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는 22일 발표한 ‘2014년 이후 실업률 상승에 대한 요인 분석’ 보고서에서 실업률(이하 계절조정) 상승의 요인을 산업 미스매치와 수요 부족, 기타 미스매치로 구분했다. 산업 미스매치 실업은 실업자의 산업 간 이동으로 해소될 수 있는 실업으로, 총노동 수요가 줄어들지 않더라도 특정 산업에 구직자가 쏠리면 발생한다. 수요 부족은 빈 일자리 수가 실업자...
전체 실업률 상승분은 0.38%P였는데, 이 중 0.25%P를 수요 부족이 끌어올렸다. 수요 부족 실업은 빈 일자리 수(노동수요)가 구직자보다 적을 때 발생하는 실업이다.
KDI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과 건설경기 급락, 전반적인 노동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일자리가 줄었을 것으로 봤다.
그 중에서도 민간소비 위축의 영향이 컸다. 수요 부족...
다만 일부 업종의 업황부진과 구조조정 영향 등으로 회복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다.
취업자수 증가는 올해 9만명, 내년 16만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18만명과 24만명에서 반토막난 셈이다. 다만 실업률은 올해와 내년 각각 3.8%로 직전 전망치와 같았다.
소비자물가는 올해는 1.6%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한 반면, 내년은 1.7%로 0.2%포인트 낮췄다....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게 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9일 국제통화기금(IMF)도 우리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올해는 0.2%포인트 내린 2.8%로, 내년은 0.3%포인트 떨어진 2.6%로 낮춰 잡았다.
고용 역시 부진한 상황이다. 신규 취업자수 증가폭은 8개월 연속 1만 명 이하수준으로 떨어졌다. 9월 고용률은 61.2%, 실업률은 3.6%를 기록 중인 가운데 1년 평균치로 보면...
이 장관은 현재 노동시장 상황에 대해 “생산 가능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고, 제조업 구조조정 등의 문제로 취업자 증가폭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에 따라 실업률도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내수가 침체되면서 저임금 서비스업종에서 취업자도 줄고 있다”며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된 걸로 생각한다”고...
일시적 조정 과정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크리스토퍼 스마트 베어링자산운용 거시경제·지정학 리서치 부문 대표는 15일 보고서를 내고 "최근 시장 급락으로 강세장의 끝이 찾아온 것 아니냐는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지나치게 충격에 빠질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스마트 대표는 "현재 미국은 기록적으로 낮은 실업률, 임금 상승 등의...
8%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성장률 예상치를 0.3%포인트 낮춘 2.7%로 내놨고 아시아개발은행(ADB)도 0.1%포인트 낮춘 2.9%로 예상했다.
고용 지표에서도 9월 신규취업자 수가 4만5000명으로 7월(5000명), 3월(3000명)보다는 늘었지만 통상 10만 명 수준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부진하다. 실업률도 구조적으로 3% 초중반에 위치하는...
이 장관은 "그동안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취업자가) 크게 감소해오던 제조업이 9월에는 감소 폭이 다소 축소됐다"며 "9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2년 7개월 만에 최대치인 40만 명 증가한 것도 이런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일부 서비스업에서 취업자 감소가 지속되고 실업률이 상승하는 등...
수출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뿐, 서비스업 생산 둔화와 건설업 부진, 계속된 투자 감소, 노동시장의 취업자 수 감소와 실업률 상승, 고용률 저하 등이 경기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 경제의 성장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은 새삼스럽지 않다. 정부가 기대하는 3% 성장은 이미 물 건너간 모습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
미국 노동부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9월 실업률은 3.7%로, 1969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농업 고용은 허리케인 플로렌스 영향으로 13만4000명 증가했다. 7~8월 비농업 고용 수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최근 1년간 비농업 고용 증가분은 월평균 21만1400명에 달했다.
고용지표 호조는 분명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터지만 뉴욕증시는 오히려 부진의...
올해 8월 미국의 실업률은 3.9%로, 4.0%인 한국보다 양호하다. 미국의 9월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69년 12월 이후 49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반면 한국은 8월 실업자가 113만3000명으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이후 가장 많았다.
우리 고용 악화가 지속하면서 실업급여 부담도 커지고 있다. 올 들어 8월까지 실업급여 지급액도 4조5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월평균...
8월의 완전실업률은 전월보다 0.1%포인트 감소한 2.4%였다. 15~64세 남녀 취업률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77.0%로 5월 이후 3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완전실업자 수는 전월보다 5만 명이 줄었다. 이 중 남성 실업자 수는 6만 명 감소했고 여성 실업자 수는 1만 명 증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 감소가 진행되면서 일손...
8월에는 실업률 및 실업자 수가 동월 기준으로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실업률은 10.0%까지 치솟았다. 40대는 전년 동월에 비해 취업자 수가 1991년 12월 이후 26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산업활동에선 7월 전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소폭 증가했으나, 증가세가 이어지지 않는 양상이다. 산업활동과 소매판매 모두...
◇ “인구구조, 학력 인플레, 노동시장 양극화가 실업률 높인다” = 홍기석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청년실업의 결정요인 연구’ 논문에서 인구 연령구조, 학력 인플레와 노동시장 양극화, 청년층의 대기업 선호 현상 등이 최근 한국의 청년실업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홍 교수에 따르면 1990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던 20~29세 청년의 비중은...
기업 실적 발표
30일(목)
△7월 미국 개인 소득 및 개인 소비 지출 발표
△EU 외무장관 빈 비공식 회의
△8월 독일 실업률 발표
△아베크롬비앤피치, 헤이스 등 미 기업 실적 발표
31일(금)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8월 중국 제조업 PMI
△7월 유로존 실업률
△8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속보치 발표
△7차 중·일 재정 대화(베이징)
△일본 7월 실업률
수준의 실업률을 바탕으로 3년래 최고 수준인 4.1%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번째 대차대조표 축소의 변경 여부다.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규모는 늘리는 것은 그만큼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현재 미국 경기를 감안할 때 파월 의장이 대차대조표 축소 규모의 확대 또는 초과지급준비금 금리(IOER)의 상향 조정 등을...
많은 선진국들이 저출산, 기대수명의 증가, 높은 실업률 등으로 인해 공적연금의 재정적 위기에 직면하면서 재정적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연금수준을 조정한 바 있으나 연금은 계속 지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단은 “국가부도위기에 직면했던 그리스의 경우에도 연금개혁을 통해 급여수준이 감소됐으나 연금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도 연금을 지급하고...
이번 사업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숙련기술자들의 해외 기술 유출 우려와 높은 청년 실업률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퇴세대와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2차 모집 공고는 지난달 2일 공개됐고, 신청기간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였다. 짧은 신청 기간에도 불구하고 40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