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앞으로 이번 영상을 오는 9월 1일 양성평등주간 행사, 각 기관 성인지 교육, G-bus TV를 통해 활용할 예정이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젠더갈등이 사회적 이슈 및 문제로 커지는 가운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번 영상을 통해 성차별적 인식이 개선되고 양성평등 문화가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 커뮤니티에서는 영화 ‘바비’는 양성평등이 아닌 여성우월주의를 외치는 영화라며 비난했고, 이에 여성 커뮤니티에서 반박하며 ‘젠더 논쟁’까지 벌어졌죠.
실제로 네이버 영화 평점에 따르면 여성 관객은 평균 9.38점(10점 만점)을 준 데 반해 남성 관객의 평균은 5.99점이었는데요. 심지어 여성과 남성 관객의 비율이 각각 81%와 19%(CGV 관객 분석)로 상영 중인...
신 고법판사는 젠더법연구회 회장을 맡았다. 대한민국 여성 법관 최초로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된 인물이다. 정 부장판사는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 회장을 지냈고, 우리법연구회에서도 활동했다. 정 부장판사 역시 역대 첫 서울중앙지법 부패전담부 여성 재판장으로서 횡령‧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5년의 실형을...
자립준비청년과 함께서기 특위와 청년정치시대 특위, 청년젠더 공감 특위 등 세부적인 청년문제를 직접 다룬 특위는 물론 민생사기 근절 특위에선 최근 청년 피해가 지대했던 전세사기 문제가 주요하게 다뤄졌다.
이런 가운데 김 위원장이 노인 문제 논의를 예고한 만큼, 올 하반기에 추가로 출범할 8개 특위는 노인 문제에 무게가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이 사회의...
늘어난 과제는 △세대·젠더 갈등 완화 △지방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 △대·중소기업 신구산업 상생협력 강화 △문화·예술·스포츠 보편적 향유권 등이다. 특위는 국민통합과 미디어·민생사기 근절 등 2개가 추가로 출범된다. 분과 차원 과제는 기획분과는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미래 갈등 대비’, 정치·지역분과는 ‘정치 진영 갈등 실태조사 및 해소 방안’...
기획분과가 맡는 갈등 예방·대응 정책은 기존 ‘인구구조 및 기후변화 갈등 완화’와 ‘공동체 복원 및 사회적 연대 강화’에 ‘세대·젠더 갈등 완화’를 추가했고, 정치·지역분과의 자유민주주의 정책은 기존 ‘상호·관용의 정치문화 토대 마련’과 ‘다원민주주의 기반 정치제도 개선’에 ‘지방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를 더했다.
경제·계층분과의...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고 국민 역량을 결집해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고도성장을 이뤄냈다”며 “하지만 이념 간, 세대 간, 젠더 간, 빈부 간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복잡 다양한 새로운 갈등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이어 “얼마 전 어떤 여성 첼리스트의 통화 내용이 국회에서도 공식적으로 문제...
‘유포리아’는 성과 약물, 데이트 폭력, 임신, 낙태 등 위태로운 문제들과 10대들의 갈등을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미국판 스킨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지만, 수위는 더 높다. 트렌스 젠더, 성적 트라우마, 디지털 성범죄 등 여러 요소로 고민하는 캐릭터들이 입체적으로 그려지며, 이들의 갈등을 현실적으로 풀어낸다는 평이다.
여기에 눈을 떼기 힘든 독특한 연출과...
통합위는 갈등현안을 선정해 특위를 구성하고 정부에 전달할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회적 약자 관련 '자살위기 극복 특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 특위' '이주배경인과의 동행 특위', 청년 관련 '청년 정치참여 확대 특위' '청년 젠더 특위' '청년 경제자립 지원 특위' 등을 꾸린다.
이 중 이주배경인특위의 경우 탈북민과 다문화가족을...
여당과 야당, 보수 세력과 진보 세력 간 갈등에 더해 세대 갈등, 젠더 갈등, 계급 갈등이 중첩된 한국 정치는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 한국 정치에는 희망이 없는가? 밑져야 본전인데, 한 해를 시작하면서 한 가지 발칙한 생각을 해보자. 암울하기 그지없는 정치권의 모습이 아마도 우리가 정치를 바라보는 시각이 왜곡되어 생긴 착시현상일 수도 있다는...
구체적으로 △다양성 존중 △사회갈등 및 양극화 해소 △신뢰에 기반한 공동체 실현 △국민통합 가치 확산을 4대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3년 핵심 키워드를 ‘사회적 약자’와 ‘청년’으로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 현안에 대해 특위를 가동하여 실질적 해법을 도출하기로 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선 내년 상반기 중...
이날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그간 여가부가 호주제 폐지, 친고죄 폐지, 한부모에 대한 지원 등 상당한 성과를 냈다는 걸 인정한다”면서도 “젠더갈등 문제, 권력형 성범죄에 적극적 대응하지 못한 점, 여성에(만) 특화된 정책 등으로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측면이 있다. 국민 행정수요와 청년층 인식변화에 맞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여가부 폐지 입장을 다시 한번...
여성가족부가 설명하는 기존 사업 분리·이관의 취지는 인구 및 가족구조의 변동과 성별·세대별 갈등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와 신뢰도 제고로 요약할 수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쉼터 등의 청소년복지시설, 가족센터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의 가족복지시설,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과 성폭력피해상담소·해바라기센터 등의 젠더폭력 피해자 권익옹호기관...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가부 폐지 이유에 대해 "생애주기 관점의 정책 연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통합적 지원정책 추진 체계를 제대로 정립하고 젠더 갈등 해소 및 실질적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복지부의 경우 보육 돌봄...
김 장관은 이번 조직 개편 배경에 대해 "2001년 여가부 출범 이후 지난 20여년간 호주제 폐지 등 여성의 지위 향상에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변화된 사회환경과 청년층의 인식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특히 젠더갈등, 권력형 성범죄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여성’에 특화된 여성 정책으로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고...
심각한 ‘젠더 갈등’이 출산율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그도 공감했다. 그는 “스웨덴 역시 과거에 겪었던 문제”라면서도 “하지만 스웨덴은 여성을 노동시장에 진출시키는 것이 더 중요다고 판단했고, 그러기 위해 여성이 노동시장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우선적으로 정책을 만들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정부가 '새로운 갈등으로 심화하는 젠더갈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것에 대해 양이현경 대표는 “현실에서는 여성과 남성이 싸우지 않는데, 정치권이 '젠더갈등'이라는 알 수 없는 용어를 내세워 갈등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여가부가 이미 작은 부처라 국가 성평등정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이것마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20대 스토킹 피해자의 86%가 여성”이라고 언급하며 여성 폭력에 구조적 원인이 있냐고 묻자 김 장관은 “원인은 다양할 수 있다”면서 “이 사건을 젠더갈등으로 보는 부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여성이 더 많은 범죄피해자가 되고 있다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고 피해자에 대한 보호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여성가족부는 5일 입장문을 내고 “다양한 청년 참여를 독려하는 등 사업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해당 사업의 젠더갈등 해소 효과성, 성별 불균형 등 문제가 제기됐다”며 “이와 관련해 사업 추진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4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가부의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버터나이프 크루) 사업에 대해 “여가부를 왜...
이날 의견을 청취한 김 장관은 젠더갈등 연구용역, 전문가 토론회 등을 열고 필요시 지역 타운홀 미팅을 추진해 추가적인 의견 수렴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가부가 여러분과 많이 만나 (젠더 갈등의) 근원적인 경제적 원인이나 사회문화적 원인을 밝혀내는 원동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