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재판도 이날 진행됐다. 특검은 박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등 청와대와 문체부 공무원들이 특정 문화·예술계 단체를 지원하거나 배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들도 박 전 대통령과 함께 또는...
‘박근혜 독방 앞에서 눈물… 교도관들 “이러시면 안 된다”며 들여보내’, ‘검찰에 간 그날, 박근혜는 격분하며 눈물 흘렸다’, ‘최순실, 눈물의 고백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서게 한 제가 죄인”’, ‘징역 7년 구형에도 꿈쩍 않던 최순실, 정유라에 눈물 펑펑’, ‘조윤선의 눈물 “블랙리스트 존재는 알았지만…”’, ‘“여러 사람 상처·허탈감 준 것 반성”...
이중에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종덕·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고위직 공무원도 상당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사건은 법무법인 태평양이 맡고 있다. 태평양은 지난해 시작된 검찰과 특검 수사에 이어 현재 1심 재판까지 이 부회장 등을 대리하고 있다. 법원에...
블랙리스트 작성과 실행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78)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1)도 '나블'이라고 적힌 배지를 달았다. '츠'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서 나온 것으로 관측된다. 센터를 운영하면서 삼성으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자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장시호(38·구속 기소) 씨의 배지에는 '나츠'라고 적혀 있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여당 의원 가운데서 김영진 농림부 장관, 김화중 보건부 장관, 한명숙 환경부 장관 등 3명을 입각시켰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초대 내각 인선에서 현역 의원을 제외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현역 친박이었던 유정복, 진영, 조윤선 의원에 각각 안전행정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을 맡겼다.
박 후보는 7월부터 두 달 간 15억4146만원을 후원 받았다. 그 중 3분 1 가량은 53명에게서 1000만원씩 받아 채웠다. 박근혜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경환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이주영 의원, 문화체유관광부 장관을 지냈던 조윤선 전 의원, 빙그레 회장인 김호연 전 의원 등이 눈길을 끈다.
그 결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최경희 전 이대 총장 등 역대 특검 최대 규모인 총 30명을 재판에 넘겼다.
특검은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박 전 대통령을 꼭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박 전 대통령 측이 특검의 공정성 등을 문제 삼아 무산됐다.
지난달부터 2기 특수본을 꾸리고 특검 수사를...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앞서 유 전 장관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선 "(블랙리스트)주도범"이라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유 전 장관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의...
함께 기소된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나왔다. 맨얼굴에 평소 쓰던 안경은 벗은 채였다. 재판장이 직업을 묻자 그 역시 "지금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김 전 실장의 변호인은 특검의 주장을 '잘못된 선입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변호인은 "(특검의...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김기춘·조윤선 씨도 동기이다. 정확히 말하면 이들 모두 박 전 대통령보다 수감 생활 며칠 선배이지만, 국정 농단의 장본인들이라는 점에서 동기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구치소 규정에는 수감자에게 일요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한 번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주게 돼 있다. 따라서 박 전 대통령이 운동장을 이용할 때 이들 동기를...
앞서 구석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도 직접 설겆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수용 이틀째인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서울구치소로 들어가 12분 뒤쯤 나왔다. 유 변호사는 영치품으로 책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책이 곧장 전달됐다면 박 전 대통령은 오후에 독서로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이곳에는 40년 지기 최순실(61) 씨,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먼저 입소해 수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주 소환될 검찰 조사에 대비해 변호사들과 접견하며 향후 일정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앞으로 최장 20일간 박 전 대통령을 구속 상태로 수사할 수 있다. 기소 후 1심 재판 기간 6개월을...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그 조카 장시호 씨,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및 운영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등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최순실 씨 일가에 433억여 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과거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에는 최순실 씨를 비롯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등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이 다수 수용돼있습니다.
한편 역대 대통령 중 세 번째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건강검진과 신체검사를 받고 휴대한 물건을 영치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서울구치소에 있다.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한 혐의는 총 13개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 강요미수 등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 부회장에게서 삼성 승계 작업을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298억여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이른 바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의 는 김기춘(78·고시 12회)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23기) 전 문화체육부 장관도 마찬가지다. 이미 관련자들이 모두 재판에 넘겨진 상태에서 기록검토와 증거관계 검토에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게 사실이라면 새로운 혐의인 제3자 뇌물 등을 놓고 고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이른 바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의 는 김기춘(78·고시 12회)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23기) 전 문화체육부 장관도 마찬가지다. 이미 관련자들이 모두 재판에 넘겨진 상태에서 기록검토와 증거관계 검토에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게 사실이라면 새로운 혐의인 제3자 뇌물 등을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퇴직 신고 전 구속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재산 신고가 유예되면서 이번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따지면 최 장관보다 조윤선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재산이 더 많았을 가능성이 크다.
조 전 장관은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재직중이던 2014년 말 기준으로 45억여...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황병헌 부장판사)는 21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4명에 대한 준비기일을 마쳤다.
다음 달 6일 열리는 첫 공판기일에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공소사실을 설명하고, 김 전 실장 등이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힌다. 이날 오후에는 유진룡(61) 전 문체부 장관이 증인으로...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황병헌 부장판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78)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4명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기일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이 선고된 후 열리는 첫 기일이다. 특검과 변호인은 각각 탄핵심판 결정문을 인용하면서 자신들의 주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