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한국조선해양(주)을 비롯한 국내 조선사들에게 LNG 운반선의 핵심 기자재류를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일괄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 조선사는 프랑스, 독일, 일본 등 해외 업체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핵심 기자재를 고성능 신뢰성의 국산화 장비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한화파워시스템 관계자는 "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LNG선 건조 명가로 세계 최고 경쟁력을 자랑하는 우리 회사가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며 “산업계 공동과제로 얻은 소중한 결과이고 동종업계도 언제든 사용이 가능한 기술이어서 전체 대한민국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교 포스코 기술연구원 전무는 “우리나라 고유소재인 고망간강을...
밸브 등 핵심부품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조선기자재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실증에 참관한 전현부기 ABS 본부장은 "삼성중공업의 LNG 관련 독자기술 개발 및 보유가 한국 조선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015% 추가적으로 감소한 NO96 Super+에 폴리우레탄폼을 사용함으로써 대우조선해양과 후동중화조선이 동사의 고객이 될 수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고객사 확대라는 점은 분명한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점진적인 외형 회복과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조선사 대비 급속도로 이익 레벨의...
5% 수준인데, 이는 그룹 내에서 가장 부진한 진도율”이라고 짚었다.
이어 그는 “보유 일감도 올해 예상 매출액 대비 34.7개월로 대형선 건조 조선사 중 가장 적고,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미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 중이어서 5월 이후의 모멘텀은 현대중공업이 가장 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에는 전남도와 영암군, 지역 조선사, 사내외 협력회사 등과 함께 인력난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국내외 조선 인력 확보를 위한 법규 정비, 외국인 고용특구 지정,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는 20일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기계화와 자동화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관계자는 "현재 LNG운반선 시장은 전 세계 LNG 생산량 증가, IMO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교체수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인한 LNG 해상 물동량 확대 기대감 등이 신규 수요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며 "더욱이 조선사들의 도크(건조 슬롯)도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 LNG운반선의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글로벌이코노믹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는 LNG선 발주 주체인 카타르 에너지와가 2년 전 선가를 수용하라는 요구에 적자수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카타르 에너지가 2020년 6월 체결한 협약서에 언급된 선가 그대로 진행 해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그동안 늘어난 건조가격 등 비용을 감안하면 손실을 입게 될거란...
조선업계는 지난해부터 조선사들의 수주 잔량이 늘어난 한편 실제 건조까지 2년 안팎의 시간이 걸리는 까닭에 후판 가격이 추가로 인상되면 올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한다.
올 상반기 후판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수준으로 맞춰질 예정이었으나,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해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후판 가격 협상의 중요한 변수는...
조선업계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일본 MOL과 LNG선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조선사들의 후발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LNG 수요 증가에 맞춰 노스필드 가스전의 생산량을 늘리고 수출 기지를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는 에이치라인해운·팬오션·SK해운으로 구성된 'K3...
현대중공업(5.40%), 현대미포조선(3.39%)도 동반 상승세다.
국내 조선사들이 올해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수주를 달성한 데 이어 이날도 수주 소식이 이어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를 상대로 총 5263억 원 규모 LNG 운반선 2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끝으로 "올해 2분기(2Q22) 중 이뤄질 후판 가격 협상 역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조선 업황이 개선되고는 있으나 조선사들의 적자가 지속되고, 작년 하반기 가격을 크게 올린 상황에서 인상이 아닌 동결이 목표인 상황"이라며 "오는 25일 예정된 콘퍼런스콜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재접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조선사별로 보면 올해 연간 수주 목표 대비 1분기 말 달성률은 현대삼호중공업이 90%에 달했고, 이어 대우조선해양(47%), 현대미포조선(42%), 현대중공업(26%), 삼성중공업(25%) 순으로 나타났다.
1분기 수주 실적이 글로벌 1위를 달성하는 쾌거도 이뤘다.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의 3월 전세계 발주량은 51%로 1위다. 한국 조선업의...
증권가는 현대중공업에 대해 대형 조선사 가운데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고, 양호한 수주 흐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MSCI 지수 반기 리뷰에서 새로 편입될 것이란 기대감도 주가 상승세를 이끄는 요인으로 보인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20일을 끝으로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물량이 모두 해제되며 7일 기준 유동비율이...
한국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사들은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전환 등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3년까지 눈에 보이는 조선소, 2026년까지 연결되고 예측 가능한 최적화된 공장, 2030년까지 지능형자율조선소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멘스도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목포나...
트로엘스 쇤펠트(Troels Schönfeldt) 시보그 창업자 겸 CEO는 "글로벌 조선사인 삼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으로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의 상용화가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CMSR은 기후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전력 공급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삼성중공업은 수소, 풍력 등...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10일 “미래 실적을 결정하는 수주 지표는 지속해서 개선 (중)”이라며 “글로벌 최고 조선사 중 하나인 대우조선해양도 관련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실제 지난해 동사 수 주는 2020년 대비 100% 증가했다”며 “올해에도 이미 2021년 연간 수주의 25%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하지만 한 연구원은...
조선업계 역시 반사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다변화에 나설 때 국내 조선사들에 대한 LNG선 발주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이들 모두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소비심리 위축을 고려해야 한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 여전히 반도체 수급이 불안정한 만큼, 오래간만에 찾아온...
파이프라인으로 공급받던 천연가스를 에너지 안보차원에서라도 선박을 이용한 LNG로 전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LNG 관련 설비 발주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일부 조선사들은 러시아로부터 수주한 선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으나, 지정학적인 이슈로 인한 LNG 설비 발주증가 효과가 이를 충분히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