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같은 날 같은 의상을 입고 출전한 건 아니었다.
이보미는 대회 첫날인 11일 보라색과 청색, 흰색 가로 줄무늬가 조화를 이룬 의상을 입었고, 김하늘은 다음날인 12일 같은 의상을 입고 출전했다. 김하늘과 이보미는 이번 대회 2ㆍ3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는데 서로 의상이 겹치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알려졌다.
이보미는 대부분 아웃코스(1번홀) 출발 조나 챔피언 조에 편성됐지만 성적이 좋지 않았던 김하늘은 인코스(10번홀)나 이른 시간 출발 조에 속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 시즌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2개 대회(7라운드)를 치렀을 뿐인데 벌써 두 차례(PRGR 레이디스컵 2ㆍ3라운드)의 같은 조 맞대결이 성사됐다. 김하늘의 되살아난 킬러 본능과...
강성훈(29ㆍ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10만 달러ㆍ약 7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제리 켈리(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강성훈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ㆍ7340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켈리ㆍ우스트히즌과 한 조에 편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노리는 강성훈(29ㆍ신한금융그룹)이 켄 듀크(미국)와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강성훈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ㆍ7340야드)에서 열리는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10만 달러ㆍ약 73억원) 3라운드에서 베테랑 듀크와 같은 조에 편성, 새벽 2시 45분(현지시간 12일 오후...
이번 최종예선에서 FIFA 랭킹 상위 두 팀은 서로 다른 조에 배치되며, 최종예선 마지막 두 경기를 홈에서 치를 수 있는 유리함이 있다. 랭킹 포인트 566점인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이란(44위627점), 일본(56위575점)에 이어 3위에 올라있다. 일본과 9점밖에 차이나지 않아 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평가전과 남은 2차 예선 결과 따라 FIFA...
이날 신지애는 단독 선두(6언더파) 니시야마 유카리(34ㆍ일본), 마쓰모리 아야카(22ㆍ일본)와 챔피언 조에 속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신지애는 5일 열린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이는 데 성공해 중간 합계 4언더파로 니시야마에 2타 차 공동 2위다. 같은 조의 마쓰모리, 디펜딩챔피언 테레사 루(29ㆍ대만)와 동률이다.
결국 신지애는 단독 선두로...
신지애는 6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최종 4라운드 챔피언 조에 편성됐다. 상대는 니시야마와 마쓰모리 아야카(22ㆍ일본)다.
니시야마는 5일 궂은 날씨 속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4언더파 212타를...
이보미는 5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3라운드에서 우에다, 이에스더(30)와 7조에 편성, 오전 9시 30분 1번홀(파4) 티오프를 시작한다.
이보미와 이에스더는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를 쳐 공동 11위를 마크했고, 우에다는 1언더파...
이보미는 3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우에다 모모코, 아마추어 아라카키 히나(이상 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 오전 10시 45분 1번홀(파4)에서 출발했다. 사진은 자신이 티샷한 볼을 마지막까지 확인하는 이보미.
전미정은 3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시모무라 마유미, 오모테 준코(이상 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 오전 9시 24분 1번홀(파4)에서 출발했다. 전미정은 JLPGA 투어 통산 22승으로 2012년 상금왕에 오른 바 있다. 사진은 2번홀(파4)에서 티샷하는 전미정.
(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에 출전했다. 이지희는 3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아나이 라라, 후지모토 아사코(이상 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 오전 8시 48분 1번홀(파4)에서 티오프했다. 사진은 3번홀(파3)에서 티샷하는 이지희.
김하늘은 3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아오키 세레나, 하라 에리나(이상 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 오전 8시 39분 1번홀(파4)에서 티오프했다. 사진은 1번홀 그린 주변에서 칩샷한 볼이 핀을 살짝 빗짝 빗나가자 아쉬워하는 김하늘. 결국 파세이브로 홀아웃했다.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에 출전했다. 정재은은 3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마쓰모리 아야카, 스즈키 아이(이상 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 오전 8시 30분 1번홀(파4)에서 티오프했다. 사진은 많은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티샷하고 있는 정재은.
티오프 시간은 오전 11시 3분로 1번홀에서 출발한다.
JL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리는 정재은(27ㆍ비씨카드)은 오전 8시 30분 스즈키 아이, 마쓰모니 사야카(이상 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됐고, 지난해 J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은 오전 8시 39분 아오키 세레나, 하라 에리나(이상 일본)와 한 조를 이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전인지는 28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ㆍ6458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ㆍ약 19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톰슨, 양희영(27ㆍPNS)과 챔피언 조에 편성, 오전 11시 31분(한국시간 오후 1시 31분) 1번홀(파5)에서 티오프한다.
27일 열린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양희영과 백규정은 27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ㆍ6458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 3라운드에서 제시카 코다(미국)와 마지막 조에 편성, 오전 11시 40분(한국시간 오후 1시 40분) 1번홀(파5)에서 티오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양희영은 전날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는 한국선수 4위 이내에 진입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보미는 올 시즌 J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하며 세계랭킹 포인트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보미는 25일 열리는 이 대회 첫날 재미동포 제인 박, 크리스 터멀리스(미국)과 같은 조에 편성, 오전 11시 39분(한국시간 오후 1시 50분) 10번홀(파5)에서 티오프한다.
강성훈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에서 열리는 혼다 클래식(총상금 680만 달러ㆍ약 83억원) 1라운드에서 스테그마이어, 하바드와 같은 조에 편성, 오전 8시 25분(한국시간 25일 밤 10시 25분) 10번홀(파4)에서 티오프한다.
노승열(25ㆍ나이키골프)은 크리스 커크(미국), 로리 사바티니(남아공)와 같은 조에 묶여...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25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ㆍ6458야드)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ㆍ약 19억원) 1라운드에서 양희영, 노르드크비스트와 같은 조에 편성, 오전 11시 50분(한국시간 오후 1시 50분) 1번홀(파5)에서 티오프한다.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2014년 준우승, 지난해에는 공동...
첫날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챔피언 조에 들지 못한 정예나는 오히려 챔피언 조 압박감을 피할 수 있었다. “사실 기술적인 부분보다 심리적인 부분이 항상 문제가 됐다. 긴장을 많이 하게 되더라. 그래서 작년에 심리학 교수님을 찾아가 특히 예선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이 많았는데 극복하게 됐다. 또 퍼트 입스가 온 것처럼 퍼트를 할 때마다 손이 떨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