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함께 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받아들여 환자가 1명도 남지 않게 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28일이 지난 뒤 정식으로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르스 완치자와 환자가 거쳐간 의료기관에 대한 후속조치도 본격화한다.
퇴원환자의 후유증을 평가해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사후관리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 [포토] 황교안 총리, 메르스 종식 선언
황교안 국무총리가 28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면서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 문화·여가활동, 학교생활 등 모든...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이 사실상 종식됐다. 27일 기준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22일째 발생하지 않은 데 이어 메르스 자가격리자였던 마지막 한 명이 전날 0시를 기해 격리 해제됐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환자는 186명,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이다. 다만 공식 종식일은 이르면 8월 후반이 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황 총리는 28일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선언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면서도 “집중관리병원이 모두 해제됐고, 27일 부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국민께서는 메르스로...
정부의 이번 조치는 국민들의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통해 메르스 후유증을 극복하고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아직 치료 중인 환자 1명이 완쾌 판정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정부는 다음달 하순 이후에나 메르스 완전 종식 선언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그는 현 메르스 상황에 대해서는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선언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면서도 “집중관리병원이 모두 해제됐고, 27일 부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국민들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남은 환자의 치료와 사후관리, 입국자 검역 강화...
황교안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황 총리는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면서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 및 문화와 여가 활동, 학교생활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황 총리는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면서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 및 문화와 여가 활동, 학교생활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황총리, 메르스대책회의 주재…사실상 종식선언
황교안 국무총리는 2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해 사실상 종식 선언을 합니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끝났음을 알리면서 더 이상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국민에게 일상생활 복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그렇지만 메르스에 대한 공식적인 종식 선언은 좀 더 신중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공식적인 종식 시기는 일러야 다음달 하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대로 메르스 환자가 1명도 빠짐없이 유전자 검사(PCR)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시점을 기준으로 28일이 지난 뒤 정식으로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할 계획이다.
메르스에 감염된 뒤 입원 치료...
하지만 대책본부는 메르스 공식 종식 선언에 대해 신중히 진행할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마지막 환자에게 더 이상 메르스 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최종 판정된 후 28일(메르스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의 2배)이 지난 시점에 종식을 선언할 전망이다.
메르스 추가 환자는 지난 4일 마지막 환자 확진 이후 21일동안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정부가 내주 초 사실상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식 선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가격리자가 단 1명 남은 만큼 다음주에는 자가격리자가 모두 해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4일 국무총리실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어 국민에게 ‘일상생활로 돌아가달라’는...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5월 20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사실상 메르스 사태가 마무리돼 정부의 ‘종식 선언’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메르스 감염 환자 확산은 가뜩이나 좋지 않은 경제 상황에 내수침체 심화라는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는 가라앉았고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수출 부진 등 우리 경제가 자력으로 회복하기 쉽지 않다는...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신규 환자가 16일째 나오지 않았다”며 “WHO의 기준에 따라 최종 환자의 메르스 완쾌 시점인 28일 후에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메르스 사태는 곧 종식될 것으로 보이지만, 한 달 반 동안 메르스가 우리 사회에 남긴 교훈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지휘 체계가...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5월 20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사실상 메르스 사태가 마무리돼 정부의 ‘종식 선언’만 남겨놓고 있다.
메르스 감염 환자 확산은 가뜩이나 좋지 않은 경제 상황에 내수침체 심화라는 직격탄을 날렸다.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는 가라앉았고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수출 부진 등 우리 경제가 자력으로 회복하기 쉽지 않다는...
신규환자가 17일째 발생하고 있지 않는 가운데 정부도 내달 중으로 종식 선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달 동안 국민을 공포에 몰고 간 메르스 사태를 숫자로 풀어봤다.
◇0.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메르스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0.1%포인트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실제 메르스로 인해 관광객은...
시기상으로는 메르스 종식선언 즈음인 8월께가 가장 유력하다. 7~8월의 경우 박근혜 정부의 반환점을 돌았다는 의미가 짙은데다 최근 박 대통령이 4대 구조개혁을 다시금 강조하면서 개각을 통해 정책 추동력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7월 사퇴설이 돌았던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유일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신규 환자가 16일째 나오지 않았다”며 “WHO의 기준에 따라 최종 환자의 메르스 완쾌 시점 28일 후에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메르스 사태는 곧 종식될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한 달 반 동안 메르스가 우리 사회에 남긴 교훈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지휘...
이중 12명이 유전자검사(PCR) 결과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4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아직 음성 판정을 받지 않은 환자는 1명뿐이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가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시점부터 2주 후에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2명이 새롭게 격리 해제돼 자가 격리자는 3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