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자유한국당의 공세에 대해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 제기를 그만 두고 법이 정해 놓은 기간 내 인사 청문회를 실시하는데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은 청문회보다는 정치 공세에 주력하고 있다"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2일 국회에서 제 1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 소속 의원들은 "법안을 전체 회의로 넘기자"고 주장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달 31일까지로 예정된 정개특위 활동 기한까지 논의를 이어가자며 맞섰다.
이철희 민주당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을 둘러싼 의혹 등과 관련, 특혜와 부정은 없었다며 조속한 인사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
김종민·송기헌·이철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검토 결과 사실과 다른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조 후보자 딸의 논문...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사태가 불거진 이후 네 번째로 관련 현장을 방문,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자립 구조를 만들어 위기를 극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충남 공주에 있는 솔브레인을 방문,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솔브레인은 일본 수출 규제 3가지 품목 중 하나인...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 등 각종 의혹에 대해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국회 청문회에서 정확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21일 오전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하면서 "더 많이 질책해달라"며 "정당한 비판과 검증은 혹독해도 달게...
지난해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정부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관련, 국회 예산정책처는 19일 "효과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가 전체 투입 예산의 약 76%(799억원)를 예비비를 통해 마련한 것에 대해선 불법·편법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예정처는 "연말 맞춤형 일자리 집행을 위해 예비비로 재원을 조달하는 것은 편성 요건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1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7명의 장관급 후보자들의 인사 청문회 일정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문 의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지만 인사 청문회를 비롯한 의사 일정 합의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19일 일본식 표현과 어려운 한자어 등 일부 법률 용어의 개정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국회 운영위원회 포함, 10개 상임위에 전달했다.
문 의장은 의견서에서 "국회가 입법 기관으로서 주어진 책무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일본식 용어 등 어려운 법률 용어를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개정해야 한다"며 "국민으로부터 입법의 권한과...
자유한국당이 또다시 ‘장외 투쟁’에 나선다. 한국당은 24일 광화문 광장에서 청와대를 향해 회전문 인사 중단과 대북 정책 전환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5월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연 장외 집회 이후 3개월 만이다.
황교안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은 대한민국을 잘못된 길로 끌고 가고 있다”며 “국정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추경에 반영된 일본의 경제 보복 대응 예산 2732억원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일 경제전 예산 입법 지원단 1차 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에 충분한 편성이 이뤄지도록 2조 이상의 증액을 정부에 요청했고, 민주당은 이를 뒷받침하겠다"며...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사노맹(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활동을 경제 민주화 운동으로 왜곡하며 국민들을 속인 것에 대국민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사노맹이 했던 사회주의 혁명 운동은 경실련이나 참여연대 같은 시민단체들의 경제 민주화...
청와대는 16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들이 북한에 이 같은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했으며 회의 형태는 국가 지도 통신망을 이용한 화상 회의로 이뤄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상임위원들은 회의에서 북한이 한미 연합 지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청와대 민정수석 재임 시절 사모펀드 투자, 부동산 거래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국회에 가서 소상하고 진솔하게 답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마련된 인사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저에 대해 여러 점에서 비판,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제작·판매에 관여한 남한 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산하 '남한 사회주의과학원(사과원)' 기관지가 무장봉기 혁명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995년 5월 조 후보자에 대한 대법원 판결문에 "조국은 반국가단체인 '사노맹'의 활동에 동조할 목적으로 사과원에 가입하고...
여야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그려낸 경축사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민망한 자화자찬', '허무한 말 잔치'라고 비판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과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들을 도약의 발판으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국회에 접수한 인사 청문 요청안에서 본인과 가족 재산으로 모두 56억 여원을 신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요청 사유서에서 조 후보자에 대해 "법학자로서 쌓아온 학문적 역량과 국민과 원활한 소통 능력으로 법무행정의 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검찰 개혁 과제를 마무리하면서 실질적인 법치를 통해 공정과...
정부가 지난해 청년 일자리를 위해 편성한 추가 경정 예산 신규 사업 가운데 1원도 집행하지 못한 사업이 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경 편성 시 사업 실효성 검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2018 회계연도 결산 총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추경 예산에 편성된 69개 신규 사업 중 5건은 연내 실제 집행액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2.1%p(포인트) 떨어진 48.3%를 기록했다.
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119주차 국정 수행 지지율은 48.3%(매우 잘함 27.5%, 잘하는 편 20.8%)를 나타냈다.
'국정 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당정은 13일 경기 대응과 혁신 성장 뒷받침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적 기조로 편성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일본 수출 규제 예산과 관련해서는 1조원 플러스 알파(+α)로 하기로 했으나, 알파의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날 비공개 당정 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경기 대응과 혁신 성장...
당정은 12일 민간 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도입과 관련, 구체적인 적용 시기와 지역은 시행령 개정안이 마련되는 오는 10월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는 이날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부동산 안정화 대책 일환으로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요건 완화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