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2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조명균 장관 명의의 통지문을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남북은 9일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에 대해 합의했다.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회담을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실무회담에서는 북한이 파견하기로 한 고위급대표단과 응원단, 예술단 등...
하지만 회담 막판에 ‘한반도 비핵화’ 문제가 언급되자 북측 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불만을 드러내는 긴장 상황도 연출됐다.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에 정치권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문재인 정부 노력의 결실로, 2년여 만의 자리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종결회의에는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남북 대표단이 모두 참석했다.
앞서 우리 대표단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기조발언을 통해 북측에 평창 동계올림픽에 많은 대표단의 파견과 공동입장 및 응원단 파견을 요청했다. 또 설을 계기로 한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갖자고 했으며 이를 위한 적십자회담의...
종결회의에는 남북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남북 대표단이 모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은 오전 전체회의와 수석대표 접촉에 이어 오후에 4차례의 접촉을 진행했으며 수석대표가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남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기조발언을 통해 북측에 평창...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 측 대표단 5명은 9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 5명과 만났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회담에 들어갔으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된 사안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개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