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조선 시황의 반등에 따라 현재까지 올해 수주목표 89억 달러의 75%인 66억7000억 달러를 달성했다. 7월 말 기준 수주잔량도 291억 달러로 이는 통상적으로 안정적인 조선소 운영이 가능하다는 3년 치 조업 물량이다. 특히 109척의 선박 수주잔량 중 절반에 가까운 46척이 LNG운반선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실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선박 27척은 모두 이중연료추진선박이다.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기조와 불안한 대외 상황에 따라 LNG운반선의 발주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이미 21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해 지난해 연간 15척을 수주한 실적을 뛰어넘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압도적인 기술력을...
우월한 수주 역량으로 실적 개선 지속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
◇파라다이스
마이너스와 이별할 때
2분기 영업손실 206억원(적지) 컨센 상회
3분기에는 일본 VIP 효과 체감이 가능할 것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
◇원익머트리얼즈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저가 매수 기회
2Q22 실적 서프라이즈, 시장 컨센서스 대폭 상회
3Q22 특수가스 가격 상승세...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9628억 원 규모의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7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7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m, 너비 45.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지속된 호조세로 한국 조선사도 높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대형조선사는 목표 수주액인 351억 4000달러의 86.9%인 30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조선해양은 목표액인 174억 4000만 달러를 뛰어넘는 177억 9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중형조선사에서는 케이조선 13억 8000만 달러, 대한조선 4억 8500만 달러 등 총 24억 6500만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날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10만 CGT(70척)를 기록했다. 이 중 한국은 116만CGT(19척, 55%)를 수주해 세계 1위를 지켰다. 누적 기준(1~7월)으로도 한국은 1113만CGT(204척, 47%)를 수주하며, 2위인 중국(1007만CGT, 383척, 42%)을 앞섰다.
이와 함께 모든 선종에 걸쳐 선가가 상승했는 점도...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달 중국 조선사들을 제치고 전체 선박 발주물량의 절반 이상을 수주하며 ‘K조선’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조선 3사가 올해 목표한 수주량을 쉽게 채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하반기에는 후판 가격 인하 등도 예상돼 전망이 밝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9일 영국의...
그는 “이 회사가 2분기 매출액 38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8.2% 증가한 87억 원을 기록했다”며 “전방산업인 조선업체들의 수주잔고가 증가하면서 동사 역시 수주량이 증가했고, 삼성전자의 평택 P3 향 물량과 해외 수요가 확대됐으며 환율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조선업체들은 이미...
현대미포조선은 2분기 매출액 9354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6.8%, 전년 대비 29.4%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건조물량 증가와 소형 LPG선, 고사양 피더 컨테이너선의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영업손실은 6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수주잔고에서 LPG선과 피더 컨테이너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조선업 흑자전환 시기가 머지 않았다"면서 "국내 조선업체가 주력으로 수주한 선박의 선가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량 자체도 2021년 들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인도량이 2022년 대비 2023년 더 늘게되는 편"이라면서 "건조량 증가에 따른...
이날 삼성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2분기 영업적자는 1083억 원으로 미래 강재 가격에 대한 가정변경과 2분기 중 조선소 일시 가동 중단 영향이 반영되면서 시장 예상보다는 소폭 부진했으나, 지난 4분기를 정점으로 일회성 비용이 감소 추세"라며 "해양사업의 매출 회복과 엔진사업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유재선...
2% QoQ), 영업이익 -1,083억 원(적자지속), 세전이익 -936원, 당기순이익 -647억원을 기록했다"라며 "울산 공장 사고로 인한 일회성 매출 미실현으로 인해 고정비 부담 증가, 후판가 상승 등 잔여 수주 잔고에 대한 보수적인 예정원가 산정으로 인해 실적은 기대감을 하회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부터 조선부문 BEP 기대감 등으로 실적 개선의...
컨테이너선 수주 강세, 주력 선종의 시황 개선 시너지 기대
Pure 조선업체, Up-Cycle의 척후병 역할. 적정주가 115,000원으로 상향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
◇삼성SDI
배터리 가치 지나친 저평가
2Q22 Review :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 동반
하반기 원통형 EV 수익성 개선 전망
가파른 이익 증가 속 여전한 가격 매력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마지막으로 “파업이 끝난 지난 24일, 대우조선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며 “듣기만 해도 힘이 솟는 낭보다. 내년에는 전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당면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보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약속한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원전·방산분야가 해외건설·플랜트, 조선 등 전통적인 수주산업에 이어 제2의 전략 수주산업이 될 수 있도록 수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냈다.
그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이행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에너지·안보 이슈가 부각되면서 원전과 방산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신규원전 수주 및 원전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책금융...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후판 부문은 국내 조선사의 수주잔량 증가와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강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용 강재인 철근, 형강의 경우 내진용 강재 공급을 확대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에 대해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동차 충돌 안정성 향상과 경량화를 위한 '프리미엄 핫스탬핑...
△NH투자증권, 2분기 영업이익 1542억…1년 새 60.8% 감소
△대교, 주당 30원 현금배당 결정
△효성ITX, 2분기 영업이익 56억…1년 새 21% 증가
△대우조선해양, 6495억 규모 LNG운반선 공사 수주
△비케이탑스, 안상준 대표이사 해임
△SK바이오팜, 자회사와 664억 의약품 공급 계약 체결
△삼성카드, 2분기 영업이익 2097억…전년보다 7.6% 증가
대우조선해양이 하청 노조의 파업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주를 이어가며 올해 수주 목표의 70% 이상을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대형 LNG운반선 2척을 6495억 원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6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