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노조, 조종사새노조, 일반노조 사무실을 찾은 조 사장은 현장에서 노조위원장과 간부들을 만나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상호 노력을 당부했다.
지난달 설 연휴에는 인천국제공항 소재 승무원 브리핑실을 찾아 비행을 앞두고 준비중인 운항·객실승무원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김포 대한항공 본사 소재 종합통제센터와 정비격납고 등 운송현장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 사장은 지난 11일 대한항공 7대 사장으로 취임했고, 13일 조종사 노조를 포함한 3개 노동조합을 방문해 노조위원장과 노조간부들을 만났다.
노조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장이 조종사 노조를 직접 방문해 대화를 나눈 적은 없었다”며 “조 사장이 노조와의 짧은 대화에서 직접적인 답변은 하지 않고 돌아갔지만, 취임 후 노조를 첫...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과 사측의 임금협상이 또다시 결렬되며 조종사 노조 파업 문제가 해를 넘기게 됐다.
30일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에 따르면 이날 노조와 사측은 지난 22일 파업 이후 처음으로 임금협상(10차 임금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가 1.9% 임금인상안에서 단돈 100원이라도 수정안을 제시하면 파업을 접겠다고...
대한항공 사측과 노조는 2015년 임금협상이 결렬된 이후 10개월 가까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왔다. 노조는 임금인상률을 37%로 요구했다가 29%로 수정했으나, 사측이 1.9% 인상안을 고수면서 합의에 실패했다.
앞서 22일 노조는 “회사에 요구한 임금인상안은 조종사 유출사태로 인한 비행 안전이 무너진다는 호소”라며 이달 31일까지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바 있다.
지 사장은 또 “조종사 노조는 현재 부분파업에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조종사 120여명이 참여하는 2차 파업을 예고했다”며 “그러나 이 또한 항공기 운항스케줄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 사장이 이 같은 발언을 하며 오는 29일 파업 후 첫 임금협상 테이블에 앉는 노사가 또다시 평행선을 달릴 가능성이 점쳐진다.
노조...
홈페이지, SMS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공지하고 있으며 파업으로 인해 결항, 지연되는 항공편은 추가 비용없이 목적지까지 여정 변경 또는 위약금 없이 환불 조치해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이날부터 오는 31일 자정까지 열흘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조종사 노조가 파업을 실시한 것은 지난 2005년 12월 이후 11년만이다.
조종사 노조가 파업을 실시한 것은 지난 2005년 12월 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22일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이날 밤 0시부터 오는 31일 자정까지 열흘간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파업이 이어지는 열흘간 대한항공 여객기 총 135.5편(왕복 기준, 0.5편은 편도)이 운항하지 않는다. 대한항공은 1차(22∼26일)와 2차(27∼31일)로 나눠 감편 계획을 짰다. 전체 기간에...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21일 서울 강서구 한국민간조종사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파업 정당성을 주장했다.
이들은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고 사주 일가와 임원들 이익에 골몰하는 대한항공을 바로잡기 위해 11년 만에 파업에 돌입한다”고 강조했다.
이규남 노조위원장은 “임금 인상률 수치는 대한항공 조종사의 근로 환경을 국제...
대한항공 사측과 조종사 노조는 지난해 임금협상이 결렬된 이후 10개월 가까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조종사 노조는 37% 임금인상을 요구하다 최근 이를 29%로 낮췄고, 사측은 1.9% 인상안을 고수했다.
이남규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위원장은 “임금 인상률 수치는 대한항공 조종사의 근로 환경을 국제 노동시장에 맞게 조정해 달라는 뜻이자 회사 임원들에게만...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11년 만에 파업에 돌입한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21일 서울 강서구 한국민간조종사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고 사주 일가와 임원들 이익에 골몰하는 대한항공을 바로잡기 위해 11년 만에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2015년 임금협상과 관련해 작년부터 사측과 갈등을 벌이다 올해...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22일부터 열흘간)에 대비해 20일 오전 9시 30분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운영을 개시하고 관계기관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항공은 스케줄 조정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결항 노선을 최소화하고 파업으로 인한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전 안내와 대체편 제공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조종사 노조는 이와 관련해 오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의 입장을 전달할 방침이다.
16일 조종사 노조 관계자는 “사측과 임금협상이 이뤄지지 않아 오는 22일 밤 0시 예정대로 1차 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며 “앞선 교섭에서 그동안 고수하던 37% 인상안을 29%로 수정하며 협상여지가 있음을 알렸지만, 사측은 1.9% 인상안에서 절대 물러나지 않았다”고...
국토교통부가 오는 22일부터 10일간 이어질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과 관련해 수송 예약승객 조치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특별안전감독 등 안전관리도 강화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노사 간 근로조건 교섭 결렬로 10일간 전체 조종사 약 2700명 중 189명이 참여하는 파업을 예고했고 대한항공은 파업 기간에 22일부터...
이에 대한항공은 “조종사 노조가 교섭을 앞두고 회사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회사는 노조와 대화를 통해 원만한 교섭 타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승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파업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 사측과 조종사 노조는 지난해 임금협상이 결렬된 이후 10개월 가까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조종사 노조 관계자는 조종사 2500여 명 가운데 20%인 500여 명이 파업에 참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회사는 조종사노조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라는 원칙에는 변함없으나, 근거 없이 회사에 위해를 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껏 긴급조정권이 발동된 사례는 1969년 대한조선공사 파업, 1993년 현대차 노조 파업, 2005년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파업 및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 등 총 4차례다. 대만에 수출할 어선 20척의 납품이 미뤄지는 등 수출 전선과 국민경제에 피해가 막대하다는 이유로 1969년 8월 1일 파업에 돌입한 대한조선공사에 같은 해 9월 18일 긴급조정권이 발동된 것이 첫...
◆ 동해서 해군 링스 작전 헬기 추락…3명 실종
어제(26일) 오후 9시쯤 우리 해군의 링스헬기 한 대가 한미연합훈련 중에 동해 상에 추락해 조종사 등 현역 장병 3명이 실종돼 현재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 헬기는 이날 오후 8시 57분께 이지스구축함에서 이함했고 8분 만인 9시 5분께 구조 신호를 보낸 다음, 통신이 두절되고 레이더에서 사라진 것으로...
11년 만에 이빨을 드러낸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도 예외는 아니다. 대한항공 조종사들은 지난 2월 파업을 결의하며 2005년 12월 파업 이후 사측과의 갈등을 최고조에 올려 놓았다. 최근에는 본인들이 몸담고 있는 회사에 대해 ‘세무조사·불공정 거래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서명 운동까지 직접 하고 나섰다. 단지 본인들의 몸값을 더 올리겠다는 이유로 말이다....
대한항공 일반노조가 조종사노조의 행태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조종사노조의 세무조사 청원 등이 회사와 동료를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대한항공 일반노조는 21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서를 통해 "급여와 근무조건 등이 일반직원보다 월등한 조종사들이 단지 자신들의 몸값을 더 올려 받겠다는 이유 구체적인 근거도 없이 일터에 대한...
악화된 것은 유가와 환율 호재에도 불구하고 저가항공사와의 경쟁 등 산업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고, 회사의 수익상황이 단기간에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와 일반노조는 2014년 8월 "정기고정상여급, 기본비행보장수당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해달라"며 101억여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