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은 2020년 6월 지분 전량을 차남 조현범 회장에게 넘기며 후계 구도를 명확히 했다. 그러자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 장남 조현식 고문, 차녀 조희원 씨 등이 손잡고 조 명예회장의 결정에 의문을 표하며 법원에 성년후견을 신청한 바 있다.
회사를 떠난 조현식 고문은 자신이 설립한 독자 법인을 이끄는 데 집중할...
조양래 회장,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 추대지분 42%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선임부사장 3명 포함 임원급 20명 승진 인사 단행 맏형 조현식 부회장, 한국앤컴퍼니㈜ 고문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조양래 회장의 차남 조현범 사장을 그룹 회장으로 선임했다.
조 회장은 경영 수업을 위해 1998년 입사한 이후 24년 만에 경영 전면에...
다만, 조양래 명예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심판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22일 한국앤컴퍼니 인사를 보면 지난 4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조현식 부회장은 이번에 부회장 직위도 내려놓으며 한국앤컴퍼니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아직 등기이사 직위는 유지하고 있는데, 이사 사임은 주주총회 결의 사항이라 내년 3월 정기 주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앞으로...
조양래 회장은 그룹 명예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부사장 3명, 전무 3명, 상무 4명, 상무보 10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부사장
구본희 연구개발혁신총괄
이상훈 구주본부장
정성호 안전생산기술본부장
▶ 전무
김형윤 구주본부 헝가리공장장
홍문화...
그리고 한국타이어를 글로벌 6위의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세계적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한 조양래 회장은 그룹 명예 회장으로 추대됐다.
조현범 회장은 1998년에 한국타이어에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한국타이어 CEO 등을 역임하며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성장 및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이뤄냈다. 특히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조양래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 지주사)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심판이 장기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관련 절차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인데, 법원은 우선 오늘 심문기일을 연다.
서울가정법원 가사 단독 50부는 13일 오후 조 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청구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한정후견은 질병, 장애, 노령 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31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2021 국제 상용차 박람회(Commercial Vehicle Show 2021)’에 참가한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트럭ㆍ버스용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7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이번 박람회가 열리는 버밍엄 국립 전시 센터(National Exhibition Centre. NEC)에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중대형 화물...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심판 심문이 21일 열렸다.
서울가정법원 가사단독50부(재판장 이광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조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심문을 비공개로 열었다.
조 회장은 이날 대리인들과 함께 직접 법정에 출석했다. 조 회장은 법원에 들어서며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심문이 끝난 뒤에도 조 회장...
있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브라운스톤 레전드' 아파트 등을 담보로 은행에서 66억 원을 대출받았다.
대사관저와 재벌가가 몰려 있는 성북동은 서울의 정통 부촌으로 꼽힌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근 현대백화점 회장,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등이 성북동에 거주하고 있다. 연예계에선 배우 배용준, 개그맨 정형돈 등이 성북동 이웃이다.
앞서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은 지난해 6월 차남 조현범 사장에게 자신의 지분 전량을 넘겨주며 경영권 인계 작업을 끝냈다. 하지만,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이 결정에 의문을 표하며 서울가정법원에 성년후견 심판을 청구했고, 조 부회장도 이에 동참했다. 다만, 양측은 경영권 분쟁과 성년후견은 별개의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이후 조 부회장은 주총...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성년후견 심문이 2주일 후에 열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은 조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심문 기일을 이달 21일로 정하고 출석을 요구했다.
조 회장의 건강 상태에 대한 법원 조사는 지난달 10일 이뤄졌다. 당시 조사관은 조 회장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방문조사를 했다.
조 회장에 대한 신체 감정 이후 추가 소명자료 등을 거쳐...
조 이사장은 아버지 조양래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심판에서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에는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주총도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선임을 놓고 양측이 표 대결을 벌였는데, 조현범 사장이 넉넉한 표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조현범 사장과 사 측이 추천한 이미라 제너럴일렉트릭(GE) 한국 인사 총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분 구조는 지난해 말 기준 △한국앤컴퍼니 30.67% △조양래 회장 5.67% △조희경 이사장 2.72% △조현범 사장 2.07% △조희원 씨 0.71% △조현식 부회장 0.65%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는 지주사 한국앤컴퍼니의 주총이 열린다. 한국앤컴퍼니 주총에서도 양측이 각각 추천한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후보를 놓고 표 대결이...
조 사장 측은 이미라 제네럴일렉트릭(GE) 한국 인사총괄을, 조 이사장 측은 이혜웅 비알비코리아 어드바이저스 대표이사를 후보로 각각 추천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분 구조는 지난해 말 기준 △한국앤컴퍼니 30.67% △조양래 회장 5.67% △조희경 이사장 2.72% △조현범 사장 2.07% △조희원 씨 0.71% △조현식 부회장 0.65%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 분쟁은 조양래 회장이 지난해 6월 차남 조현범 사장에게 자신이 보유한 그룹 지분 23.59%를 모두 넘겨준 뒤 시작됐다.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아버지의 건강 상태를 의심하며 같은 해 7월 성년후견 심판을 청구했고, 조현식 부회장도 이에 동참했다.
지분 구조로는 조 부회장 측이 조 사장에게 밀린다. 현재 한국앤컴퍼니의...
한국타이어 총수 일가의 경영권 다툼은 지난해 6월 조양래 회장이 조현범 사장에게 자신이 보유한 그룹 지분 23.59%를 모두 넘겨준 뒤 시작됐다.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아버지의 건강 상태를 의심하며 같은 해 7월 성년후견 심판을 청구했고, 조현식 부회장도 이에 동참했다.
조 부회장은 지난달 24일 이한상 고려대학교 교수를 한국앤컴퍼니...
서울가정법원은 10일 오후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자택으로 조사관을 보내 성년후견 재판 가사조사를 시행한다.
재판 청구인인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에 이어 조양래 회장까지 조사를 받으며 가사조사 절차는 이날로 마무리된다. 이후 심문 기일이 열리며 재판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재판은 조양래 회장이...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차남인 조현범 사장에게 지분을 넘겨준 가운데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과 조현범 사장 간 표대결이 예상된다.
올해부터는 감사위원 1명 이상을 무조건 이사와 별도로 분리 선출해야 하는 점도 의결권 자문사들의 목소리를 키우는 요인이다. 이른 바 ‘3%룰’의 적용을 앞두고 감사위원 재선임을 앞둔 기업들은 이사 선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앞서 한국타이어가의 갈등은 작년 6월 막내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이 시간 외 대량 매매로 아버지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지분 23.59%를 모두 인수해 한국앤컴퍼니 지분을 42.90%로 늘리며 수면 위로 부상했다.
조 이사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주와 회사는 적대적 대립 관계가 아니며, '주주제안'과 같은 건설적인 소통이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