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태조 때부터 철종 때까지 25대의 역사를 정리한 기록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등재된 조선왕조실록의 96책이 국보로 추가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왕조실록 정족산사고본의 누락본 7책, 적상산사고본 4책과 오대산사고본 1책, 봉모당본 6책, 낙질 및 산엽본 78책 등 총 96책을 확인해 국보로 추가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16년...
국순당은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진행된 유네스코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 행사에 차례∙제례 전용주 ‘예담’이 제주로 사용되었다고 6일 밝혔다.
국순당 ‘예담’은 2006년부터 14년째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열리는 종묘제례는 조선의 국가 사당이며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그러다가 강제병합 후 한반도에 몰려와 분묘를 도굴하고 도요지를 파헤쳐 그릇에 새겨진 명문을 판독하고 사서를 뒤적여 분청사기가 조선 초기에 집중적으로 생산된 사실을 알아내면서 분청의 역사가 제자리를 찾게 되었다던가? 그때만 하더라도 역사와 문화유산에 무지하기는 저들이나 우리나 마찬가지였다.
창덕궁은 한국의 전통건축을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이자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로 평가받는 궁으로, 국빈 방한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공식 환영식 장소로 청와대가 결정됐다. 또 창덕궁은 조선왕조 대표적 궁궐이자 300년 동안 왕이 주재했던 ‘법궁’으로서 순종 때까지 사용된 최후의 궁궐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
이번...
직지는 1377년(우왕 3) 충청도 청주목의 흥덕사에서 간행되었으며,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 책은 개항기 때 초대 주한 프랑스 공사를 지낸 플랑시가 정식으로 구매해 몇 단계를 거쳐 현재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플랑시는 몇 년 전 화제가 되었던 작가 신경숙의 ‘리진’과 김탁환의 ‘리심, 파리의 조선궁녀’의 남자 주인공...
우리 문화유산展’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세계기록유산 등록을 추진 중인 조선 왕실의 어보(왕실 의례용 도장), 어책(왕세자·왕세손 책봉 또는 비·빈의 직위를 하사할 때 내리는 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 등을 올레드 TV로 소개한다.
이밖에도 궁중 의상을 입고 임금이 앉던 어좌를 체험해보는 ‘어좌...
연희축제’는 왕실에서 행해진 전통연희를 대중에게 쉽게 소개했다.
이 밖에 제7권 ‘융합형 공연제작실습 교육을 위한 전통연희 매뉴얼’은 예술현장에서 전통연희와 관련된 문화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게 하는 수업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으며, 제8권 ‘융합형 교육을 위한 공연문화유산답사 매뉴얼’은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수업에서 전통연희의 이론적 기초를...
현재는 근대문화유산의 의미를 가진 문화재 중 하나지만 100여년 전에는 순종을 위로한다는 명목 하에 조선의 궁궐이 지닌 권위를 격하시키려 창경궁의 전각들을 헐어내고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들어 창경원으로 바꾼 일제의 만행이 펼쳐졌던 곳이다. 이런 과거의 아픔이 스며있는 대온실은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야생화, 자생식물들을 전시해놓고 있으며, 현재...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제사를 지내는 왕실 의례를 재현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과 '종묘제례'가 봉행했다.
종묘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로, 조선시대의 모든 제례 가운데 가장 격식이 높은 의식이며 지난 2001년 유네스코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됐다.
이날 종묘대제 봉행식은 문화재청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게임 콘텐츠에 한국의 문화재와 정신문화가 깃들여 콘텐츠가 개발됨으로써 타문화를 인정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 날 협약식 현장에서는 그간 장기 프로젝트로서 진행되어 온 조선시대 왕실유물 보존처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이어 그는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돼있는 ‘의궤’를 첨단특수영상으로 복원한 것이 의미가 있다”며 “3D로 문화유산을 보관할 수 있고, 가치를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의궤, 8일간의 축제’는 조선 왕실의 주요 행사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국가공식기록물인 ‘의궤’ 3895권 중 가장 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지난 200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그동안 일반국민들은 열람 자체가 매우 어려웠던 조선시대 왕실 의궤자료는 프랑스와 일본에서 국내로 반환될 예정인 자료를 포함, 62만건에 대한 DB를 2015년까지 구축해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조선 왕실의궤는 조선시대에 국가와 왕실에서 개최하는 모든 행사에 대한 절차, 의식 등 행사 전 과정에 대한 자세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문선주 학예실장은 “예로부터 우리 차는 왕실과 학자층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 유산을 남겼으나 현재 이러한 전통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이번 작업은 최초의 차 박물관인 오설록 티 뮤지엄 설립에 이은 우리 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차 문화를 발굴ㆍ보존하기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소장된 조선시대 왕실 자료와 생활상 자료, 한국교육개발원의 개화기ㆍ일제 침략기ㆍ미군정기 시대의 교과서 원문 보기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자료는 물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학위논문 자료, 780만 건의 특허정보 같은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자료도 체계적이고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또 국가생물 DB, 국가자연사 DB 및 국가문화유산 DB 등 공공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