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로 총수 일가가 개인회사를 잇달아 정리하는 가운데 한국타이어그룹 조양래 회장의 장남 조현식 총괄부회장은 오히려 개인 사업체를 확장하고 있어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조현식 부회장은 최근 수개월 사이에 4개 회사의 지분을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조 부회장은 연료첨가제 수입...
사정당국이 한국타이어그룹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주시하는 가운데 조양래 회장의 장남 조현식 총괄부회장이 개인 컨설팅 회사를 창업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그룹은 최근 ‘에스피팀’을 그룹 내 계열사로 추가했다.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총괄부회장이 100%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개인회사로, 설립 자본금은...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7억8600만 원을 챙겼다.
14일 한국타이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급여로만 이같은 급액을 수령받았다.
한국타이어는 “2018년 연봉으로서 이사보수한도의 범위 내에서 직급, 직책, 수행직무의 가치, 회사에 기여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임원보상체계에 따라 급여를 총 15억7200만...
이밖에도 경영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고령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원로들은 올해 96세가 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92세인 김상하 삼양그룹 그룹 회장을 비롯해, 82세인 조석래 전 효성 회장, 80세인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78세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손경식 CJ 회장 등이 있다.
조홍제 창업주는 장남인 조석래 명예회장에게 효성물산, 차남 조양래 회장과 삼남인 조욱래 회장에게 각각 한국타이어와 대전피혁을 분리해 상속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지주사 체제 이후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사장이 각기 다른 사업을 담당하며 계열분리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미 조 회장은 그룹 전반적인 사업을 챙기고 있고 조 사장은 탄소섬유...
조홍제 창업주는 장남인 조석래 명예회장에게 효성물산, 차남 조양래 회장과 삼남인 조욱래 회장에게 각각 한국타이어와 대전피혁을 분리해 상속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지주사 체제 이후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사장이 각기 다른 사업을 담당하며 계열분리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회사 분할을 결정하고 임시주총을 앞둔 단계로...
대주주인 한국타이어월드는 한국타이어그룹의 지주회사로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과 그 자녀들의 지분 73.92%를 갖고 있다. 사실상 아트라스BX의 대주주가 한국타이어 오너일가라고 봐도 크게 무리가 없는 구조다.
증시에서 떠나고 말고는 회사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지만, 문제는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기업이 정상적인 경로로 자진...
조양래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총괄부회장과 차남인 조현범 대표이사가 차례대로 승진하면서 그룹 경영 전면에서 활동하게 됐다. 2007년부터 한국타이어의 부회장으로 일한 서승화는 퇴임 후 경영 자문 역할을 맡는다.
한국타이어그룹은 1일 “조현식 부회장은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타이어 유통 혁신 및 M&A 등 신성장동력...
7%) 늘어나 1조 원대 주식부자 대열에 올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주식 가치가 1년 새 2612억 원(26.6%) 늘어난 1조2437억 원으로,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주식 평가액도 1년 전 9762억 원에서 1조1869억 원으로 불어났다. 주식부호 4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보유 주식도 4조7734억 원으로 1년간 3289억 원(7.4%) 증가했다.
1984년 조홍제 회장이 타계하자, 아들인 조양래 회장이 한국타이어어제조를 물려받았다. 1년 뒤 한국타이어제조는 효성그룹에서 분리됐으며 조양래 회장은 3년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1999년 2월 ‘한국타이어’로 상호를 변경했고, 2012년 9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주)로 이름을 바꿨다. 이와 동시에 타이어사업 부문은 분할해 법인 한국타이어를 신설하고...
당시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는 장남 조석래 회장에게 그룹의 중심인 효성물산을, 차남 조양래 회장에게 한국타이어, 삼남 조욱래 회장에게 대전피혁을 각각 물려줬다.
효성이 현재 탄소섬유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조 부사장이 관련 사업부문을 떼 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탄소섬유는 미래 산업소재로 주목받으면서 매년 10%씩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조동길 한솔홀딩스 회장,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등은 급여가 감소해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대신 50위 안에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25억4900만원, 21위),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21억5100만원, 29위),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21억3600만원, 30위) 등이 새롭게...
‘한국타이어 월드 와이드’는 이명박 전 대통령 사돈인 조양래 회장 일가가 지분의 73%를 소유하고 있는 지주회사이다.
특히 ‘(주)한화’의 경우 올해 7월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 한화건설, 한화 생명보험등 4개 회사로부터 약784억을 브랜드 수수료로 수취하기로 해 뒷말을 낳고 있다. 이는 지주회사가 아닌 ‘(주)한화’가 계열사로부터 브랜드 수수료를...
‘한국타이어 월드 와이드’는 이명박 전 대통령 사돈인 조양래 회장 일가가 지분의 73%를 소유하고 있는 지주회사이다.
이와는 반대로 롯데관광개발(주)의 경우 롯데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롯데그룹 관계사 그 어디에도 브랜드 수수료를 납부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막내 여동생인...
또 ▲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59억7000만원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54억원 ▲ 조남호 한진중공업그룹 회장 52억7000만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52억1000만원 ▲ 최태원 SK그룹 회장 49억원 ▲ 허창수 GS그룹 회장 44억7000만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44억원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43억1000만원 등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39억8000만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손자와 손녀 4명도 7억6000만∼12억3000만원씩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손자와 손녀 2명도 7억6000만원씩을 보유한 주식 부자였다.
이들 이외에도 두산과 세아, 영풍, LS, LIG 등의 재벌가 3세들이 어린이 주식 부자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태어난 지 한 살 된 ‘젖먹이 주식 부자’도 눈길을 끌었다. 정호...
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손자와 손녀 4명도 7억6천만∼12억3천만원씩 주식을 보유했고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손자와 손녀 2명도 7억6천만원씩을 보유한 주식 부자였다.
이 밖에도 두산과 세아, 영풍, LS, LIG 등의 재벌가 3세들도 어린이 주식 부자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어린이 억대 주식 부자 중에는 태어난 지 한 살 된 '젖먹이 주식 부자'도...
5~6위는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장남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과 차남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이 나란히 차지했다. 조현식 사장은 급여와 상여, 성과금, 장기성과금을 더해 13억8000만원을 수령했고 조현범 사장이 13억2000만원을 받았다.
이어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 조현준 효성 사장과 삼남 조현상 부사장이 지난해 급여와 성과금을...
“한국의 기업 구조 중 하나인 가족승계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기업가정신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김택진 회장은 12억 달러로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함께 1605위에 올랐다. 지난 1989년 한메소프트를 세우면서 창업전선에 뛰어든 이후 작년에 이어 억만장자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