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MBC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DJ에서 잠시 물러난다.
MBC는 17일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조영남 대신 임시 DJ를 투입하기로 했다. 하차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매일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제작진은 당장 프로그램에 투입할 수 있는 임시 DJ를 물색 중인 것으로...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그림 대작 의혹에 휘말렸다. 조 씨는 지난 8년 동안 무명작가 A씨가 그려준 그림 수 백점에 덧칠을 했고, 이 가운데 일부는 전시하고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춘천지검이 수사에 나선 이유는 A씨가 속초에서 활동해왔고, 최초 제보와 혐의점 등을 속초지청이 파악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관련업계와 춘천지검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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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작 의혹'에 휩싸인 조영남이 17일(오늘)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한다.
조영남은 매주 월~금 오후 4시 전파를 타는 MBC 표준FM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DJ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그림 대작 의혹을 의식한 듯, 17일(오늘) 라디오 생방송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계획된 전시회 등도 전부 취소됐다.
조영남의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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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71)씨가 대작 논란에 휩싸였다.
무명 화가에게 돈을 주고 그림을 대신 그리게 한 후 그 그림을 자신의 작품인 것처럼 전시하고 고가에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17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6일 최근 조씨 소속사와 갤러리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검찰 수사는 강원도 속초에서 활동하고...
가수 조영남의 그림 대작(代作) 의혹에 대해 조 씨 측이 무명작가 A씨의 주장 일부를 인정했다. A씨는 "조씨에게 그림 90%를 그려주면 (조씨가)서명을하고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조씨 소환을 검토 중이다.
조영남 소속사 미보고 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언론을 통해 "대작을 요청한 것은 맞다"며 무명화가 A씨의...
가수 조영남 씨의 화투 소재 그림이 대작(代作) 의혹에 휩싸여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어제(16일) 조영남 씨의 소속사와 갤러리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요. 그는 무명 화가의 작품을 받아 덧칠한 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10만원 안팎을 주고 산 그림은 그의 막판 작업만으로 수백만~수천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 검찰, '그림 대작 의혹' 조영남 갤러리 압수수색
방송인 조영남씨의 화투 소재 그림을 놓고 '대작'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어제 조 씨의 소속사와 갤러리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무명 화가 A씨가 그려준 그림에 조 씨가 조금 손을 본 뒤 조 씨 자신이 그린 것처럼 전시·판매했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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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이 ‘채식주의자’로...
진중권 교수가 '조영남 대작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진중권은 17일 자신의 SNS에 "조영남 대작 사건. 재미있는 사건이 터졌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소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개념미술과 팝아트 이후 작가는 컨셉만 제공하고 물리적 실행은 다른 이에게 맡기는 게 꽤 일반화한 관행이다"라며 "검찰에서 '사기죄'로 수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