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대회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 총리, 리일환 당 비서, 오일정 당 군정지도부장, 정경택 국가보위상, 김영환 평양시당 책임비서와 박정천 군 총참모장, 권영진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국방상 등 군 고위 간부들이 참가했다.
‘신변이상설’이 돌았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김일성 주석 27주기를 맞아 노동당 고위간부들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동지께서 7월 8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면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과 당중앙 지도기관 성원들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참배에 동행한 간부인사의...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조선(북한) 노동당과 중국 공산당은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오랜 투쟁 과정에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자랑스러운 친선의 력사(역사)를 수놓아온 진정한 동지이고 전우"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당과 인민은 중국의 사회주의 건설에서 이룩되고 있는 모든 성과를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일부 책임 간부들의 직무 태만 행위를 엄중히 취급하고 전당적으로 간부 혁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29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확대회의를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확대회의는 김정은 당 총비서가 주재하며 “책임 간부들이 세계적 보건 위기에 대비한 국가 비상...
김정은에게 편지를 보내 ‘원수님의 건강은 조국과 인민의 최대의 소원’이라며 체중 감량과 휴식을 취할 것을 권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권유에 김정은은 ‘인민을 위해 한 일도 없는데 어떻게 쉬겠냐’며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리병철 노동당 상무위원 등 측근들이 다시 간청하자 받아들였다고 한다. 김정은은 한 달간 지방에 머물며 체중 관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22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의 북한의 대외 입장에 대한 해석을 지적하고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있다"는 담화를 냈다.
이어 "미국은 아마도 스스로를 위안하는 쪽으로 해몽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스스로 잘못 가진 기대는 자신들을 더 큰 실망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외곽조직인 ‘사회주의여성동맹’ 대회에 서한을 보내 여성에 대한 존중을 당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제7차 대회가 20일과 21일 평양에서 진행됐다”면서 “김정은 동지께서 강령적인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국무위원장은 “여성들을 존중하는 것은 공산주의자들의...
전날 북한 관영매체들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17일 주재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하며 특히 대결에는 더욱 빈틈 없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시시각각 변화되는 상황에 예민하고 기민하게 반응·대응하며 조선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대외 정책 방향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당 전원회의를 마무리하며 현재의 난국을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선서했다. 특히 김 총비서는 과거가 달리 재해성 기후로 인한 식량난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6월 18일 폐회됐다"며 "총비서 동지는 견인불발의 투지로 혁명 앞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한반도 정세 관리를 위해 "대화와 대결에 모두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대결 준비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김 총비서가 처음 내놓은 대미·대남 공식메시지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가 6월 17일에...
17일 당 전원회의에서 "대화와 대결에 모두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발언한 것. 그러면서 "특히 대결에 더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중요한 국제 및 지역 문제들에 관한 대외정책적 입장과 원칙을 표명했다.
김 총비서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적인 발전 이익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앞두고 간부 협의회를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총비서는 하반기 경제정책과 인민생활 안정 방안을 토의·점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6월 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중앙위원회와 도당위원회 책임 간부들의 협의회를 소집하셨다"고 8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이 한 달 가까이 공개행보에 나서지 않고 있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 총비서는 5월6일 군인 가족 예술소조 공연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4일까지 28일 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4일에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김 총비서가 전날(3일) 자로 생일을 맞은 라울 카스트로 루스 전 쿠바...
특히 "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는 조선노동당 총비서의 대리인이다"라고 명시했다.
다만, 제1비서 자리 신설에도 관련 인사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정치국 상무위원은 김 총비서를 비롯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 총리 등 총 5명이다.
북한 전문가들은 당 제1비서라는 직함을...
북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외교와 단호한 억지’를 통해 북한 핵 위협에 대처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반발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불쾌함을 드러내며 보복성 경고까지 했다.
이에 3주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대북정책에 대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또 문재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개인 명의 담화에서 "우리도 이제는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면서 "남쪽에서 벌어지는 쓰레기들의 준동을 우리 국가에 대한 심각한 도발로 간주하면서 그에 상응한 행동을 검토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남조선 당국은 탈북자 놈들의 무분별한 망동을 또다시 방치해두고...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월 노동당 8차 대회에서 “새로운 조미(북미)관계 수립의 열쇠는 미국이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강대강, 선대선의 원칙에서 미국을 상대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미국도 향후 북미 관계에 신중하게 전망하고 있다. 미국이 북한 인권 문제를 계속 끌고 가겠다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WP에 따르면 바이든...
크리스토퍼 안은 “김한솔과는 영어로 대화했는데 그의 영어 실력은 매우 뛰어났다”면서 “김한솔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등 정치적 상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며, 신변이 위협받는 상황임에도 두려운 기색을 내비치지 않고 최대한 정상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김한솔이 ‘북한이 너(김한솔)를 죽이려고 한다’는 전화를...
국내출판사 민족사랑방이 김일성을 저자로 과거 북한 조선노동당 출판사가 펴낸 원전을 그대로 옮겨 지난 1일 출판했다.
해당 도서는 국내 출간 과정에서 통일부와 사전 협의 및 도서 반입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 이적표현물·국가보안법 위반 논란이 제기됐다.
이미 2011년 대법원은 세기와 더불어를 국가보안법상 이적표현물로 판단했다. 또 통일부 당국자는...
'세기와 더불어'는 1992년 4월 15일 김일성의 80회 생일을 맞아 북한 평양의 ‘조선노동당 출판사’가 그해 같은 달부터 1997년 8월까지 대외선전용으로 펴낸 김일성 회고록이다. 김일성이 태어난 1912년 4월부터 해방 직후인 1945년 10월까지의 일대기다. 이 책이 한국에서 정식 출판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판례에 따르면 '세기와 더불어' 원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