은 지난해 말 대규모 충당금 적립 및 손실 인식으로 형성한 기저 효과에 힘입어 개선될 전망”이라며 “올해 기준금리가 완만하게 하락하면서 브로커리지와 트레이딩 모두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부동산 PF 리스크가 아직 남아 있지만, PF 구조조정이 관련 부문 회복을 견인할...
25일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자 장 초반 3.59% 하락하며 21만 원대로 밀렸다. 이후 낙폭을 줄이며 다시 22만 원대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3거래일째 약세를 보였다. 전날에는 4.7% 하락하며 4월 25일(-5.12%) 이후 두 달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8만2000원을 돌파했던 삼성전자도 8만1000원을 오르내리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는 주가가...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3거래일간 총 12.8% 하락해 기술적 조정 국면 진입 기준인 고점 대비 10% 하락 폭을 넘어섰다. 이는 2022년 12월 27일까지 3거래일간 14.4% 급락한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시가총액도 약 4300억 달러(약 596조 원) 증발하면서 3조 달러(약 4160조 원) 선이 붕괴했다. 엔비디아 시총은 지난주 3조3000억 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세계 시총 1위를 기록했지만...
박성곤 팀장은 “대중 직접 투자는 중국의 외국인 투자 여건 악화와 주가하락에 다른 증권투자 감소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중동지역의 대외금융자산도 전년(290억 달러)보다 42억 달러 감소한 247억 달러로 나타났다. 박 팀장은 “중동에 대한 대외금융자산에 대해서는 국내은행의 중동지역에 대한 외화대출이 줄었다”며 “중동지역에서 분쟁이...
30명이 사상한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제조·판매 공장 아리셀 화재에 모회사 에스코넥 주가가 이틀째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에스코넥은 전 거래일보다 5.82% 떨어진 1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2.51% 급락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1분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2명이 숨지고...
상장주식을 담보로 설정해 주가 하락 시 익일 자동 반대매매를 통해 원금을 보호하고, 차입자의 보유 주식 종목이 코스피, 코스닥 상장된 일반 주식으로만 구성되도록 담보물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RMS사인 유캔그린이 쌓는 예치금과 적립금을 통해 투자자 원금이 마지막에 한 번 더 보호된다.
유캔그린은 지난 16년 간 상장주식담보대출을 안정적으로 취급해 온...
다만 내실 강화를 통한 주가 반등 계기 마련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52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을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업 및 지분가치 52조7000억 원과 2023년 기말 순차입금 8조9000억 원을 고려해 POSCO홀딩스의 순자산가치(NAV)를 43조8000억 원으로 산정한다”며 “이전 대비 지분가치는 상향, 친환경 소재는 가치를 하향 조정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