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현 의원과 나, (돈을 전달했다는)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이 만났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통화기록 조회해서 사실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의원과 전화통화한 사실을 언급, “현 의원이 ‘내가 미안하다, 당신하고 나하고 같은 부산사람이라는 것 밖에 없는데 왜 현 전 의원이 거론되느냐’고 했다”면서 “자기가...
정 씨는 공천헌금과 관련, “지난 3월 15일 현영희 의원이 은색 쇼핑백을 주면서 이를 홍준표 전 대표의 측근인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게 전달하라고 했다”며 “현 의원이 직접 3억원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 씨는 이어 “(서울역에서) 조씨를 만나 쇼핑백을 건넸고, 조씨는 자신이 가지고 온 루이비통 가방에 현금을 넣었다”며 “얼마 뒤 친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