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세종 25년(1443) 계해 12월 30일에 이렇게 기록돼 있다. “이달에 임금이 친히 언문(諺文) 28자를 지었는데, 옛 전자(篆字)를 모방하고 초성 중성 종성으로 나누어 합한 연후에야 글자를 이루었다. (중략) 글자는 비록 간단하고 요약하지만 전환하는 것이 무궁하니 이것을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고 일렀다.”
세종은 훈민정음을 과거시험에 내게 했다. 세종...
올릴 때 종묘서 사직서 영희전 영녕전 효문전 경모궁 육상궁 선희전 경호궁 경수궁에는 전례대로 개화하고, 규장각 의정부 승정원 한성부에는 똑같이 불을 나누어 주겠습니다. 감히 아룁니다.” 하니 왕이 알았다고 전교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렇게 중시했던 찬수개화도 조선왕조가 망하면서 없어졌다. 지금 우리 가정에 불만큼 중요한 게 뭘까 생각해 본다. fusedtree@
조선왕조실록 경종 1년(1721) 8월 21일 기사는 경종이 이복동생 연잉군(후일의 영조)을 왕세제로 임명한 일을 다루고 있다. 연잉군은 “신은 어리석고 불초하여 지금 작위(爵位)에 끼는 것만으로도 분수에 넘칩니다. (중략) 그런데 천만 뜻밖에도 감히 감당할 수 없는 명령을 내리실 줄은 생각지도 못하였습니다. (중략) 삼가 원컨대 성자(聖慈)께서는 자성(慈聖)께 앙품...
이후, 문제가 심각해지자 조선왕조는 부족한 화폐량을 늘리기 위해 구리 함유량이 상평통보의 5~6배에 지나지 않는 신화폐에 100배의 명목 가치를 부여한 소위 ‘당백전(當百錢)’이란 악화(惡貨)를 만들었다.
이는 가뜩이나 ‘전황’으로 인해 어려웠던 조선경제에 결정타를 먹이는 악수로 작용하게 된다. 즉, 그레샴이 지적했듯이 ‘당백전’이란 악화가 발행되자 양화인...
조선왕조실록 태종 3년(1403년) 4월 4일 사간원(司諫院)에서 시무(時務) 두어 조목을 올렸다. 현안에 대한 의견 제시다. “전하께서 총명예지(聰明睿知)한 자품(資品)으로 소의한식하여 다스림을 도모하시와 매사에 옛것을 따르오니, 그 치도(治道)의 융성함이 실로 근고(近古)에 없는 바입니다.” 일단 이렇게 칭찬을 늘어놓고는 뭐가 어떻고 저떻고 잔소리가 이어진다....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작명 비하인드 스토리 "파워레인저가 너무 좋아서"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작가 무적핑크가 자신의 필명을 짓게 된 계기를 밝혔다.
무적핑크는 최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필명이 무적핑크가 된 이유에 대해 "중학교 3학년때 블로거 활동을 하면서 쓴 이름"이라며 "파워레인저, 후레쉬맨이 정말...
이에 강용석은 "저 한 장을 위해서 나머지는 그 냥 다 들러였다"고 질투했다. 이에 무적핑크는 "편애했어요.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적핑크는 1989년 생으로 서울대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현재 메신저 카카오톡 형식으로 조선왕조실록을 재밌게 풀어낸 웹툰 '조선왕조실톡'을 네이버에 연재 중이다.
무적핑크는 인기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작가다. 웹툰 작가라는 이색 직업에 더해 서울대학교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재원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 대입 당시 답안지를 밀려 써 고려대학교에 입학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태환이 금지약물 복용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청문회를 마친 박태환이 오는 27일 오후...
한편 무적핑크는 1989년 생으로 서울대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2009년 웹툰 ‘실질객관동화’를 통해 네이버 웹툰 최연소 연재 작가로 데뷔했다. 웹툰 '만화가를 만나다', '경운기를 탄 왕자님', '실질객관영화' 등을 연재했으며 현재는 메신저 카카오톡 형식으로 조선왕조실록을 재밌게 풀어낸 웹툰 '조선왕조실톡'을 네이버에 연재 중이다.
무적핑크는 1989년 생으로 서울대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2009년 웹툰 ‘실질객관동화’를 통해 네이버 웹툰 최연소 연재 작가로 데뷔했다.
웹툰 ‘만화가를 만나다’, ‘경운기를 탄 왕자님’, ‘실질객관영화’ 등을 연재했으며 현재는 메신저 ‘카카오톡’ 형식으로 조선왕조실록을 재밌게 풀어낸 웹툰 ‘조선왕조실톡’을 네이버에 연재 중이다.
'조선왕조실톡' 무정핑크, '조정석 합성' 망건 인증샷..."왕의 상이로구나"
썰전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웹툰작가 '무적핑크'의 망건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무적핑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선시대 남성들이 이마에 두르던 '망건'을 샀습니다. 인증샷을 올렸더니 페친님께서 이렇게 합성해졌습니다. 왕의 상이로구나"라는 글과...
인기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작가 무적핑크가 ‘썰전’에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JTBC ‘썰전’ 2부 예능심판자 코너에는 인기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작가 무적핑크(본명 변지민)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무적핑크는 역사 만화를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 “’조선왕조실톡’은 역사 만화가 아니라 일상 만화라고 생각한다”며 “단지...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작가 무적핑크(본명 변지민)의 스펙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작가 무적핑크(본명 변지민)이 출연해 솔직 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무적핑크는 자신을 웹툰 작가라고 소개했고, MC들은 무적핑크가 현재 서울대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는 사실에 집중했다....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형식으로 조선왕조실록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웹툰 '조선왕조실톡'을 네이버에 연재중이다.
한편 25일 무적핑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끄러워서 감춰두려고 했지만 숨긴다고 뭐가 되는 것도 아니니 고백한다"며 "금요일 11시, 텔레비전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습니다. 엄청 떨리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은 “‘화정’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인물열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차승원은 물론이고 모든 배우들의 현장 장악력에 스태프들이 놀랄 정도였다. 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17세기 조선의 정치판을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 '화정',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 '화정'
이후 조선시대 기록들을 살펴보면 ‘조선왕조실록’ 태조 1년에, “무식한 무리들이 이자에다 이자를 붙이니 매우 도리에 어긋납니다. 지금부터는 연월(年月)이 비록 많더라도 1전의 본전에 1전의 이자[一本一利]를 더 받지 못하게 할 것이며…”라고 하여, 이자가 원금을 초과하지 못하는 이자제한법을 건국 초기에 도입하였음을 기록하고 있다.
‘일성록(日省錄)...
전 세계 그 어떤 왕조도 한 왕실이 200년 이상을 넘지 않았다. 조선왕조는 무려 500년을 단일왕조로 최장기간 국가를 유지해 왔다. 그 이유가 바로 조선의 사회에 깊게 뿌리내린 유교사상의 효와 충 정신일 것이다. 조선업 노사와 정부가 힘을 합쳐 대한민국 조선 1위 500년을 이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