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땅콩회항’ 당시 항공기를 조종했던 조종사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에 대한 징계를 4년 만에 추진해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갑질 논란'으로 여론이 악화하자 뒤늦게 징계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며 빈축을 사고 있는 것이다.
17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대한항공과 땅콩회항 당시 항공기 조종사 A 기장과 조 전 부사장, 여운진 당시...
관세청은 지난달 21일 관세 포탈 혐의를 잡고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와 조현아·원태 3남매 등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자택과 대한항공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이틀 뒤인 23일에는 대한항공 본사를 상대로 추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아울러 지난 2일에는 조 회장과 조 전 전무 등이 함께 사는 자택 등 총 5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최근 불거진 갑질...
앞서 관세청은 지난달 21일 관세 포탈 혐의를 잡고,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와 조현아·원태 3남매 등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자택과 대한항공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어 이틀 뒤인 23일에는 대한항공 본사를 상대로 추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뿐만 아니다. 지난 2일에는 조양호 회장과 조현민 전무 등이 함께 사는 자택 등 총 5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따라 이번...
조현아, 조현민 자매에 이어 '한진가 장남' 조현태 대한항공 사장의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대한항공 본사도, 공항 활주로도 아닌 기내에서 벌어진 갑질이다.
14일 JTBC '뉴스룸'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사장이 '게임을 하는데 끊긴다'는 이유로 기내 일등석에 난기류 경고 방송을 하지 말 것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날은 2014년 12월 조 회장의 장녀 조현아 전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을 풍자하는 행사도 열렸다. 땅콩 모양으로 만든 대형 박을 콩주머니로 던져 터뜨리자 '조씨 일가 전원 아웃'이라는 현수막이 펼쳐졌다.
이번 집회도 일반 직원들이 온라인 채팅방을 통해서 준비했으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실제...
조현아·현민 자매가 대한항공에 입사해 임원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5년 정도다. 스물다섯의 나이로 호텔사업본부에 입사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7년 뒤인 2006년엔 상무보로 승진해 처음 임원을 달았다. 최근 ‘갑질 의혹’을 받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는 더 빨랐다. 입사하고서 3년 만인 2010년에 임원을 달았다.
조현아·현민 자매는 빠른 승진을...
특히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해외 물품을 밀반입하며 대한항공을 '개인 택배'처럼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관세청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의혹을 밝히고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10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주 인천공항 현장 점검을 쭉 하고 있다. 우리는 열심히...
또한 대한항공 조현아 조현민 자매 '갑질 사태'와 관련, 날선 비판이 오고 갔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부터 JTBC에서는 '2018 백상예술대상' 1, 2부가 방영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MC 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을 비롯해 김남주, 김선아, 김희선, 이보영, 공유, 설현, 조승우, 손예진, 정해인, 류준열, 박서준, 마동석, 설경구, 나문희, 송강호, 김옥빈...
이디야커피가 잇따른 갑질로 비난을 받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점주로 있는 매장과 가맹계약을 해지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는 3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문제가 된 두 매장이 이디야커피 브랜드를 훼손하고 전국의 2200여 가맹점주들께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이에 본사는 해당 매장에 대해 5월 2일자로...
앞서 인천세관은 지난달 21일 조현아·원태·현민의 자택과 인천공항 사무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한 데 이어, 이틀 뒤에는 본사 전산센터 등 3곳을 상대로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최근 관세청에 조 전무 자택에 공개되지 않은 '비밀공간'이 있다는 추가 제보 등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관세청 관계자는 "최근 조...
관세청은 지난달 21일에도 조현아ㆍ원태ㆍ현민 씨 자택과 인천공항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이틀 뒤인 23일엔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전산센터 등 3곳을 상대로 전방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관세청이 이 비밀공간에서 추가로 혐의를 입증할만한 단서를 확보할 경우 지금까지 신용카드 분석에 한정됐던 탈세·밀수 혐의 조사도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세청은 지난달 21일에도 조현아ㆍ원태ㆍ현민씨 자택과 인천공항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이틀 뒤인 23일엔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전산센터 등 3곳을 상대로 전방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추가 압수수색은 최근 조 전무 자택에 공개되지 않은 ‘비밀공간’이 있다는 추가 제보가 관세청에 접수되며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은 이번...
경찰서를 직접 찾아 조 전 전무의 경찰서 출두 장면을 지켜본 직원들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조양호 회장 일가 퇴진이라는 근본적 해결만이 이번 사태를 수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인 시위에 나선 현직 기장도 있었다. 대한항공 재직 23년차인 이건흥 A380 기장은 '조현민·조현아 퇴진, 두...
관세청은 현재 국세청으로부터 조 회장 부부와 조현아·원태·현민 등 5명의 해외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받아 분석 중이지만 법인카드는 아직 조사 대상이 아니다.
다만 법인카드는 카드를 사용한 개인을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사가 시작되더라도 한진[002320] 일가의 밀수·탈세 혐의를 입증하기까지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혼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편 박 모 씨는 지난달 2일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냈다. 결혼 8년 만이다.
30일 여러 매체에 따르면 박 모 씨는 이혼 조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
당장 한진가(家) 조현민 전 전무의 언니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2014년 벌어진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으로 사회적인 공분을 사면서 검찰에 구속기소돼 처벌을 받은 바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자녀도 각종 물의를 일으키며 구설에 올랐다. 김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는 작년 1월 만취 상태에서 술집 종업원을 때리고 난동을 부려 징역 8개월...
일부 직원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조현민 전무의 '물벼락 갑질'을 풍자하는 의미로 땅콩·물컵 던지기 퍼포먼스와 매실 음료 1박스 준비하기 등의 아이디어를 냈다. 조현민 전무는 지난달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매실 음료를 뿌린 것으로 전해진다.
대한항공 노조 측이 해당 집회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직원들은 외부 도움 없이 촛불집회를 이끈다는...
조양호(69)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송에 휘말렸다.
조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 씨는 2일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냈다. 해당 소송은 서울가정법원 4부(재판장 권양희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조 전 부사장은 아직 변호사 선임 등 소송 대응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조...
당시 대한항공은 2014년 12월 이른 바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 이후 6년만에 착수한 정기세무조사였던 반면 칼호텔네트워크는 이례적으로 세무 및 회계 관련 자료를 예치한 심층(특별)세무조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항공과 칼호텔네트워크에 대한 세무조사는 당초 올해 초 까지 진행할 방침이었지만, 경찰 수사에 이어 검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자택...
대한항공 한 직원은 “윌셔그랜드센터에만 1조 가까운 돈을 투자하면서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할 돈은 없다고 말한 곳이 회사”라며 “윌셔그랜드센터도 결국 장녀인 조현아 전 부사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참담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LA비행을 하는 항공 승무원들의 체류단가가 다른 호텔에 비해 윌셔그랜드호텔이 훨씬 비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