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기지역 지원의 경우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상 조선업 등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위기를 초래한 산업 기준으로 적용된다.
특히 산업위기지역 주된 산업을 영위하면서 산업위기지역 내에 본점, 지점, 또는 사업장을 둔 기업과 이 기업에 부품이나 기자재 등을 공급하는 협력업체까지 적용대상에 포함된다.
예를 들어 군산의 경우 주된 산업이...
주력산업인 자동차·조선업에선 구조조정이 시작됐고, 저출산에 더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증가 멈췄다. 세계 경제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와 미·중 갈등, 신흥국 통화 불안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 정부가 꺼내 든 건 소득주도 성장이었다. 2년 연속으로 최저임금을 10% 이상 인상하고...
STX그룹은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때 재계 순위 13위까지 올랐지만 무리한 확장 경영과 글로벌 금융 위기의 여파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2014년 해체됐다. 강 대표는 이때 회사를 퇴임해 자리를 옮겼다. 이후 한국벤처투자 본부장, 팍스넷 경영총괄 사장을 거쳐 올해 9월부터 중소ㆍ벤처기업의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강 대표는 2008년에 STX에서 임원 생활을 시작해...
고강도 구조조정을 추진해온 조선업이 최근 4개월(5~8월) 연속 세계 수주량 1위를 달성하는 등 업황이 회복되면서 고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1833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34만 명(1.9%) 증가했다. 기타 운송장비 업종을 포함한 제조업 종사자는 365만8000명으로 1만8000명(0.5%) 늘었다. 제조업 중...
구조조정을 해온 조선업황이 회복되면서 지난달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운송장비제조업 종사자수가 3개월 연속 증가했다.
고용노둥부가 30일 발표한 사업체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마지막 영업일 기준) 기타 운송장비 업종 종사자는 14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00명 늘었다.
기타 운송장비 업종 종사자는 전년보다 1000명...
자동차·조선업 업황이 회복되면서 고용 호조로 이어지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 정책 등이 고용 측면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전년 동월 취업자 증가 폭이 3000명으로 둔화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고, 8월 기준 2018~2019년 평균 취업자 증가 폭이 22만8000명에 불과하다는 설명은 생략했다.
이런 아전인수격 지표 해석을 놓고 기재부...
최저임금 인상분을 재정으로 일부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을 받으려면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해서다. 기존에도 존재했지만 행정통계로는 파악되지 않던 일자리들이 반영되면서 일자리가 늘어난 것이다.
산업별로 구성비가 가장 큰 제조업은 420만5000개로 2만 개 감소했다. 박진우 통계청 행청통계과장은 “조선업은 한참 안 좋다가 다시 살아나고...
산업별로는 서비스업이 취업자 증가를 견인하는 가운데, 수출과 투자부진 여파로 감소하던 제조업에서 조선업이 활기를 보이며 감소폭이 줄었다.
고용의 질 개선세도 뚜렷하다. 임금근로자 중 69.5%가 고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용직’이며, 그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6개월 연속 50만 명 이상 증가해 금융위기 회복기인...
고용개선 요인에 대해 황 수석은 “자동차와 조선업에서는 그동안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고용이 크게 줄었으며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 창업·벤처활성화 및 자영업대책, 청년일자리대책, 고용안전망 강화 등 정부 정책들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경기상황은 수출과 투자 중심으로 어렵고, 소비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어서 경기에 비해 올해 고용지표가...
지난해 8월 10만5000명까지 줄어든 조선업 고용도 반등 중이다. 조선업 고용은 지난해 연말 10만8000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달 기준으로 11만 명으로까지 회복됐다.
산업부 측은 조선 업황에 관해 “전 세계 발주가 글로벌 경기하강,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상황에서, LNG선, VLCC 등 고부가가치 선종의 압도적 경쟁력을...
군지역은 고용률이 높은 대신 취업자 중 고령인구 비중도 상대적으로 컸다. 경북 의성군(64.5%)의 경우 고령인구 비중이 경기 화성시(18.2%)의 3배를 넘었다.
그나마 조선업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에서 실업률이 전년 동기보다 소폭 하락한 게 이번 통계에서 긍정적인 면이다.
한편, 경기 화성시와 평택시, 인천시 등은 근무지...
이에 대해 삼성중공업은 “진행 중인 임단협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노조 또한 이날 상급단체인 금속노조 총파업에 돌입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들까지 상경 투쟁을 예고함에 따라 조선업계 하투(夏鬪)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액은 1인당 최대 1000만 원, 총 5000만 원 이내다.
교육 신청은 경남 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ntp.or.kr)에서 할 수 있다.
산업부 측은 "대형조선사와 협력을 통해 LNG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중소 조선사 및 기자재 업체에 채용되도록 연계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위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세계 경기 하강 위험에 따라 상반기 선박 발주는 저조했지만, 하반기 국내 주력 선종(LNG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 등)의 시황 회복과 2017~2018년 수주 선박의 본격적 건조가 예상돼 조선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일자리 증가는 조선 기자재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김수현...
올해 하반기에 조선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일자리가 줄어들거나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수요 위축과 가계 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업에서는 3만5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기계·조선·전자·섬유·철강·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등 8개 주력 제조업에 건설·금융보험을 더한...
조선업 회생의 키를 쥐고 있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은 노조에 발목이 잡혔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물적분할(법인분할)을 반대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임금협상을 한 번도 열지 않은 상태에서 노동쟁의 조청 신청을 제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기업들의 경영 실적은 악화되고 있고 청년 실업률은 치솟는데 노동계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미적용 분들에게 고용안전망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제조업 일자리를 늘리는 게 급선무 아닌가.
“제조업은 2016년 조선업 구조조정부터 상황이 안 좋았다. 작년 하반기 조선업이 바닥을 치고 회복세를 보일 때 자동차 부품 구조조정이 시작됐다. 최근에는 대내외경제 사정이 나빠지면서 수출 부진으로 연결돼 제조업 전체적으로...
이번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으로 해당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훈련 지원, 사회보험료 납부유예 등을 계속해서 지원 받게 된다.
고용부는 조선업 밀집 지역의 고용 회복, 중소형 조선소와 관련 업체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번 지정 연장과 함께 관련 지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