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부사장뿐만 아니라 한때 경영권 승계 경쟁을 벌였던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도 조 전 부사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성공적으로 대한항공을 이끌며 그룹 내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다만 현재 이들 삼남매의 한진칼 지분 소유 구조(작년 9월 말 기준)를 살펴보면 조 사장이 2.34%, 조 전 부사장이 2.31%, 조 부사장 2.30%를 보유하고 있는 등 유의미한 지분율 차이가 없는...
사실상 진에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겸 대한항공 전무)의 경우 미국 국적 문제로 지난 2016년 등기이사직을 내려놨으며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일감몰아주기’ 의혹 등에 휘말려 지난해 대한항공을 제외한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조 회장은 "진에어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1등 LCC가 목표"라며 "경영은...
한편, 이날 주주총회는 7년만에 배당을 결정한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대한항공 한 주주는 의사 발언을 통해 "현금배당을 하게 돼 반갑다"면서 "델타 조인트벤처 설립 등 조원태 사장 취임 이후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당초 우려와 달리 능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대한항공의 새 역사를 써주기 바랍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21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자사 신입사원 114명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신입사원 입사교육 수료식’을 가지고 이같이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하반기 동안 채용 과정을 통해 선발한 114명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바른 인성과 업무 역량을...
대한항공이 20일 오후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앞으로 1년 동안 차준환 선수가 국제 대회 및 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조원태 사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힘들었던 지난 날을 이겨내고 마침내 학위 수여 라는 가치 있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준비된 자들에게 미래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또다른 기회와 가능성임을 잊지 말고 주어진 환경에 당당히 임해 달라” 고 말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일반대학 과정에 해당하는 학사학위...
오너 일가 중 진에어의 실질적인 경영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의 경우 국적 문제로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은 상황이며,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도 지난해 한진의 일감 몰아주기 논란 등으로 진에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런 가운데 조 회장이 진에어 사내이사로 나선 것은 진에어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최근...
이날 주총에서는 제5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결의할 예정이며 김동재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와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외이사에 신규선임하는 안건 등이 올라간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조원태 사장은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 도입으로 온라인, 모바일, 디지털화 등 미래 사업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대 고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내년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항공화물사업의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매튜스IBS 회장도 "항공 화물 업계를 주도하는 리더 중 하나인 대한항공을...
변화를 위해 민주당과 경제계 간 팀플레이가 원활하고,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 회장과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박영춘 SK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열린 사회적대타협을 위한 현안 경청간담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박 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이동근 기자 foto@
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부자(父子)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에 주자로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조 회장 부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서울에 처음 입성한 13일 광화문 세종대로 구간에서 성화를 들고 달렸다. 국내 재계에서 부자가 함께 성화 봉송에 나선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서...
성화봉송은 조원태 사장이 먼저 이전 주자로부터 전달받아 프레스센터에서 파이낸스빌딩 사이를 뛰고 조양호 회장이 이어받아 파이낸스빌딩에서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구간을 달렸다.
이 두 구간에는 대한항공 운항승무원, 정비사 등 임직원 20명도 봉송지원 주자로 함께 뛰었다.
조 회장은 2009년 9월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11년 7월...
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부자(父子)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에 주자로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조 회장 부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서울에 처음 입성한 13일 광화문 세종대로 구간에서 성화를 들고 달렸다. 조 사장이 먼저 프레스센터에서 파이낸스빌딩 구간을 뛰었으며, 조 회장이 성화를 이어받아...
3일 대한항공 노조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조원태 사장과 김성기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신임 위원장이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10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김 위원장이 당선됨에 따라 새로 구성된 노조집행부와 조 사장과의 첫 만남이다.
첫 자리인 만큼 임금 협상과 관련한 구체적인 대화보다는 새해 인사와...
지난해에는 4차 산업혁명 태스크포스(TF)팀장을 맡는 등 그룹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다
◇동갑내기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경쟁 = 경쟁사인 대한항공이 올해 초 재벌 3세인 조원태 사장 체제로 전환했다는 점 역시 박세창 사장의 아시아나항공행을 점치는 이유다.
대한항공과 금호아시아나는 국내 항공업계 숙명의 라이벌로 꼽히고 있다. 특히 조 사장과 박...
대한항공의 경우 올해 실적이 조원태 사장 취임 1년의 경영성적을 가름할 수 있는 만큼 마지막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경영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실적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입장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매출 1조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 항공3사, 4분기 실적 컨센서스 13% 늘어 = 18일 항공업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