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간부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김수창 특임검사팀은 15일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씨 측근과 유진그룹 등으로부터 내사ㆍ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서울고검 김광준(51) 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검사는 부산지역 사업가 최모씨 명의를 빌려 차명계좌를 개설한 뒤 이 계좌로 조씨 측근인 강모씨로부터 2억4천만원을...
검찰간부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김수창 특임검사팀은 15일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씨 측근과 유진그룹 등으로부터 내사ㆍ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서울고검 김광준(51) 검사에 대해 이날 중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임검사팀 정순신 부장검사는 "오늘 관할인 서울중앙지법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며...
현직 부장검사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김수창(50) 특임검사팀은 15일 오후 유진그룹과 조희팔 측근 등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사고 있는 서울고검 김광준(51) 검사(부장검사급)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김 부장검사는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 동생인 유순태 EM미디어 대표로부터 6억원, 조희팔...
검찰간부 비리의혹에 연루된 부장검사급 김모 검사가 오는 13일 소환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검찰간부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김수창 특임검사는 연루된 부장검사급 김모 검사를 13일 오후 3시 소환한다고 밝혔다.
김모 검사는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씨 측근과 유진기업으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측근과 대기업 측으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부장검사급 검찰 간부 A씨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김수창 특임검사는 역대 세 번째다.
2010년 11월 '그랜저 검사' 사건을 재수사하기 위해 강찬우 검사가 최초의 특임검사로 임명됐으며 지난해 '벤츠 여검사'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이창재 특임검사가 지명된 바 있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11일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측근과 대기업 등으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부장검사급 검찰 간부 A씨에 대해 독자적으로 계속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검찰이 현직검사 비리 의혹을 신속하게 수사하겠다는 명분으로 특임검사를 지명한 직후 경찰 총수가 이 같은 방침을 천명함으로써 경찰은 물론 검찰까지 사실상 물러설 수 없는...
경찰이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측근과 유진그룹 관계자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고검 김모 검사(51)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했다.
검찰이 특임검사를 지명, 수사를 진행하자 이미 형사입건해 수사단계에 있는 사건이라며 검찰의 수사에 대응한 셈이다.
10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김 검사에게 16일까지 경찰에 출석할 것을 서면으로...
경찰이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측근과 대기업 측에서 수억원을 받은 의혹이 있는 부장검사급 검찰간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히자 대검찰청은 전날 김 특임검사를 지명하고 수사에 착수하도록 했다.
김 특임검사는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시절 조희팔 사건 수사를 지휘한 경력이 있다.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고 검찰 내부 비리 등을 독자적으로 수사할 수...
유진그룹은 현재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측과 함께 현직 간부 검사에게 수억원을 건낸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수사에 나선 상태다.
9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고등검찰청 소속 김 모 검사가 유진그룹에게 6억원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유진그룹이 하이마트를 인수할 시점인 지난 2008년 5월 김 검사가...
3조 5000억원대의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씨를 수사했던 경찰이 조 씨와 유착한 정황이 포착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중국으로 도피한 조씨를 현지에서 만나 금품 및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직무유기 등)로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A(37)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조희팔 유사수신 사기 사건 수사를 하던중 2009년 5월...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55)씨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후에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조씨는 지난 2004년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BMC란 간판을 내걸고 다단계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대구·경북에서 투자자를 모아 부산과 경남·서울·인천 등지로 사업을 확장했다.
특히 전국 순회강연, 교육 등을 통해 회원들의 투자를 독려하며 후순위자들의 돈으로 이전 회원에게...
피해자가 3만여 명에 이르는 3조5000억원 대(경찰추산)의 다단계 사기를 치고 중국으로 도피한 조희팔은 정말 사망했을까?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1일 조씨가 지난해 12월18일 밤 한국에서 온 지인 등과 중국 칭다오의 한 호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신 후 급체를 호소해 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지던 도중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고...
'희대의 사기꾼'으로 알려진 조희팔이 지난해 12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중국 현지에서 건너온 것으로 보이는 조 씨의 응급진료부와 사망진단서, 시신 화장증 등도 확인했으며 지난 18일 인터폴 공조를 통해 조희팔이 중국 현지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사실까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장례식을 치른 후 유골을...
제2의 '주수도'라 불리는 조희팔과 함께 약 4조 원을 가로챈 국내 최대 다단계 사기단의 핵심 간부가 1년 3개월여의 도피 생활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다단계 업체 '리브' 의 경영고문인 김 모(43)씨를 검거해 사건을 맡은 충남 서산경찰서에 신병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004년부터 의료기구 임대사업을 미끼로 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