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지난달 10일 한진칼 전무와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한 바 있다.
또 조양호 전 회장이 보유한 그룹 지주회사 한진칼 지분 17.84%가 법정 상속될 경우 이 전 이사장은 5.94%를 확보하게 돼 장남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6.30%), 장녀 조 전 부사장(6.27%), 차녀 조 전 전무(6.26%) 등 세 자녀의 상속 후 한진칼 지분과 비교해 차이가 없게 된다.
또 양 연구원은 “1분기에 경쟁사 대비 낮은 주가 퍼포먼스를 보였으나 최근 타 LCCs의 조정에도 규제 해소 기대감에 주가 조정 폭 낮아 밸류에이션 등 차별화된 매력이 소멸됐다”며 “조현민의 한진칼 경영복귀도 국토교통부 제재해소에 부담이 되는 요인으로 작용됐다”고 추정했다.
다만 이 가운데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복귀는 악수(惡手)로 보인다. 제재 해제 카드를 만지작거리던 국토부가 공교롭게 조 전무 복귀 이후 다시금 ‘신중 모드’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조 전무는 최근 경영에 복귀하면서 한진칼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직책을 맡았다. 이는 그룹 전반의 마케팅에 관여하겠다는 뜻으로 조 전무가 계열사인 진에어 경영에도 영향력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한진칼 지분 2.34%,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31%,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2.27%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대한항공과 협력관계를 구축한 미국 델타항공은 한진칼 지분 4.3%를 매입했다고 공개했다. 향후 10%까지 지분을 늘리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주요 매수창구는 골드만삭스였다.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 가치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34%, 조현아 2.31%, 조현민 2.30%를 보유하고 있다.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을 매입하면서 조원태 회장 등 오너 일가와 KCGI의 경영권 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전날 델타항공은 한진칼 지분 4.3%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한진칼 지분을 공격적으로 사들인 골드만삭스의 정체가 델타항공이었던 것으로 보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34%, 조현아 2.31%, 조현민 2.30%를 보유하고 있다.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을 매입하면서 조원태 회장 등 오너 일가와 KCGI의 경영권 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전날 델타항공은 한진칼 지분 4.3%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한진칼 지분을 공격적으로 사들인 골드만삭스의 정체가 델타항공이었던 것으로 보고...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한진칼 전무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미래에셋대우가 한진칼의 백기사 역할에 나선 것도 KCGI(일명 강성부 펀드)의 행보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불안요소로 작용했다.
한샘은 주택 실거래량 부진으로 실적 악화 우려가 확대된다는 분석이 나오며 12.03% 내렸다. KTB투자증권은 11일...
앞서 지난 4월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한 지 보름만에 그룹 총수에 오른 장남 조원태 회장에 이어 최근 동생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까지 한진칼 전무 및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해 한진 3남매가 함께 그룹을 이끌어나갈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이처럼 한진 3남매 ‘합동경영’ 시나리오가 급부상한 것은 우선 한진칼 2대 주주인...
한진그룹이 조현민 한진칼 전무 복귀에 대한 KCGI의 비판에 반박하고 나섰다.
한진그룹은 12일 "(조 전무로 인한) 주가하락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전년(2017년) 중반부터 경기변동과 유가 등 대외 요인으로 항공 업종 전반적으로 주가 하락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어 한진그룹은 조 전무의 퇴직금 수령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
이는 진에어가 지난해 8월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의 불법 등기이사 등재 등의 문제로 신규 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제한 등 제재 조치를 받은 이후 제재 해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다.
진에어는 이사회 구성원 중 절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것은 물론 법무실 신설, 사내 고충처리 시스템 구축, 직종별 유니폼 개편 등 제재 해제 조건인...
한진그룹과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KCGI가 12일 조현민 한진칼 전무 업무 복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KCGI는 우선 조 전무로 인한 주주와 임직원의 피해가 막대하다고 주장했다.
KCGI는 "조 전무의 이른바 ‘물컵 갑질’ 사태로 인해 2018년 4월부터 10일까지 6개월 동안 한진칼, 대한항공, 진에어, 한진, 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계열 상장사...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그룹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른바 ‘물컵 갑질’ 사태 이후 한진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 지 약 14개월 만이다. 재계에서는 조 전무의 복귀가 한진그룹 삼남매간의 갈등 봉합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10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전 전무는 이날...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그룹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이는 지난해 4월 이른바 '물컵 갑질' 사태 이후 한진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 지 약 14개월 만이다.
10일 한진그룹은 "조현민 한진칼 전무 및 정석기업 부사장은 故 조양호 회장의 강력한 유지를 받들어 형제간 화합을 토대로 그룹사의...
실제 진에어는 조현민 전 부사장의 불법 등기이사 등재 논란 등으로 지난해 8월부터 신규 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제한 등 제재 조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진에어는 내실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신규 항공기 도입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신규 인력 230명을 채용했다.
항공사의 신규 인력 채용은 통상 항공기 도입 대수에 따라 결정되지만, 제재...
최대주주인 고 조양호 회장과의 지분율(17.84%) 차이가 2%포인트에 불과하다. 조원태 신임 한진그룹 회장은 2.34%, 조현아 2.31%, 조현민 2.30%를 보유하고 있다.
KGCI는 최근 승계 및 특수상황 부문을 신규사업 부문으로 신설했다고 밝혔다. 기업 승계 과정에서 주주와 기업, 경영자,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 간 공동의 문제 해결에서 발생하는 투자기회를 추구하려는 목적이다.
84%) 차이는 2%포인트 미만으로 줄었다. 조원태 신임 한진그룹 회장은 2.34%, 조현아 2.31%, 조현민 2.30%를 보유하고 있다.
KCGI의 한진칼 지분 추가 매입을 방해할 장애물도 없다. KCGI는 자산총액이 3000억 원 미만으로 상장법인 지분 15% 이상 취득시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신고를 하고 투자자를 공개해야 한다는 공정거래법 제12조로부터 자유롭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교통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1일 오전 11시43분쯤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문 앞 횡단보도에서 조 전 전무가 몰던 테슬라 차량이 앞서가던 쏘나타 차량을 들이받았다.
두 운전자 모두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 전 전무를 상대로 진행한 간이 음주운전 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이 나왔다.
조 전 전무는 한겨레를 통해...
조현민, 테슬라 차량 운전 중 접촉사고
테슬라 S모델, 충돌회피 및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보유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나면서 그가 운전한 테슬라 차량이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조현민 전 전무가 사고 당시 몬 것으로 알려진 테슬라 모델 S는 안전하면서도 자유로운 주행 감각을 내세우는 세단형 자동차다. 특히 해당 모델은...
다만 조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사이에 상속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아 총수 지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룹 고위관계자는 "경영권 갈등설은 그룹측에서 공정위에서 서류미비 사실을 알리는 과정에서 소통의 오류 있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가의 한진칼 지분이 28.8%에 달하지만 이중 17.84%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