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우선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조선, 바이오, 기계·로봇, 철강, 석유화학, 섬유 등 10대 제조업 관련 기업들은 올해 110조 원을 투자한다. 이는 전년 보다 10조 원 늘어난 액수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4대 첨단산업에서 주요기업 12곳이 약 80조 원을 투자한다.
이에 정부는 기업들의...
1957년생으로 서울대 조선공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산업공학용접공학 박사를 땄다. 석유공사 재임 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석좌교수, 정보 바이오 융합대학장, AI혁신파크 사업단장을 지냈다.
우 전 현대제철 부회장은 현대중공업, 현대우주항공, 현대모비스, 현대로템을 두루 거친 ‘현대맨’이다. 1957년생으로 서울대 조선공학 석사, 미국 뉴욕주립대학원...
자동차운반선 4척 신조 발주 지원車 1만800대 실을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국내 완성차 업계 수출난 예방"
현대글로비스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운반선(PCTC) 4척을 확보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의 수출난을 예방하고 사업 영향력을 강화해 세계 PCTC 공급 부족 사태 해소에도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HD한국조선해양이 13% 이상 낮은 평균가로 신규 계약을 체결한 점, 워낙 대규모 발주라 선주의 입김을 무시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수익성 창출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사례처럼 15척이 모두 동일하게 설계돼 반복 건조되는 방식이라면, 건조 효율성이...
업계 안팎에서 일찌감치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권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과 김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장, 장 전 포스코 사장 모두 최종 후보군에 선정됐다. 세평에 자주 오르내리던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포함되지 않았다.
후추위는 이들 후보자에 대해...
정 사장은 “현재 글로벌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조선사 등 관련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장 상황 지켜보며 가격 인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어려움이 지속하는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한 2차전지 소재 관련 신사업 투자 정책은 흔들림 없이 계속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광양...
“2분기 대비 철광석은 27%, 석탄은 51% 가격이 상승했는데, 시황 영향으로 원료가격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하지 못해 4분기 수익이 크게 악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조선사 등 관련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장 상황 지켜보며 가격 인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올해는 별도 특별격려금 없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성과급만 개별 성과에 따라 지난주에 지급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상·하반기 총 두 번의 상여금을 지급한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해 '2022년 총 매출 10조 원 달성',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한데 따라 전 직급에 400만 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작년 영업익 8073억…전년 比 50% ↓노조 파업 장기화 등 경영환경 악화조선향(向) 외 판매 포트폴리오 다변화
현대제철이 글로벌 경기 부진 심화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올해 사업 전략 방안을 수립했다. 고부가ㆍ고성능 프리미엄 철강 등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와 고효율 공정 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30일 현대제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5조9148억 원, 영업이익...
현대제철은 30일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조선업계 이외의 산업에 후판을 공급하는 등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아파트 구조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서 한미글로벌과 철골조 아파트 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GTX, 호남고속철 건설 등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맞춘 적극적인 수주...
업계에서는 철강산업은 자동차ㆍ조선ㆍ건설 등에 필수인 기간 산업인데다, 포스코그룹 실적의 65%가 철강에서 나오는 만큼 내부 전문가가 더욱 적합하다고 입을 모은다. 포스코가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배경은 철강산업을 잘 이해하는 포스코맨 출신의 사장단이 업황 부진에 대비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위기에 대비했기 때문이다.
박희재...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선, 건설, 방위산업 등 중공업계는 국회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더 유예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 처리가 25일 최종 무산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고심이 깊어졌다.
중소기업 등 5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중대사고 발생으로 사업주가 징역형까지 받게 된다면 ‘줄폐업’ 사례가 속출할...
조선미녀, 메디필 등 K뷰티 특화 브랜드를 신규 도입하고, 두피케어, 치아 미백 등 기능성 상품의 비중을 늘려 K뷰티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김태훈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그로서리에 집중한 차세대 매장을 선보여 해외 공략 거점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사업을 지속 확장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순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주 ‘예담’과 ‘백세고’를 출시했다.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개발해 2005년 처음 출시했다. 우리나라에는 차례나 제례에 쓰이는 제주(祭酒)를 각 가정에서 직접 담가 조상님께 올리는 전통이 있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당시 주세 정책으로 집에서 술을 빚는 것을 금지, 1960년대에는 양곡 보호...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 모두 친환경 선박으로 새해 첫 수주를 알렸다.
HD한국조선해양은 5일 유럽 소재 선사와 3092억 원 규모의 LPG 운반선 2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조선사 중 첫 계약의 포문을 열었다.
삼성중공업도 18일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3150억 원에 수주하며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조선 3사 중 마지막으로...
업계는 조선사들이 고부가 선박 위주의 수주 전략 차원에서 메탄올 추진 선박 수주를 줄이는 것 으로 보고 있다. 조선사 측도 선박 포트폴리오 다양화 차원에서 액화석유가스(LPG), 암모니아 추진 선박에 좀 더 힘을 기울인 것이라 설명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조선사들의 메탄올 선박 수주가 급감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HD한국조선해양이...
정유 △조선 △기계 △철강 △시멘트 △자동차 △바이오 △석유화학 △비철금속 △전기·전자 △제지·섬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탄소 다 배출 업종의 중소·중견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 설비교체, 설비의 신·증설 등 선도 플랜트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국고 보조율 최대 40% 내에서 2년간 최대 3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동종업계와...
21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는 축산, 수산, 청과 등 차별화된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기간은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총 18일 동안이다.
롯데백화점이 제안하는 올 설 선물 키워드는△홈 홀리데이(Home Holiday) △스몰 프리미엄(Small Premium) △스페셜 큐레이션(Micro Curation)이다.
고물가에 ‘명절 외식’ 대신 집에서 즐기는 홈 홀리데이...
성동조선은 2000년대 초 조선업 호황기를 거치면서 세계 8대 조선소로 성장했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고, ‘키코(KIKO)’ 사태로 인한 파생상품 거래 손실로 자금난에 빠졌다. 조선업의 장기 침체 여파와 함께 신규 수주 부진으로 비극의 길을 걷게 됐다.
채권단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신규 자금, 출자 전환 등 4조2000억 원을 성동조선에 지원했으나...
해양생물 선박에 붙으면 운항 효율 떨어져방오도료로 예방 가능…시장 연평균 2.1% 성장IMO 환경규제 영향으로 친환경 방오도료 수요↑도료·조선업계, 친환경 방오도료 개량 협업 중
조선업 호황과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해 선박 운항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방오도료 매출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또한, 높아지는 환경 규제에 맞춰 친환경 도료 개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