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군함도'는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7월 개봉 예정.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2월 유로피안 필름 마켓에서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된 이후 해외 유수 배급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싱가포르 클로버 필름의 림텍은 “‘군함도’는 탄탄한 스토리가 가지는 힘과 류승완...
그 숨통 막힘을 우리가 어떻게 알겠는가”라며 당시 조선인들의 삶에 대해 아픈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강제 징용돼 착취당하며 고된 삶을 살아야 했던 조선인들의 삶을 담았다. 올 7월 개봉.
“첫 촬영 당시 그 카리스마 때문에 기에 눌려 제 대사를 잘 못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이준익 감독의 신작 ‘박열’은 1920년대 일본 도쿄,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섰던 조선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가네코 후미코(최희서 분)의 불꽃 같은 삶을 다룬 영화로 오는 6월 28일 개봉한다.
배우 최희서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박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개봉 예정.
배우 이제훈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박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개봉 예정.
감독 이준익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박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