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아시아총회(ESMO Asia)에서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렉라자는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PFS) 20.6개월을 달성했다. 대조군인 아스트라제네카의 1세대 표적항암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의 PFS는 9.7개월로, 렉라자는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을 55% 감소시켰다.
특히 렉라자는 아시아인 환자군에서도...
유한양행은 내달 3일 유럽종양학회(ESMO) 아시아 학술행사에서 렉라자의 단독요법 1차 치료제 임상 3상 주요결과를 발표한다. 렉라자 기술이전을 받은 얀센은 이르면 연내에 FDA 신속허가 신청을 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HLB의 항암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간암 1차 치료요법도 기대감이 있다는 평가다. HLB는...
GC녹십자는 자사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의 연구자 주도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혈액·종양학(Journal of Hematology& Oncology)’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뉴라펙’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암 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혈액학적 부작용을 예방하는 항암...
해당 심포지엄에는 하이브리드 Angio-CT(4D CT) 부문의 선구자 야수아키 아라이(Yasuaki Arai) 교수를 비롯해 방사선학, 종양학, 심장학 분야 인터벤션 시술 및 CT 영상 관련 세계적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다.
김영준 캐논 메디칼 대표는 “이번 RSNA를 통해 캐논 메디칼이 이룩한 혁신과 미래에 선보일 기술까지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한국...
특히 정신종양학적 관점으로 암경험자를 돕고 있는 정신과 전문의 이광민 원장, 암 경험자 커뮤니티이자 예비사회적기업인 '박피디와황배우' 등도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쿨 오브 히어로즈' 프로그램은 앞으로 6개월간 2030세대 암경험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비 뛰어나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뇌종양, 뇌전이암 등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오는 16~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탬파베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신경종양학회(Society for Neuro-Oncology)에 참가해 ‘뇌종양 및 뇌전이암 동물 모델에서 SKL27969의 우수한 뇌 투과성 및 항암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CUK-SML 의생명센터는 바이러스 면역학 실험실·종양학 실험실·생명정보학 실험실로 구성됐다. 향후 삼광바이오트리그룹과 가톨릭대는 이 센터를 기반으로 첨단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의생명 분야의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재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황태국 삼광바이오트리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의생명 바이오 분야의 발전을...
회사는 지난달 유럽종양학회에서 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서 CKD-702의 가능성을 확인한 임상 1상 결과를 선보인 바 있다.
또 다른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는 삼천당제약이 뛰어들었다. 지난달 SCD411의 글로벌 임상 3상을 마무리, 내년 1월 최종보고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과 한국, 유럽에...
앞서 2019년 종근당은 세계 최초로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을 출시했다. 현재 일본과 동남아, 중동 등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항암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의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한 임상 1상 결과를 유럽종양학회에서 발표하며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암젠코리아는 2015년 11월 출범해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라는 사명 아래 아직까지 치료 옵션이 없는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골질환, 심혈관질환, 종양학 분야에서 국내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바이오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고,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않았지만 종양이 유방 중앙 또는 내측에 위치한 환자의 경우, 내유림프절 방사선치료를 포함할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7년 시점 무병생존률은 약 10% 높고, 사망률은 절반 가량 낮았다. 이 연구는 2021년 미국방사선종양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고, 이후 미국의학협회 종양학 학술지인 ‘JAMA Oncology’를 통해 공개되어 학계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서...
종양학 세션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종양의 영상의학적 평가’에 대하여 울산대학교 서준범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였고, 종양학에서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 개발 및 치료 결과 예측에 대하여 Lunit의 옥찬영 박사와 성균관대학교 박세훈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암젠 아시아태평양 의학부 빅토리아 엘레건트(Victoria Elegant) 부회장은 “올해...
다음 DSMB 검토는 2023년 3월에 진행될 전망이다. 내년 3분기에는 중간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오레고보맙은 난소암 환자 대상 임상 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42개월로 기존 표준 치료법보다 30개월 늘린 결과를 보였다. 종양학 전문사이트 ‘온코라이브(OncoLive)’에서 난소암 대상 면역 항암제 중 가장 기대되는 신약으로 꼽히기도 했다.
셀트리온은 이달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이중항체와 ADC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중항체 분야는 파트너사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HER2xCD3 이중항체 ABP102는 HER2 양성 암세포와 T세포를 연결시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T세포 활성능 조절로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에 대한 특이성을 높였다....
이 회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 '유럽종양학회(ESMO 2022)'에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rivoceranib)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camrelizumab)을 병용한 간암(HCC) 1차 치료제 임상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는 소화관 종양분야 ‘콩그레스 하이라이트(Congress Highlights)’ 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긍정적인 평가에도...
스펙트럼은 최근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고무적인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과거 비소세포폐암이 있었던 환자의 객관적반응률(ORR)은 100%, 치료경험이 없던 환자의 ORR은 71.4%를 기록해 전체 ORR 85.7%를 달성했다. 긍정적인 데이터가 추가하면서 포지오티닙의 허가 역시 순항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미약품은 올해 1월 스펙트럼에 240억 원 규모의...
메드팩토는 올해 ‘백토서팁+5FU/LV/오니바이드’ 병용요법 임상 1/2상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메드팩토는 내년 1월 미국 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 심포지엄(GI ASCO)에서 ‘백토서팁+오니바이드’ 병용요법 연구자임상 1b상 중간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연내 백토서팁과 5FU/LV/오니바이드 병용요법에 대한 허가목적 임상 1/2상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 심포지엄(GI ASCO)에서 백토서팁과 오니바이드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연구자임상) 중간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바이오 관련주가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학술대회에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대거 발표하며 증권시장에서 주목받았다. 다만 대부분 기업이 ESMO 참여를 사전에 발표한 만큼 기대감이 선반영 돼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LB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12% 내린 5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1% 넘게 급등했지만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