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비리' 혐의를 받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첫 항소심에서 "업무방해죄 성립을 다시 한번 따져봐야 한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조 회장은 1심에서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일부 유죄로 판단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재판장 오석준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 외 6명의 항소심 1차 공판기일을...
조용병 회장은 “통합이 완성되면 업계 최상급(톱티어) 보험사로 재탄생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관점의 신상품 개발, 디지털 편의성 제고, 소비자보호 분야에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신한을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업이 저금리 등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지난해 12억6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30일 신한금융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급여 8억 원을 받았다. 기본 급여는 4억5000만 원에 경비성 수당 3억5000만 원이 더해진 금액이다. 그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성과급으로 4억5900만 원을 수령했다. 100만 원의 명절 격려금도...
연임에 성공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26일 라임 환매 중단사태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고객 신뢰 회복과 '일류(一流)'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환매 중단 사태로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손실을 최소화하고, 사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CEO 리스크'를 떨치고 연임을 확정지었다. 국민연금과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조 회장 연임을 반대했지만, 이사회는 조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조 회장은 앞으로 3년간 경영목표인 '일류신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다.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용병 회장의 연임 안건을...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용병 회장의 연임안건을 가결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3년 3월까지다.
조 회장은 2017년 3월 신한금융 회장이 된 이후 오렌지라이프와 아시아신탁 인수를 통해 신한금융을 국내 1위 금융그룹으로 키웠다. 작년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내기도 했다.
조 회장은 지난 1월 채용비리 재판 1심에서...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1차 펀딩에는 지금까지 2900여 명의 서포터와 조용병 회장과 진옥동 은행장,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첫 번째 캠페인 사업으로 대구·의료진과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생필품ㆍ밀 키트(KIT) 50만 개를 전달했다.
다음 달 16일부터 5월까지는 2차 펀딩을 진행한다. 기부금 전액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디지털핵심기술을 그룹사 CEO가 직접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룹사 CEO에게 AI 빅데이터 같은 담당 분야를 지정해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창출에 경쟁적으로 임해달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조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그룹 경영회의에서 그룹의 DT(Digital Transformation)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CEO 들의 디지털 리더십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최근 1심 법원에서 부정 채용을 이유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손 회장의 경우 금융당국의 공식 제재로 연임이 불투명했지만, 손 회장이 낸 소송과 가처분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제재 효력이 정지됐다.
국민연금은 우리금융의 2대 주주(7.7
1%), 신한금융의 최대주주(9.76%)로 주총에서 미치는 영향력이 적지...
다음달 초 출시될 대출 신상품은 신규 후 6개월간 이자 납부를 유예하는 상품으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그룹 차원에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이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이자부담 없이 대출을 사용하고 추후에 해당 이자를 나눠 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대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2일부터 본인이 주재하는 ‘C-레벨’ 회의를 매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의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 등이 참여해 금융시장과 산업동향을 점검하는 종합회의다. 외부 시장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한다. 특히 금융시장 상황을 금리, 유가, 환율, 주가지수 등 거시경제 지표와...
신한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조용병 회장의 연임을 확정한다. 신한금융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조 회장을 단독 회장 후보로 추천키로 결정했다. 앞서 조 회장은 채용비리 관련 1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연임이 결정됐다. 검찰의 항소로 2심 선고에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3년 임기를 채울 수 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6일 조용병 회장과 주요 그룹사 임원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대구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일선 근무 중인 직원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조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4개월간 50억 원을 목표로 기부 캠페인을 벌일 것입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23일 희망재단 이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캠페인은 세 가지 컨셉으로 진행된다.
우선 질병대책본부, 광역의료시설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 서 있는 의료진과 돌봄 공백에 노출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생필품 키트와 밀 박스를...
이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따뜻한 금융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타깝게 피해를 본 기업과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리 우대와 대출 지원, 소외계층에 대한 예방 장비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실제 지난해 말 신한금융 이사회는 채용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던 조용병 회장을 차기 수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만장일치였다. 이후 열린 1심 재판에서 조 회장이 집행유예를 받아 경영 공백을 피하긴 했지만, 서둘러 연임을 결정한 이사회 독립성에 의문을 품는 목소리가 작지 않았다. 금감원도 이사회에 ‘법률 리스크가 우려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우리금융...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2일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의 1심 재판 결과에 대해 “아직은 확정판결 나오기 전”이라며 “신한의 주주와 이사회가 여러 상황을 생각해서 거기에 맞는 결정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은성수 위원장은 오후 4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본점에서 열린 ‘은행권 포용금융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채용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법정 구속을 면했다. 법적 리스크로부터 한숨 돌린 신한금융은 조 회장을 중심으로 한 '원 신한(One shinhan)'을 바탕으로 초일류 계획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2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 6개월에...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직후 “결과가 아쉽다”며 항소의 뜻을 밝혔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손주철 부장판사)는 22일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조 회장은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