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수석에는 이정현 정무팀장과 조윤선·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많으며 경제수석은 경제부총리와 호흡을 맞출 실무형 인사인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인 류성걸 의원과, 강석훈 의원 등이 거론된다.
미래전략수석으로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을 지낸 민병주 의원,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이병기 서울대 교수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정무수석비서관에는 이정현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이, 민정수석비서관에는 조대환 변호사가, 홍보수석비서관에는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이 각각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총리 후보자 발표는 설 연휴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 당선인이 7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북핵 3자 회동을 한 자리에서...
문희상 비대위원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북핵과 관련한 3자회동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을 통해 북핵 문제와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대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및 여야 간사의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부과 간사 등이 참여하는 긴급 회의를 제안했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위협으로 한반도의 안보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긴급 여야회의 제안계획을 밝혔다.
이어 조 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대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양당 간사,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 및 인수위원이 함께 모여 북핵 현안을 상의하는 자리가 될 것”...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2일 “당선인에게 직접 확인을 했더니 당선인의 가방은 아주 작은 영세업을 하는 분이 작은 가게에서 만든 것을 구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최근 주요 외부 일정에 자주 갖고 나온 회색 가죽가방이 100~200만원대의 국산 유명 브랜드 ‘호미가’이ㅡ 타조가죽 가방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박 당선인의 가방은...
인수위의 입인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 조윤선·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서로 엇박자를 내고 있다. 브리핑 내용과 시기에 대해 교통정리가 되지 않을 뿐더러 이들 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두고 윤 대변인은 오전 11시20분, 조 대변인은 그로부터 30분 뒤인 11시50분에 대동소이한 논평을 내놨다. 조 대변인은 윤 대변인의...
이어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도 브리핑을 갖고 “이번 특사 강행 조치는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대통령 권한을 넘어선 것으로 국민적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박 당선인의 뜻을 전했다. 박 당선인 스스로도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서 “법 적용이 공정해야 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잘못된 관행을 이번에는 확실하게 바로잡아야 할 것”...
박 당선인이 ‘특사’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윤창중·조윤선 대변인을 통한 강도 높은 비판에 이어 우회적으로 국민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보여준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에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즉석 안건으로 상정된 특별사면안을 심의·의결했다. 특별사면 대상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박희태 전...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특사에 부정부패자와 비리사범이 포함된 것에 대해 박 당선인은 큰 우려를 표시했다”며 “이번 특사 강행 조치는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대통령 권한을 넘어선 것으로 국민적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의 입장 발표 30여 분 전 윤창중 대통령직...
이어 28일에는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이 “국민 정서에 반하는 비리 사범과 부정부패자에 대한 특사 강행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29일 오전에 라디오에 출연해 “한 번도 아니고, 또 어제 조윤선 인수위 대변인을 통해서 강도 높게 (입장을) 낸 것은 상당히 강한 입장이라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특사를 단행할 경우 이를 대통령의 권한 남용이라며 반대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측과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조윤선 대변인은 “박 당선인은 만약 사면이 강행되면 이는 국민이 부여한 대통령 권한의 남용이고, 국민 뜻을 거스르는 것이란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당선인은 임기말 특사에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며 “특히 국민정서에 반하는 비리사범과 부정부패자에 대한 특사 강행에 우려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앞서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지난 26일 “부정부패나 비리에 연루된 사람들에 대한 사면은 국민을 분노케 할 것”...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최근 이뤄진 박 당선인 특사단 결과 브리핑을 갖고 시 총서기가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시 총서기는 “남북이 대화를 통해 자주통일을 실현하길 희망하며 중국은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그는 또 “양국 지도자가 취임하는 역사적 계기를 살리고...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당선인이 최근 언론에서 거론되고 있는 특사 강행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조 대변인은 “박 당선인이 평소에도 특사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소중한 캐나다와 한국의 관계가 크게 발전해 온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간 FTA 쟁점이 원만히 타결되길 바란다. 가스, 석유 등에서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통화는 하퍼 총리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유일호 당선인 비서실장과 윤병세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 조윤선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문화·금융·법조계 등에 폭 넓은 인맥을 맺고 있다.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를 거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활동, 은행 부행장 등에서 일한 그의 다양한 경력이 인맥의 원천이다.
조 대변인을 잘 아는 지인은 “조 대변인은 해외 금융권과 법조계 쪽에도 아는 사람이 많다”며 “그의 인맥이 워낙 방대해 친한 지인으로 한두 사람을 꼽기...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이 정치에 첫발을 디딘 건 지난 2002년이다. 당시 조 대변인은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대변인을 맡았다. 보수 정당 사상 ‘첫 여성 대변인’이라는 수식어를 단 채 정치를 시작했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상위권 성적으로 졸압한 그는 1994년 법무법인 김앤장에 사법연수원 출신의 첫 여성 변호사로 입사했다. ‘첫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