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한진그룹 계열의 물류전문 업체다.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이 22.19%(9월 말 기준)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6.87%로 2대 주주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4.59%다. 이외에도 국민연금공단(7.41%), 쿼드자산운용 (6.49%) 등이 한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최근 이명희(70)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아(45) 대한항공 전 부사장, 조현민(36) 대한항공 전 전무가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송치됐다. 지난달에는 기내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유동성’ 이슈가 계속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소유의 금호고속...
이씨는 지난 21일 필리핀 출신 여성을 대한항공 직원으로 속여 입국시킨 뒤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본부세관은 27일 해외에서 구매한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이씨와 조 전 전무,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세 모녀를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히 쉬셔요. 형 감사했습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 외에도 현진영,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선우정아 등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온라인상에서도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은 "형님 드럼 소리 그리울 것 같다", "그곳에서 부인과 행복하세요", "영면하시길" 등 추모의 뜻을 전했다.
관세청은 27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직원 2명 등 5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양벌규정에 따라 법인도 함께 고발했다”고 밝혔다. 조현아 전 부사장 외에 검찰 송치된 한진가 구성원은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이다. 직원 2명은 총수 일가의 밀수품을 운반한 혐의로 고발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들은 2009년 4월부터 올해...
대한항공 오너 일가인 이명희(69)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녀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전무가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다.
인천본부세관은 관세법 위반(밀수입) 혐의로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등 모녀 3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 직원 2명...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는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예세민)는 21일 이 전 이사장을 출입국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 대한항공 법인 등은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이외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등 불기소...
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재판장 이원신 부장판사)는 19일 박 전 사무장이 대한항공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1심 재판부는 대한항공의 허위 진술 강요 책임을 인정해 2000만 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 조 전 부사장에 대해서도 총 3000만 원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지만 조 전 부사장이 1억 원을 공탁한...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는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비공개 검찰 조사를 받았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예세민)는 지난주 이 전 이사장과 조 전 부사장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13~14일 이틀에 걸쳐 이 전 이사장과 조 전...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칼은 최대주주의 지분이 28.95%로 30% 미만에 불과해 행동주의 공격에 대한 가능성이 존재했던 기업"이라며 "조양호 17.84%, 조현아 2.31%, 조원태 2.30%, 조현민 2.30%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승계도 완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주총에서 표대결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주총까지...
대한항공은 호텔 사업을 지휘했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014년 갑질 논란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힘을 잃기 시작했다. 2016년 68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앞선 2014년과 2015년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 초 조현아 전 부사장이 칼호텔네트워크의 경영을 다시 맡게 됐지만 실적 반등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특히 호텔사업의 중심에 있는 미국...
채 의원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대표적인 재계 인사들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땅콩 회황 사건), 최철원 전 대표(맷값 폭행 사건),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횡령 사건),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배임 사건)을 지목하며 "검찰이 좀더 적극적으로 재벌수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문무일 검찰총장은 "일반...
또한 2014년 조현아·원태·현민 세 자녀가 소유한 계열사 주식을 정석기업이 비싸게 사도록 해 41억 원 상당의 손해를 가한 혐의(특경법상 배임)도 적용됐다. 작고한 모친 김 모씨와 묘지기, 집사 등 세 명을 정석기업 임직원으로 등재해 9년간 가공 급여 20억 원을 지급한 혐의(특경법상 배임)가 추가됐다.
한진그룹은 조 회장이 구속을 면했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있다....
또한 물컵을 사람이 없는 쪽으로 던졌으며, 광고 시사회를 중단한 것은 업무적 판단으로 보고 특수폭행ㆍ업무방해 혐의는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한편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해외 명품 밀수 등 혐의로 사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2014년 12월 대한항공 오너 일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이륙 준비 중이던 기내에서 땅콩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비행기를 되돌리고, 박창진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내리게 해 큰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땅콩 제공 서비스가 문제됐던 탓에 언론 등에서는 이를 ‘땅콩회항’ 사건으로 명명했고, 대한항공의 별명도 덩달아 ‘땅콩항공’이 됐다.
벌써 4년이 다 되는...
당시 국토부 감독관은 조사 대상자들에게 거짓 진술을 종용한 대한항공 임원과 박창진 전 사무장을 함께 조사하는 등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온갖 편의를 봐주고 수사 자료까지 유출했다. 이에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국토부는 당시에도 ‘내부 감사’를 약속했다. 이후 국토부는 약속대로 특별 자체감사를 벌이긴 했으나, 오히려 ‘셀프...
세 자녀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43)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전무와 아내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69)의 갑질 논란보다 더 큰 위기에 봉착했다. 구체적인 배임 횡령 증거가 쏟아져 나오면서 법적인 처벌이 가중될 전망이다.
◇잊을 만하면 범죄 혐의 =조 회장은 앞선 1999년 선친인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 명예회장·고...
최대주주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개인 지분율이 17.84%인 가운데, 세 자녀(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2.34%, 조현아 전 부사장 2.31%, 조현민 전 전무 2.30%)가 6.95%를 보유하고 있다. 한진그룹 핵심 계열사 내 오너 3세들의 지분율이 가장 높다. 한진그룹은 후계 상속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주사 제도를 활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애초 지주회사제도는 1990년대 말...
6억 원 상당의 물품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외사부(김도형 부장검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이 신청한 조 전 부사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한 밀수입 범죄 사실 상당 부분이 구체적으로 특정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구체적으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에 이어 또다시 구속 위기에 처했다.
2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이날 조 전 부사장에 대해 밀수·탈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 전 부사장은 해외에서 구매한 개인 물품을 관세를 내지 않고 대한항공 항공기 등을 통해 몰래 국내로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세관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