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포스코의 조강 및 제품 생산량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70만 톤, 105만 톤 증가했다.
판매량은 수요산업 회복세에 따른 최대 수주 활동을 통해 전 분기 대비 113만 톤 증가한 889만 톤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올해 분기별로 보면 4분기에 판매량이 가장 많을 것"며 ”판매량은 월별 300만 톤에 진입할 것 같다“고 예측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광양제철소 3고로 개수 후 가동 재개와 전년 동기 수준의 주문량 회복으로 조강 및 제품 생산량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70만 톤, 105만 톤 증가했다.
판매량은 수요산업 회복세에 따른 최대 수주 활동을 통해 전 분기 대비 113만 톤 증가한 889만 톤을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용 강재를 중심으로 한 고수익 제품인 냉연ㆍ도금 제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포스코는...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8월 국내 조강 생산량은 580만 톤(t)으로, 전 달(550만t)보다 5% 증가했다. 지난달에도 생산량 상승세가 유지됐을 것이라고 철강업계는 예상한다.
포스코의 상승세는 4분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중국, 독일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재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국의 건설 활동...
실제 세계 최대 철강재 생산국인 중국의 8월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8.4% 늘어난 9480만 톤(t)에 달한다.
여기에다 철강재가 많이 사용되는 자동차 시장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7월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월 대비 11.1% 상승했다. 영국(20.7%), 독일(43.2%). 인도(47.6%) 등 주요 국가에서도 판매량이 증가했다.
고로 재가동에도...
세계 철강협회에 따르면 2010년 조강생산량 기준 세계 5대 철강업체 가운데 중국과 일본 기업은 각각 2, 4, 5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2~4위를 싹쓸이했다. 같은 기간 3위였던 포스코는 5위로 밀렸다.
조선업종도 중국의 저가 수주 탓에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를 지나고 있다. 한때 재계 10위권을 넘보는 수준으로 성장했던 STX는 유동성 위기로 그룹이...
이에 4월에는 한국 철강사의 조강생산량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고로 가동을 멈추지 않으면 철강 제품의 수요가 늘어났을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재가동 쉬운 전기로는 연휴에 보수ㆍ점검코로나19 수요 감소에 생산량 조절하기도
반면 전기로는 비교적 가동 중단과 재가동이 쉽다. 이에 연휴를 점검 기회로 활용하기도 한다. 국내 철강업계는 전기로 생산량을...
올해 조강 생산 목표량도 애초 목표치(3410만t)보다 120만t 높인 3530만t으로 수정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내수 판매 확대, 중국 등 수요회복 지역 영업 강화로 포스코 실적은 3분기 이후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감소로 전 분기 대비 조강 및 제품 생산량은 각각 127만 톤, 87만 톤, 판매량은 85만 톤 감소했다.
하지만 제품, 원료 등 전사적 재고 감축과 비용절감을 추진한 결과 별도기준 자금시재는 전분기 대비 3411억 원 증가한 12조 645억 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 역시 전 분기 대비 1.4% 포인트 감소한 26.9%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코로나19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덜한 중국이 조강 생산량을 늘리면서 공급과잉 현상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도 끌어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중국의 조강 생산량 4억1000만 톤(t)으로, 최근 5년래 가장 높은 수치(2016~2020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플로트론 관계자는 “포스코는 조강생산능력 세계 5위의 철강업체”라며 “플로트론의 유량계측시스템 등과 결합해 나이지리아 등 해외에서 오일ㆍ가스 파이프라인 신설 및 교체 프로젝트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 유치에 대해 장국진 플로트론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적 어려움이 있지만...
실제 4월 중국의 조강 생산량(8503만t)은 전달 대비 7.7% 상승했다. 자연스레 철광석 투입량은 늘어났다.
철광석을 원자재로 사용하는 포스코, 현대제철의 수익성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
원자재가에 비례해 제품 가격도 자연스레 상승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올해 2분기 막바지에 달했지만 자동차ㆍ조선 업체 간의 가격 협상은 지지부진하기만 하다....
포스코 관계자는 "광양 3고로 개수 및 열연, 후판 등 압연라인 수리로 조강 및 제품 생산량은 각각 54만톤, 24만톤 감소했다"면서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이후 원료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4.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유동성을 확보해왔으며, 이 같은 선제적 노력이 예상치 못한 대내외적인 악재에...
포스코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를 63조8000억 원,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670만톤, 3500만톤으로 설정했다.
철강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부문 육성을 위해 투자는 6조 원을 집행한다. 다만 투자 집행은 환경, 안전, 설비에 우선 투자하고 생산 비관련 투자는 철저한 검증 후 선별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투자는 당초 계획의 50...
조강생산 300만톤 중소형 민영 철강사가 인수합병을 통해 3000만톤급 철강사로 자리매김 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사강철강이 요녕성 국자위 산하 '동북특수강'을 인수하며 대형 민형사의 타 지역 국유철강사를 인수한 최초 사례를 만들어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철강산업 구조조정으로 오히려 생산성이 높아졌다"면서 "특히 임해지역의...
올해 1~9월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7억4671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8.0% 늘었다. 이 가운데 무역전쟁의 영향과 경기 부진으로 철강 소비 증가는 제한적이어서 부담스러운 수급 환경이 조성됐다. 결국 포스코는 내다팔 철강 가격을 낮출 수밖에 없는 흐름이라 이익 개선에 난항을 겪었고 이것이 주가에도 반영됐다.
하지만 13일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PBR)이 저평가돼 있는 낙폭과대주”라며 “센티멘트(투자심리) 개선 효과가 더 강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내년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대비 상승할 경우 내년 명목 조강 소비증가율 전망치도 상향할 계획”이라며 “중국의 조강 소비량 증가는 아시아 공급 과잉을 완화하고 철강재 가격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10월 중국의 일평균 조강 생산량이 2016년 초 이래 처음으로 전년동기비 역성장을 기록했고 전국 철강 생산능력 실태 조사를 시작한 점도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크다.
방 연구원은 “다만 미중 무역 협상과 중국 공급 조정의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은 잔존하고 있어 중국 철강재 가격 반등이 일정 기간 지속돼야 한국의 수입 감소와 함께 가격인상 시도를...
방 연구원은 “중국 9월 조강생산량은 8277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는데 그쳤다”며 “10월 초 국경절을 앞두고 대기질 관리 강도가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경절 종료 후 생산 규제 강도가 완화됐고 3분기 중국 GDP 성장률이 1992년 이래 최저치인 6%에 그친 만큼 4분기 산업 생산 규제를 지속하기는 부담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후년 업황 반등 추정의 근거를 △중국 경기둔화세 완화 △중국 조강과잉생산량 전년 대비 2100만 톤 감소 △철광석 가격의 90달러/톤 대 안착으로 들었다.
홍 연구원은 “10~11월은 최적의 매수 시기”라며 “중국은 12~2월 한파와 춘절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급감하고 이에 따라 철강 생산도 비수기에 접어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철강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