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조계종 종정 성철 스님과 김수환 추기경의 얼굴을 담은 현대 한국 인물 시리즈 네 번째 우표를 27일 발행했다.
성철 스님과 김수환 추기경은 한국 사회 격변기마다 권력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과 신념으로 사회 갈등의 중재자 역할을 하며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어른으로 추앙받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모든 이의 존경과 사랑을 받은 종교계의 정신적...
이날 오전 1시 조계사에서는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불자와 시민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이 진행됐다. 법요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과 각 정당 대표 등도 참석했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법요식은 도량결계와 육법공양 의식으로 시작해 관불과 헌향, 대통령 축하메시지와 종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부처님 오신 날(5월 14일)을 맞아 불자들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 3일 전달했다.
염 추기경은 축하 메시지에서 “온갖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중생들의 구제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자비가 널리 퍼져 좋은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여전히 분단과 분열...
이날 행사에는 정성호 KB국민카드 전무를 비롯하여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의 사무총장 자공스님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책가방, 도서, 학용품, 입학 축하 메시지 카드 등으로 구성된 책가방 선물 세트 1580개를 제작했으며, 제작된 선물 세트는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올해 초등학교 입학이 예정된...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원불교 경산 종법사 신년법문에서 “100주년 맞아 초심을 반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진제 스님은 22일 신년법어를 통해 “새해에는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자”며 “남에게 즐거움을 주고 괴로움은 덜어주며, 더불어 기뻐하고 함께하는 것에 나의 행복이 있다”고 말했다.
진제 스님은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 인간과...
우선, 대한불교 조계종과 한국천주교는 관련 법안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는 “소득이 있는 사람에게 세금을 내게 해야 한다는 원칙을 견지한다”며 “종단은 처음부터 정부와 협의할 때마다 찬성 입장을 냈다”고 전했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관계자도 “천주교 입장은 이전부터 종교인 과세에 대해 찬성이었다”며 “국민의...
민노총은 이날 오전 9시께 언론에 이메일을 배포해 한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강신명 경찰청장이 통보한 자진출석 시한인 전날 오후 4시를 전후로 조계사 진입 검거 작전을 준비했다.
하지만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10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중재해 집행을 잠정 연기했다.
민주노총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중재로 경찰이 한 위원장 체포 영장 집행을 연기하자 전날 오후 9시 서울 중구 정동 본부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 중집에서 노동개악 투쟁 방향과 한 위원장의 거취 등에 대해 4시간 넘게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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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자승 스님은 이날 오후 5시 기자회견을 하고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 거취 문제를 해결할 테니 경찰과 민주노총은 모든 행동을 중단하고 조계종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또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에 몸을 피신한 뒤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체포 영장을 집행하는 것은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갈등을 야기하는...
서울경찰청은 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조계사 內 경찰과 대치 중 부상’ 보도 관련 알려드립니다”라며 “갈비뼈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조계종 직원은 경찰과 대치 상황이 발생했던 100주년 기념관으로부터 100m가량 떨어진 불교 역사기념관 앞에서 스스로 넘어져서 다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9일 오후 4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이날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10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종 측은 “경찰이 공권력으로 불교를 짓밟는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노총 측은 “한 위원장에 대한 영장을 집행하는 즉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면서 경고했다.
조계종은 경찰의 공권력 행사에 대해 “한상균이 아니라 조계종, 나아가 한국 불교를 강제적으로 짓밟겠다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사상균 위원장, 차라리 관음전에 없었으면”, “1980년대 모습을 보는 듯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조계사 측은 조계종 총무원과 산하단체 200여명이 집결해 도심포교 100주년 기념관(관음전이 있는 건물) 입구 3곳을 모두 막아섰다.
그러나 경찰이 조계사 신도 및 직원들을 강제로 끌어냈으며 한상균 위원장이 있는 관음전 내부에는 스님들만 남은 상태로 알려졌다.
YTN에 따르면 현장에는 경찰 12개 중대 1000여명이 배치됐다.한상균 위원장의 투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