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 간 상호존중이 유지되면 정상회담과 종전선언 등 남북 현안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담화를 내놓은 지 사흘 만이다.
당시 김여정 부부장은 자신들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남측에서 도발로 규정하는 것을 두고 '이중 기준'이라며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같은 발언을 고려했을때 이번 발사가 남측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초라한 대북외교 성적표를 받아든 문 대통령은 최근 유엔 연설에서 회심의 카드로 종전선언을 꺼내 들었다. 역시나 이번에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김여정이 문 대통령의 제안에 반응을 보이니 남은 대통령 임기 동안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을 것이다. 북한 인권에 대한 언급으로 김정은과 김여정의 심기를 거슬러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북한...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과 관련해서는 “종전선언은 법적 지위를 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닌 정치적이고 상징적인 행위”라며 “이미 합의가 있었기 때문에 대화의 계기만 마련이 되면 충분히 추진해 볼 수 있는 동력이 살아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당사자들이 굳이 부정적인 반응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임기 내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에는...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제 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남한과 북한, 미국, 중국 등 한국전쟁 당사자국들이 모여 한반도 ‘종전선언’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과 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종전선언 가능성에 대한 논의에 열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미국이 이란, 북한 등 불량국가를 상대할 때 제일 먼저 외교를 하고 안되면 참수작전, 세번째는 국지전 타격을 한다"며 "며칠 전 평택 미군기지에서 참수작전 훈련 공개를 했는데 북한에서 바로 종전선언을 받아들인다고 나왔다. 뭔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라고 질의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종전선언을 제의한 데 따른 화답이다. 현 정부와 민주당이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남북관계를 복원시킬 의지가 있는 만큼 김 부부장이 나서 신호탄을 쏜 것으로 읽힌다. 문 대통령도 지난 23일 국제연합(UN, 유엔) 총회 뒤 귀국 중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남북관계 진전의 기회가 있다면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책무”...
그는 “한국 측이 적대적인 태도를 바꾸면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남북공동 연락 사무소 재설치, 의미 있는 종전 선언 등이 논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유엔 총회 일반토론회에서 종전선언 구상을 피력했는데, 수일 만에 북한으로부터 속 시원한 대답이 돌아온 셈이다.
김 부부장은 2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의의 있는 종전이 때를 잃지 않고 선언되는 것은 물론 북남공동연락사무소의 재설치, 북남수뇌상봉(정상회담)과 같은 관계개선의 여러 문제들도 건설적인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전날 담화 발표 이후 남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정체됐던 대화와 협상의 물꼬를 트기 위한 좋은 징조"라고 밝혔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호응하는 북한의 입장 표명은 그 자체로 진전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이 지사는 문 대통령이 UN 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에 관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종전선언과 함께 남북 간 신뢰 구축, 정의용 장관이 제기한 제재완화 방안까지 논의할 수 있다면 비핵화 협상은 얼마든 재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번 문 대통령님의 성과이자 김대중...
이날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에 "종전선언은 나쁘지 않다"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조선반도(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상태를 물리적으로 끝장내고, 상대방에 대한 적대시를 철회한다는 의미에서의 종전선언은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평가했다.
새로닉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엘앤에프 최대주주(16.39%)로, 지분 가치가 부각되며...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각)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연설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흥미있는 제안이자, 좋은 발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조선이 적대적이지 않다면 관계회복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해볼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 부부장은 24일 오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추진’ 제안에 대해...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 추진에 대해 24일 "시기상조"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리태성 외무성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에서 "종전을 가로막는 최대 장애물인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남아있는 한 종전선언은 허상에 불과하다"며 "제반 사실은 아직은 종전을 선언할 때가 아니라는...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종전선언'의 실효성을 둘러싼 야당의 공세를 "종전선언에 대해 너무 이해가 없다"고 일축했다.
문 대통령은 19일부터 23일까지 3박5일간 미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전용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만 해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벌써 여러 차례 말씀드렸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지속가능한 평화’는 유엔 창설에 담긴 꿈이며, 종전선언은 한반도를 넘어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이날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에서 열린 '한미유해상호인수식'에서 "영웅들께서 가장 바라는 것은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라며 이 같이...
그러면서 "추석 민심을 다졌으니 다시 새로 시작하고자 한다"면서 "핵문제를 그대로 두고 텅빈 유엔 본회의장에서 오늘도 혼자 종전선언을 외치는 문대통령이 참 가련하다"고도 했다.
앞서 홍 의원은 2005년 출간한 저서 '나 돌아가고 싶다'에서 대학생 시절 같은 하숙집에 사는 친구가 한 여학생을 범하기 위해 '돼지발정제'를 구하는...
존 커비 대변인, 브리핑서 밝혀전날 문재인 대통령, 유엔 총회서 종전 선언 추진 의사
미국 국방부가 한국전쟁 종전 선언에 대한 논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2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과의 관여를 모색하고 있다”며 “종전 선언 가능성에 대한 논의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