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 오늘 결심공판
이른 바 '땅콩 회항' 논란을 빚으며 구속 기소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한 결심공판이 2일 열리면서 검찰의 구형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후 2시 30분 열리는 공판에서 검찰은 조 전 부사장과 여모(57·구속기소) 객실승무본부 상무, 김모(54·구속기소) 국토교통부...
○…땅콩회항 오늘 결심공판
이른 바 '땅콩 회항' 논란을 빚으며 구속 기소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한 결심공판이 2일 열리면서 검찰의 구형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후 2시 30분 열리는 공판에서 검찰은 조 전 부사장과 여모(57·구속기소) 객실승무본부 상무, 김모(54·구속기소)...
이른 바 '땅콩 회항' 논란을 빚으며 구속 기소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한 결심공판이 2일 열리면서 검찰의 구형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후 2시 30분 열리는 공판에서 검찰은 조 전 부사장과 여모(57·구속기소) 객실승무본부 상무, 김모(54·구속기소) 국토교통부 조사관 등 3명에 대해 구형할...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 직접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56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박 사무장은 1일 오전 9시10분 김포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해 업무를 재개했다.
박 사무장은 지난해 12월5일 사건 발생 이후 8일부터 병가를 신청했다. 지난 달 5일 복귀 예정이었으나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병가를 연장했다....
○…조양호 땅콩회항 공판서 고개 숙여
30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 3명에 대한 2차 공판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수행비서 한 명과 함께 출두했다. 이날 오후 증인 자격으로 출석한 조 회장은 "본인(박창진 사무장)이 근무한다고 하면 어떠한 불이익도 주지 않음을 이 법정에서 약속한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오성우 부장판사)는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 3명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었다. 조 회장은 "박창진 사무장이 근무한다고 하면 어떠한 불이익도 주지 않음을 이 법정에서 약속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증인신문에 앞서 재판부는 조 회장에게 "아버지로서 심정이 어떨지 이해하고, 모욕감을 주기 위한 자리가...
조양호 회장은 30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 3명에 대한 2차 공판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해 “본인(박창진 사무장)이 근무한다고 하면 어떠한 불이익도 주지 않음을 이 법정에서 약속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수행비서 한 명과 법정에 출두했다.
신문에 앞서 조 회장은 이따금 가지고 있던 서류와...
"어머니를 통해 교수직을 제안받았지만 응하지 않았다."
30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오성우 부장판사)는 심리로 열린 조현아 전 부사장과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 국토교통부 김모(54) 조사관 등 3명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었다.
조현아 전 부사장 측으로부터 회유를 받았다는 의혹이 일었던 여승무원 김모씨는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함께 ‘땅콩회항’ 사건으로 법정에 섰다.
조양호 회장은 30일 오후 4시께 ‘땅콩 회항’ 2차 공판이 열린 서울 공덕동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한항공을 아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법정에서 성실히 대답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애초 오후 2시 30분 출석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땅콩회항' 사건으로 맏딸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함께 법정에 섰다.
조양호 회장은 20일 오후 4시께 '땅콩 회항' 2차 공판이 열린 서울 공덕동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다소 경직된 표정과 담담한 목소리로 질문에 답했다.
기자들의 조 회장은 ‘사건의 모든 책임이 임직원 잘못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조현아 전 부사장과 면회 때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이날 조 회장의 출석은 앞서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2부(부장판사 오성우)가 지난 19일 열린 1차 공판에서 이례적으로 조현아 전 부사장의 아버지 조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재판부는 “유·무죄는 검사나 변호인 측 증거에 따라 판단해야 할 부분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