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한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김학균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101억6256만 원)이었다. 올해 1월에 물러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공개 대상자에 포함돼 50억2657만 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퇴직 후 2개월 내 신고해야 하지만 집행유예가 선고되면서 신고가 유예됐다.
조윤선·현기환 전 정무수석에게 매달 500만 원을 상납한 것으로 알려진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에 대해서는 “국정원의 우병우”라고 정의했다. 대통령 최측근들이 그를 신임했기 때문에 국내 파트를 총괄하는 국정원 2차장이나 원장도 무력화시키고 청와대 문고리나 우병우와 직거래를 했다는 것이다.
국정원의 상납 자금이 정치권으로 유입됐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검찰은 이번 혐의와 관련해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안봉근ㆍ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의 사무실과 자택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 시절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안봉근ㆍ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을 전격 체포했다.
검찰은 박 정부의 '화이트 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이헌수 전 기획조정실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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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늘, 조윤선 전 장관 저격 "그런 XX 만날까 결혼 못해"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조윤선 전 장관 저격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사고 있다. 이하늘은 지난 2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MBC본부) 파업콘서트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에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하늘 외에 장기하와...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조윤선 전 장관을 저격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사고 있다.
이하늘은 지난 2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파업콘서트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에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하늘 외에 장기하와 얼굴들, 밴드 혁오 등이 참석했다.
이하늘은 한차례 무대가 끝난 뒤 마이크를 잡고 조윤선 전...
박 전 수석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그의 후임이었다.
앞서 지난 1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받았을 뿐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검찰은 전날 현대기아차그룹 수뇌부에 보수단체 관련 기업 지원을 요구한 혐의 등을 받는 이헌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소환해 약 20시간 가까이...
특검은 17일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조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7명에 대한 1차 공판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특검은 이날 블랙리스트 관련 박 전 대통령 공모관계를 인정하지 않은 1심 판결을 비판했다. 특검은 "표현의 자유와 사상·양심의 자유,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에서 시위에서 참여했다는...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석방 뒤 83일 만에 처음으로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조영철 부장판사)는 17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과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첫 공판을 열었다. 공판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재판 시작 30분 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재임 당시 서울사무소에 본인만 사용하는 ‘장관 전용 화장실’을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뉴시스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을 빌어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조윤선 장관은 지난해 9월 5일 취임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서울 용산구 서계동 서울사무소에...
앞서 검찰은 조윤선 당시 정무수석 등 청와대 고위 관계자들이 의혹에 연루된 정황도 포착하고, 조 전 수석을 출국금지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청와대 정무수석실 주도로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경제인연합이 대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끌어모아 68억 원을 특정 보수단체에 지원했다. 이후 검찰은 사건을 넘겨받아 추가 수사를 벌여 특검팀이...
‘최순실 사태’로 집행유예를 받은 조윤선 전 장관 역시 해당 재판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조 전 장관은 키코 상품 판매가 한창이던 2008년 초까지 씨티은행 부행장으로 일하다 이명박 정부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정무위원으로 활동했다.
공대위는 한상대 전 검찰총장 역시 키코 사건이 불기소되도록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당시...
그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미도 교수는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특히 조윤선 전 장관의 경우 청와대 정무수석 재임 시절부터 이미 정무리스트라는 것을 만들어 하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장관으로 복귀해 그것(블랙리스트)을 실행하는 것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1심 선고 판결문에 대해 "판결에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범계 의원은 31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김기춘‧조윤선 블랙리스트 판결문에 대해 “헌법에는 우리나라를 문화국가원리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최 씨의 공판에서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판결문을 증거로 냈다.
특검은 "노태강 당시 문체부 국장 관련 공소사실에 대한 직접 증거가 될 수 있고, 나머지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공모 관계를...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선고 다음날인 28일 항소장을 제출했고,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조만간 항소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황병헌 부장판사)는 2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에게 징역 3년, 조 전 장관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특검은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에 대해 각각...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법원의 1심 선고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징역 3년,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데 대해 "이 판결대로 하면 조윤선 전 장관은 투명인간이라는 것"이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노회찬 대표는 2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장관이 2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공판에서 ‘블랙리스트’와 관련한 혐의를 무죄,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는 유죄로 판단 받으면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구속 6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재판부는 이날 조윤선 전 장관의 특정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지원배제 등 이른바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위증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문화수석은 징역 1년 6월, 김소영(50) 전 문체비서관은 각각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종덕(60) 전 문체부 장관에게는 징역 2년을,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56)...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황병헌 부장판사)는 27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문화수석은 징역 1년6월, 김소영(50) 전 문체비서관은 각각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기획·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징역 7년,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징역 6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등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김상률(57)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