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볼티모어 선박 충돌에 국내 조선주들은 약세인 반면, 해운주는 강세다.
27일 오전 10시 7분 현재 한화오션은 전일보다 4.24%(1250원) 내린 2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HD한국조선해양(-3.28%), 삼성중공업(-2.87%), HD현대중공업(-1.88%), 현대미포조선(-0.77%) 등도 내림세다. 반면 해운주인 흥아해운(19.77%), 태웅로직스(4.57%), 대한해운(7.16%), 동방(10.93...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6일 전남 영암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첫 번째 자체보유 VLGC인 ‘태백 익스플로러’호의 명명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소백 익스플로러’호로 명명된 두 번째 가스운반선은 같은 선형의 쌍둥이 선박으로 올해 중순 해상운송에 투입 예정이다.
명명식에는 김태우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부장 전무, 안드레아 올리비 트라피구라...
최근 전미철강노조(USW)를 포함한 미국 내 5개 철강노조는 조선, 해운 분야에서 중국 업체들이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행위와 관행으로 글로벌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중국산 선박 제재안을 마련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제출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 조선업에 대한 제재로 인해 글로벌 선주들이 한국 조선소를 선택하는 반사이익을 기대할...
이에 조선ㆍ해운산업이 미국과 중국이 치열하게 펼치고 있는 무역전쟁의 새로운 전쟁터(battleground)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은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배터리, 첨단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전략기술 분야를 비롯해 핵심 광물, 투자, 관세, 중국산 제품의 덤핑문제에 이르기까지 분야별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HD현대와 팀네이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선 및 해운 분야에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메타오션데이터 클라우드’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메타오션데이터 클라우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한 해양 종합 데이터 플랫폼이다.
양사 간 협력관계는 HD현대의 해양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을 통해...
양사는 조선·해운 영역에서의 다양한 신사업 기회도 발굴할 계획으로,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선·해운 영역에 클라우드·AI 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양사는 전세계 선박 운항 데이터를 수집해 선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 종합 데이터 플랫폼인 ‘메타오션데이터 클라우드'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해...
정부는 7일 인천광역시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해운·물류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해운 분야를 보면 우선 글로벌 TOP4 해운 강국을 위해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터미널을 완전 자동화 터미널로 구축한다. 연내 운영사도 선정한다....
‘항공·해운·조선·물류’ 부문에서는 대한항공이 29.3%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뽑힌 이유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31.2%)’이 가장 많았다.
‘IT·포털·통신’ 부문에서는 네이버가 42.6%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혔다. 네이버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28.7%)가 좋은 평가를 얻었다. 카카오는 16.6...
지난해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한 K-POP&미디어와 조선해운에 이어 올해 금채굴기업,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등을 출시했다. 올해에는 다양한 채권형에 더해 ETF 1위 유럽자산운용사인 아문디와 공동개발 하는 해외투자 ETF를 확대할 예정이다.
임동순 NH아문디운용 대표는 “사상 최대 운용자산 달성은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당사에 대한 고객의...
HMM(-6.18%), 대한통운(-1.42%), 두산(-3.51%), HD한국조선해양(-5.87%), 종근당(-15.89%), 대한해운(-11.23%), 제주항공(-6.05%) 등이다. 이 중에는 운송·해운주들이 대거 포함됐다. 해운업종은 올해 ‘홍해 리스크’와 HMM 인수 불발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이 예상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HMM의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 “중동분쟁에 따른 수에즈 사태 장기화 가능성을 감안해...
글로벌 해운 컨설팅업체 드류리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선박·해양 분야 부품시장은 2024년 약 3000억 원에서 2028년 약 6000억 원으로 연평균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현재 신사업 쪽으로 분류돼 매출 규모가 큰 것은 아니지만 향후 시장 성장성이 높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펠라구스 3D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송용진...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신조선가지수는 181.27로 2008년 조선업 호황기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180포인트를 돌파했다.
글로벌 LNG 운반선 평균 가격 역시 2억6500만 달러로 몇 년간 장기적인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평균 가격이 지속 상승 추세에 있어 올해 척당 역대 최고가가 한두 차례 더 경신될 수 있지...
최근 세계적인 조선해운 리서치 기관인 클락슨이 집계한 신조선가 기준을 보면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선가는 2021년 이후 3년 동안 40% 이상 상승했다. 초대형 원유운반선이 LN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과 더불어 새로운 고수익 선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한 VLCC 기술력과 건조 경험 그리고 선도적 친환경기술 적용을 바탕으로...
철강 산업에서 사용할 고로 지금제거 로봇, 조선업·해운업에서 사용할 선박 계류 로봇, 화력발전 산업에 사용할 낙탄 회수 로봇, 건설업에서 사용할 터널 록볼트 시공 로봇 등 총 264억 원 규모 8개 유압로봇 시스템 개발·공급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고 케이엔알시스템은 전했다.
시험장비 분야에서는 대만 RTRCC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145억 원 규모...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11일 기준 신조선가지수는 181.27로 2008년 조선업 호황기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180포인트를 돌파했다. 신조선가지수는 장기간 계속 우상향 중이라 업계에선 현재의 수주 호황이 단기간에 급격히 끝나진 않을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실제 HD한국조선해양은 1월 한 달 만에 총 38척(46억5000만 달러)을...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4일 기준 신조선가지수가 180.38을 기록했다. 이전에 신조선가지수가 180을 넘어선 가장 최근 기록은 2007년 10월부터 2008년 11월까지의 약 13개월이다. 이때 당시는 조선업계가 황금기라고 불리던 시기로 최고치는 191.5였다.
현재 지수가 황금기의 절정이던 수치의 약 94%에 달하는 것인데, 업계에서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