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면서 중견기업인 여러분들의 꿈과 열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를 본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오늘은 이 본관에서 제일 큰 방으로 어제 대기업보다는 조금 큰 방에서 오찬을 하게 된다”며 “이것이 우리 경제계의 큰 사다리를 상징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고 말해 새정부의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조선일보는 29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말을 인용, "지난주 청와대 조원동 경제수석이 제3자를 통해 이 회장에게 '임기와 관련 없이 조기 사임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15년 3월까지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지금은 때가 아니다. 주파수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데다 장수(將帥)의 명예가 있는데 이런 식으로 물러날...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입만 바라보는 정 총리의 그림자 국정운영은 현 정부에서 조원동 경제수석이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보다 더 존재감이 없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정 총리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개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지만 여전히 공직사회는 탁상행정과 부처 간 이기주의로 국정혼란이 일고 있다. 정 총리가 강한 애정을 드러낸...
이같이 대통령의 입만 바라본 경제팀의 경제정책으로 정치권에서는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과 현 부총리의 책임론을 내세우며 여·야에서 자진사퇴하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인사난맥도 초기 박근혜 정부의 실책으로 꼽히고 있다. 첫 내각 구성에서 박 대통령 수첩에서 나온 전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장·차관급 인사들이 줄줄이 낙마하면서 국정혼란을...
‘중산층 세금폭탄’ 논란을 부른 세제 개편안 책임을 놓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의 경질론이 거세지고 있다.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대놓고 ‘경제팀 교체’요구가 제기되는 상황이지만, 당장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는 게 청와대 안팎의 분위기다. 9월 정기국회에서 예산안을 처리하고 경기 활성화 같은 주요...
정치권은 세제개편안 중산층 폭탄 논란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의 사퇴를 요구하서 나섰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13일 당 회의에서 “세계경제가 어려운데 지금의 경제팀은 그럴 능력이 없다”며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지 말고 현오석 장관, 조원동 수석의 사퇴를 요구한다. 스스로 사퇴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간...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원점 재검토 지시와 관련,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등의 경제팀 교체를 거듭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민·중산층에 대한 대통령의 진정성을 보이려면 재벌·부유층 위주의 경제정책을 주도한 경제부총리, 청와대 경제수석 등 현 경제라인에 원점 재검토를...
새누리당 조원진 전략기획본부장은 13일 세제개편안 발표 나흘 만에 박근혜 대통령이 원점 재검토를 지시한 것과 관련,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등의 자진사퇴를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대한민국이 살아남는 길은 국민이 정부를 믿고 대통령을 맏는 방법 밖에 없다”며“거기에는 합리적인...
국민 정서를 제대로 헤어리지 못한 채 세제 개편을 졸속으로 추진했다는 비난에 현 부총리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을 겨냥한 책임론과 문책론이 급부상 중이다. 당정청간 사전 협의 조정 능력 부재까지 드러나면서 앞으로의 정부가 내놓을 조세 정책에 대한 신뢰도도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서 “서민과 중산층의 가벼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원점 재검토 지시와 관련 “민심의 분노에 대한 대국민 항복선언”이라고 규정하며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등의 문책을 요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벌과 부유층을 보호하는 경제 정책을 주도해왔던 경제부총리, 청와대 경제수석 등에 대한 현 정부 경제라인에...
개편안을 놓고 “세금을 걷는 건 고통을 느끼지 않게 거위의 깃털을 살짝 빼는 것”이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의 비유나 “한 달에 만 원가량 늘어나는 것은 국가적인 세수 증대 차원에서 십시일반 기여하는 것”이라는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의 발언에서 이런 무신경이 느껴진다.
중산층과 월급쟁이의 유리지갑만 쥐어짠다는 비난 여론이 비등하는 등...
◇대통령 입만 바라본 경제팀=그동안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경제팀은 성장과 복지, 창조경제, 경제민주화 등 다양한 목표를 제시했다. 하지만 부처마다 서로 엇갈린 신호를 보내면서 시장과 기업에 혼선만 불러일으켜 문제가 많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오죽하면 ‘영혼 없는 경제팀’이라는 말이 나돌...
장 정책위의장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이 ‘총급여가 3450만원∼7000만원인 분들의 추가 세부담은 1년에 16만원(월 1만3000원)’이라고 말한 데 대해 “연 3450만원이면 월 300만원도 안 되는 소득자들로 가계부채 이자, 높은 물가 등으로 파탄 일보직전이다. 이런 분들에게 월 1만3000원은 고소득자들의 월 100만원보다 훨씬 소중한 가치”라고 반박했다.
이어 장...
조원동 경제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총급여가 3450만원 이상~7000만원 사이 계신 분들은 세금이 증가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연 16만원으로 월 1만3000원 정도”라고 말했다. 세제개편안에 대해 봉급생활자들의 불만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서둘러 청와대가 진화에 나선 것이다.
조 수석은 이어 “저도 (통장에서) 16만원 빼가면 싫어하지만 그 정도는 어느 정도...
현오석 경제부총리,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등 빅3가 경기고·서울대 출신인 이른바 ‘KS라인’이다. 지난 12일 취임한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역시 경기고와 서울대 출신이다.
서울대 출신만 놓고 보면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필두로 한 77학번이 가장 눈에 띈다.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건호 KB국민은행장,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조원동 경제수석의 언론 발언은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많은 편이다. 경기부진이 ‘컨트롤 타워’ 탓이라고 한다면 같은 논리로 컨트롤타워를 컨트롤하는 청와대의 책임도 물을 수 있다.
여권의 비판은 애초부터 경기부진에 따른 여론의 비난을 현 부총리에게 돌리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적지 않다. 나라 살림을 이끌며, 국내외에 한국경제를 상징하는...
기자가 경제기획원에 처음 출입했던 1992년 초,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경제기획국 동향분석과장이었고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대외경제조정실 사무관이었다.
현 과장은 기자들의 온갖 질문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해시키려는 스타일이었던 반면 조 사무관은 자신의 생각과 다른 견해에는 논쟁도 불사했다.
조 사무관은 일 처리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강봉균 전...
현 부총리이상으로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에 힘이 실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부르짖은 경제부총리의 컨트롤타워 역할과 책임장관제가 무색해졌다는 비난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금융공기업을 비롯한 금융권에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들의 대거 포진은 경제정책은 뒷전으로 두고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만 열중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경제분야에서 첫째로 기대하는 성과는 FTA에서 무언가 돌파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의미 있는 모멘텀을 마련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방중 이틀째인 28일에는 권력서열 2∼3위인 리커창 총리와 장더장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장 등과 잇따라 만난다. 이어 29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