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하 조종사노조)과 2017년 및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조종사노조는 지난달 2017년 및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조종사노조의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 총 조합원 1098명 중 624명(56.8%)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찬성 477명(76.4...
이 중 일반직으로 분류되지 않는 정비사와 조종사가 각각 1500여 명, 승무원이 3800여 명 규모로 알려졌다.
정비사ㆍ조종사ㆍ승무원은 항공기 운항과 안전 등을 이유로 희망퇴직 대상에서 제외됐다.
회사 측은 희망퇴직 규모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희망퇴직은 말 그대로 지원자의 희망에 따른 것"이라며...
이날 주총 현장에 참석한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은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참여연대 등과 뜻 함께하기 위해 왔다”며 “땅콩 회항 사건부터 지금까지 조양호 회장 일가의 황제 경영으로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의 평판은 추락하고 실적은 곤두박질치고 있지만 이사회는 어떤 논의를 했고 조치 취했는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종사가 장비와 떨어져 조종함에 따라 장비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 장비가 완전히 고장 나거나 사고 나기 전까지 조종자가 점검할 수 없는 문제 등이 무인타워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발제에 나선 오희택 경제정의실현시민연합 정책위원은 “정부가 연식제한에 나서면서 정확히 어디서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중국산...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김영곤 조종사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비행안전실 신설 △조종사의 책임감과 리더십 강화 △안전운항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 △선진항공 문화 수용 등을 결의했다.
이에 사측은 안전 운항을 위한 회사의 전폭적 지원과 조종사 권익 보호를 약속했다. 또 노사가 화합해 올해 경영방침인 ‘수익역량...
아울러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역시 다가오는 대한항공, 한진칼 주총장에 들어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조종사 노조는 대한항공 주식을 4000주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 한진칼, 한진 주식도 모두 보유 중이다.
다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대한항공 직원연대의 경우 주식 매입을 하지 않았다. 또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인...
아시아나는 이미 지난 9월 조종사노조와 임금 교섭을 타결해 이날 일반노조와 교섭 타결로 올해 임금교섭을 모두 마무리했다.
김이배 아시아나 경영관리본부장은 "일반노조와의 임금교섭 합의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는 시점에서 노사가 회사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손병석 국토부 1차관은 “불법 개조된 무인 타워크레인 등이 건설현장에 큰 위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부분은 철저히 단속해서 건설현장에서 퇴출시키겠다”면서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되는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해소방안과 함께 그간 제기되고 있는 무인 타워크레인의 조종사면허기준, 검사제도 등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한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조합원은 “회사 측도 새로운 협상안과 관련해 어떤 의견도 제시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 지도부도 별다른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다”면서 “아시아나항공도 임금협상을 마친 상황에서 언제쯤이나 협상이 재개될 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사실 대한항공과 조종사 노조의 임단협을 둘러싼 갈등은 거의 매년 반복돼왔다. 과거 2015년...
지난 8일 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노조와 강서구 본사에서 2018 임금교섭 합의안 조인식을 열고, 임금교섭 절차를 끝냈다.
이날 합의에 따라 기장은 월 25만 원, 부기장은 월 15만 원의 기본급이 인상된다. 연한 수당은 선임기장과 선임부기장이 각각 15만 원, 2만9000원이 오른다. 중·소형 기장 비행수당 단가는 1000원이 오르며, 화물기 비행수당 단가는 10%에서...
한국노총 타워크레인조종사노조는 현재 가동 중인 무인타워를 1830여 대로 추산했다. 이는 민주노총이 지난해 기준으로 추산했던 600개에 비교하면 3배가량 급증한 셈이다. 국토부의 6월 통계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타워크레인은 6286대다.
사업장에서 무인 타워를 찾는 이점은 분명하다. 일단 유인 타워보다 무인 타워를 사용하는 것이 인건비가 저렴하다. 무인타워...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대한항공 직원연대지부와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 정상화를 위한 5대 과제' 해결을 위해 국민연금이 주주권을 행사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5대 과제로 △총수 일가로부터 독립적인 이사가 과반이 되도록 이사회 구성 △종업원...
기존의 객실·운송·정비 등 각 분야 노동자들이 속한 일반노조(한국노총)와 조종사 노조(민주노총), 조종사 새 노조에 이어 민주노총 산하 직원연대가 합세한 것이다.
직원연대 조합원들은 일반노조가 대한항공 2만여 직원 중 1만1000명 가까운 조합원을 거느린 최대 노조지만, 회사 입장을 지나치게 대변한다는 이유 등으로 회사 편에 선 어용(御用)이라고...
검찰은 "공소시효 등 법리적 문제 때문에 영장 범죄사실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등은 4일 조 회장과 장남 조원태(43) 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등은 조 회장 부자가 대한항공 상표권을 계열사에 부당하게 이전해 사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공소시효 등 법리적 문제 때문에 영장 범죄사실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등은 전날 조 회장과 장남 조원태 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등은 조 회장 부자가 대한항공 상표권을 계열사에 부당하게 이전해 사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과 대한항공 직원연대, 참여연대는 4일 서울중앙지검에 조 회장과 조 사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수사해 달라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2013년 회사분할 당시 상표권을 한진칼에 귀속시킨 뒤 대한항공이 매년 약 300억 원의 상표권 사용료를 지급해왔다”며 “이로써 2013년부터 2017년 말까지...
이날 박창진 대한항공 직원연대 공동대표와 황석일 대한항공 조종사노조(KPU) 부위원장, '가이포크스 가면'을 쓴 직원 2명 등은 조 회장 출석에 앞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불법·안하무인, 갑질세트 조씨 일가 사퇴' 등의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나와 "조양호 회장 일가의 퇴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땅콩 회항' 피해자인 박창진...
10일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 대한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제4차 협상에서 2017년 임금인상안으로 총액 대비 2.5%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조종사 노조는 “회사의 성의 있는 임금인상안을 기대했으나 지난 10년 간의 경영 실적을 언급하며 예상보다 낮은 수준의 인상률을 제시했다”면서 “노조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어...
25일 대한항공노동조합,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 대한항공조종사새노동조합 등 3개 노조는 홈페이지에 오는 27일 낮 12시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대한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한 전직원 촉구대회'를 연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그동안 (회사가) 사주 주머니만 채우는 곳간에 지나지 않았고, 전 직원은 그 곳간을 채우기 위해 날품 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